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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누구의 종인가
2021-07-04
예레미야 46장 13-28절1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16. 그가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도다 17. 그들이 그 곳에서 부르짖기를 애굽의 바로 왕이 망하였도다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 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사람은 지나치게 의지하는 것의 노예가 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단어 중 하나가 종(노예)이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우리는 항상 그 무언가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의 주인이 자신이거나 성공과 번영일 수 있다.본문에서 ‘그를 의지하는 자를 벌할 것’이라 말씀하신다(25절). 여기에서 ‘그’는 애굽이다. 애굽은 세상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상징이다. 애굽을 의지하는 사람은 성공과 번영을 좇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당시의 이스라엘의 모습이 그러했다. 눈앞에 보이는 강대국 애굽을 의지하면 그 어떤 나라들의 위협들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향한 심판을 분명히 선포하신다.‘선포하다’의 히브리어의 원형 ‘나가드’는 ‘어떤 것을 밝은 빛 아래에 두어서 그 물체가 선명히 드러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애굽이 멸망할 것임을 명백히 알 수 있도록 드러내라는 의미이다. ‘삼키웠느니라’와 짝을 이루어 예언적 완료형 문법을 사용함으로 애굽의 심판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14절).심판을 선포하시면서 회복의 말씀도 주신다(26절). 왜냐하면,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심판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알 수 있기를 원하시는 것이다.내가 정말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의도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절망 중에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아 온다. 본문에서 애굽과 애굽의 신과 애굽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심판의 메시지가 선포된다. 애굽의 종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심판이 반드시 임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특히, 4절에는 ‘유린하다’는 단어를 두 번이나 사용한다. 이 단어는 이리가 먹잇감을 추격하고 공격하여 상해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끝까지 추격하여 먹잇감을 잡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표현이다.반면, 하나님의 종 야곱에게는 ‘두려워 말라’를 거듭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다(28절). 여기서 '내가 함께 있나니'로 번역된 히브리어 '키 잇테카 아니'는 이유의 접속사 '키'와 '함께'란 뜻의 전치사 '에트'에 2인칭 단수 접미어가 결합된 '잇테카'와 1인칭 단수 대명사 '아니'가 결합하여 '이는 너와 함께 내가 (있기) 때문이다(NASB, For I am with you)'라는 뜻이다.그런데 히브리어 원문에는 동사가 없다. 하나님께서 함께 있으시되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항상 한 몸처럼 동거하신다는 뉘앙스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즉, 이 말씀은 과거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된 약속이 아니라, 거룩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신약의 성도들에게도 적용될 약속이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유효한 말씀이므로 우리 성도들은 어떤 어려운 형편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옥스퍼드 주석).심판의 메시지 속에서 선민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애를 볼 수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저녁, 흑암, 심판이 끝이 아니다. 반드시 새 아침이 온다. 절망의 흑암 중에 있을지라도 희망의 서광으로 떠오르는 찬란한 빛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나는 누구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흑암 가운데 있을지라도 희망의 참 빛을 따라 살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권대관 목사(가능제일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열방의 통치자이신 하나님
2021-07-03
예레미야 46장 1-12절1.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3. 너희는 작은 방패와 큰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7. 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가 누구냐 8. 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도다 그가 이르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할 것이라 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정신 없이 달려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 사람과 붓 사람과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12. 네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 열방의 통치자하나님만이 열방의 통치자이시며, 열방의 보호자가 되신다. 예레미야 46장부터는 이방 국가들에 대한 예언을 기록하고 있다(1절). 이 예언을 통하여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열방까지도 포함한다는 것이다. 46장은 이방 국가 중에 먼저 애굽에 관한 예언으로 시작한다.왜 이방 국가 중에 애굽에 관한 내용을 가장 먼저 기록했을까? 호크마 주석은 그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로, 42장 이후부터 애굽에 대해 의지한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한 사건과 연관시키기 위함이다. 둘째로, 유대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무시하고 심판 메시지를 거부한 이유가 애굽을 강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애굽에 관한 예언은 구체적으로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주어졌다(2절). 이때 유브라데 강가 갈그미스에서 애굽 왕 바로느고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배했다. 이 전투에서 패배한 애굽은 쇠망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 애굽은 하나님 백성의 피난처가 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애굽이 자신들이 피난처가 되리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애굽은 강대국이어서 바벨론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진정한 보호자가 되시며 피난처가 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애굽의 통치자시며 열방의 통치자가 되신다. 이 사실을 믿는 자만이 세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따를 수 있다.나는 하나님이 열방의 통치자라는 사실을 믿고 있는가?애굽의 교만과 패망인간의 능력과 수단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열방의 통치자인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다. 3절부터는 애굽 군대와 바벨론 군대 사이의 생생한 전투 장면을 묘사한다. 3절을 히브리어 원문으로 직역하면, “준비하라!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나가라! 싸우라!”이다(J. A. Thompson). 4절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직역하면, “안장을 말에! 기병들 탑승! 투구 착용! 창을 갈아라! 갑옷 착용!”이다.이같이 히브리어 원문 표현을 직역해 보면 애굽 군대의 하늘을 찌를 듯한 기백과 기세가 느껴진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애굽 군대가 전투에서 패배하게 되어 두려움으로 가득 차게 되고, 유브라데 강가에서 넘어지며 엎드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5-6절). 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은’ 나라였다(7-8절).‘출렁임’(7절, 8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이트가아슈’는 ‘흔들다’, ‘괴롭히다’라는 뜻인 ‘가이쉬’의 강의형으로써 강력한 파괴력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므로 애굽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그 위세가 당당한 나라였다. 또한, 구스, 붓, 루딤 사람들과 동맹을 맺고 있는 강대국이었다(9절). 그런데도 그들은 유브라데 강가에서 엄청난 살육을 당하게 될 것이다(10절). 왜냐하면, 이 전쟁은 열방의 통치자인 하나님이 관여한 전쟁이기 때문이다.애굽은 바벨론과 싸우는 것이 아닌 열방의 통치자인 하나님의 대적으로서 싸움하고 있다. 10절의 표현을 주목해 보면, 하나님은 ‘주 만군의 여호와’라는 군대 형식의 이름으로 자신을 드러내셨다(10절). 이 전투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의도는 하나님의 대적에 원수 갚는 것임을 분명하게 드러난다(10절). 그러므로 애굽이 길르앗에서 유향으로 치료를 받아도 효력이 없게 될 것이며, 그의 수치와 부끄러움이 온 나라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11-12절).나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지현호 목사(올리브선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사명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2021-07-02
예레미야 45장 1-5절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룩의 탄식하나님은 사명자의 슬픔을 알고 계시며, 그의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계신다. 예레미야 45장은 바룩에 관한 메시지를 소개한다. ‘바룩’이라는 이름은 ‘축복받은’이라는 뜻이 있다. 시간적인 순서로 보면 예레미야 45장은 44장보다 먼저 일어난 일이 기록되어 있다.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 사 년은 주전 605년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1절상).주전 605년에는 세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갈그미스 전투가 있었다. 그 전투에서 바벨론은 애굽과 앗수르 연합군을 무찔렀다. 결국, 앗수르는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되며, 애굽은 약소국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애굽의 영향 아래 있던 유다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이때 바룩은 예레미야의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였다(1절하). 이 책의 내용은 36장에서 두루마리에 기록한 내용을 가리킨다. 36장에서 밝힌 두루마리의 내용은 바벨론 왕이 유다를 멸하고, 그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없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두루마리에는 여호야김을 향한 저주의 내용도 있었다. 그 저주 가운데 하나는 그의 후계자가 없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바룩은 예레미야를 통해 이런 암담한 내용을 듣고 책에 기록하면서 슬퍼하고 탄식하였다(3절). 그는 피곤했으며 평안하지도 못했다. 왜냐하면, 그는 예레미야의 서기관으로서 예레미야에게 핍박과 고난이 닥치면 그에게도 그런 고난과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이었다.그러나 바룩은 고통받은 자 같으나 사실은 그의 이름처럼 축복받은 자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바룩의 슬픔과 탄식을 다 보고 계셨으며 알고 계셨기 때문이었다(2-3절). 사명자에게 자신의 슬픔과 탄식 그리고 피곤함과 어려움을 다 알고 계시며 함께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그로 인한 어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여호와의 응답하나님은 사명 때문에 고통 받는 사명자와 함께하시며 그를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바룩에게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5절)라는 말씀은 바룩이 큰 일로 여기고 있었던 것, 곧 사회적 명성과 지위에 대한 욕구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왜냐하면, 바룩의 조부인 마세야는 요시야 당시 예루살렘 성읍을 관장하던 왕의 고관이었고(32:12), 그의 동생인 스라야는 왕의 수석 보좌관이었다(51:59). 따라서 바룩 역시 높은 관직을 향한 욕구가 있었고, 예레미야를 따를 때는 자신도 선지자로 세움 받기를 소원했는지도 모른다(호크마 주석).하나님은 이런 바룩의 마음을 살펴보시고 그것을 찾지 말라고 권면하셨다. 대신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5절)는 말씀으로 바룩을 위로해 주셨다. 이 말씀은 그 당시 흔히 쓰이던 속담과 같은 표현이다. 이는 바룩의 생명을 ‘노략물’처럼 소중하게 여기겠다는 의미이다. 바룩이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바룩과 함께하시며 그의 생명을 보존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실 수 있는 이유는 세운 것을 헐기도 하시며, 심은 것을 뽑을 수도 있는 분이시기 때문이다(4절).하나님은 인류 역사의 흥망성쇠를 좌우하시는 주권자이시다. 어떤 어려움이 올지라도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다는 말씀은 사명자에게 큰 위로가 된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나는 ‘나와 함께하시겠다’라는 하나님의 약속하시는 말씀을 믿고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지현호 목사(올리브선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죄인들의 항변과 임박한 심판
2021-07-01
예레미야 44장 15-30절15. 그리하여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17.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18.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19. 여인들은 이르되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의 형상과 같은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하는지라 20. 예레미야가 남녀 모든 무리 곧 이 말로 대답하는 모든 백성에게 일러 이르되 21. 너희가 너희 선조와 너희 왕들과 고관들과 유다 땅 백성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기억하셨고 그의 마음에 떠오른 것이 아닌가 22. 여호와께서 너희 악행과 가증한 행위를 더 참을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황폐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주민이 없게 되었나니 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과 법규와 여러 증거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났느니라 24.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백성과 모든 여인에게 말하되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이루려 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서원한 대로 반드시 이행하여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리라 하였은즉 너희 서원을 성취하며 너희 서원을 이행하라 하시느니라 26.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맹세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사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부르며 주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으리라 27. 보라 내가 깨어 있어 그들에게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 28.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사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리라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를 벌할 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재난을 내리리라 한 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30. 보라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그의 원수 곧 그의 생명을 찾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긴 것 같이 애굽의 바로 호브라 왕을 그의 원수들 곧 그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죄인들의 항변죄인들의 특징은 자신들의 복에만 관심이 있다. 그래서 늘 우상숭배에 빠져든다. 애굽 땅 바드로스에는 하늘의 여신에게 제사하기 위해 모인 유대인들이 있었다(15절). 그들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전해 듣고서도 회개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우상숭배를 하겠다고 말하였다(17절).유대인들은 자기들이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제사를 지낼 때,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제사를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은 궁핍하게 되었고, 칼과 기근에 멸망했기 때문에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을 것이다(17, 18절).유대인들이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2가지인데, 남유다의 종교개혁을 단행한 요시야가 므깃도에서 전사한 것과 그 뒤에도 여러 재앙이 남유다에 일어난 것이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하나님보다 더 의지한 ‘하늘 여왕’은 누구인가?‘하늘 여왕’으로 번역한 히브리어 ‘멜레케트 하솨마임’은 문자적으로 ‘하늘의 왕후’라는 뜻이다. ‘하늘의 왕후’는 앗수르-바벨론 사람들이 섬기던 여신인 ‘이쉬타르’, 가나안에서는 ‘아스다롯’이라 불렸다. 사람들은 이 여신을 섬기면 다산과 풍요가 주어지고 재앙이 없다고 믿었다.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늘의 여왕을 잘 섬기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어려움이 생긴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18절). 죄인들은 오직 이 땅에서의 복에만 관심이 있기에 우상숭배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것이 정당하다고 항변한다.나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나 자신의 복에 관한 관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임박한 심판심판의 원인과 책임은 언제나 심판받는 자에게 있다. 예레미야는 유대인들의 왜곡된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올바르게 해석했다. 먼저, 그는 우상숭배의 정당성을 호소하는 무리에게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하여 그들의 죄악을 드러냈다. 하나님은 유대인의 우상숭배 악행을 모두 기억하고 계신다(21절).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선조와 왕들과 고관들을 따라 우상을 섬겼을 때 먹을 것이 풍부하고 재난을 당하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참아주셨기 때문이었지 우상숭배 때문이 아니었다(22절). 또한, 하나님의 백성에게 재앙이 임한 것은 하나님의 율법과 법규에 순종하지 않은 이유였다. 우상숭배를 하지 않아서가 아니었다(23절).예레미야는 끝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이켜 회개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들은 거절하였다. 하나님은 배도한 유대인에게 “너희 서원을 성취하며 너희 서원을 이행하라”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버려두기로 하셨다(25절). 그리고 유대인들 입에서 다시는 하나님께 맹세할 수 없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고, 모두 멸망할 것을 예고하셨다(26-27절).오직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만이 애굽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가 무엇이 진리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28절). 그리고 애굽에 있는 사람들에게 표징을 주실 것이다(29절). 그 표징은 그들이 의지했던 애굽 왕도 바벨론 왕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30절). 이 표징들을 통해 유대인들은 심판의 원인과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내 안에 하나님 앞에서 포기하지 못한 현실의 복을 섬기는 우상이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지현호 목사(올리브선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악한 버릇을 벗지 못한 백성들
2021-06-30
예레미야 44장 1-14절1. 애굽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사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난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 사는 사람이 없나니 3.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악행으로 말미암음이라 4. 내가 나의 모든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되 끊임없이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내가 미워하는 이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 하였으나 5. 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른 신들에게 여전히 분향하여 그들의 악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 6. 나의 분과 나의 노여움을 쏟아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불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폐허와 황무지가 되었느니라 7.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 먹는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8.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이 만든 것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너희가 가서 머물러 사는 애굽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 끊어 버림을 당하여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저주와 수치 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9.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 너희 조상들의 악행과 유다 왕들의 악행과 왕비들의 악행과 너희의 악행과 너희 아내들의 악행을 잊었느냐 10. 그들이 오늘까지 겸손하지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 앞에 세운 나의 율법과 나의 법규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11.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 환난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12. 내가 또 애굽 땅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처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저주와 놀램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리라 13.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리니 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려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살아 남아 소원대로 돌아와서 살고자 하여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를 통한 심판 예언사람들의 배척을 두려워하면 신실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본문은 예루살렘이 함락될 당시로부터 이후 몇 년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들과 예언들을 다루는 39-45장 기사의 연속 부분이다. 1절은 애굽으로 이주한 유대 잔류민들을 향하여 책망과 심판을 선언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여기서 ‘~를 향하여’라는 뜻의 전치사 ‘엘’이 두 번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음을 나타내고 있다.사람들에게는 배척을 받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서도 변함없이 예레미야를 사용하고 계셨다. 유대 잔류민들이 애굽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우상 숭배를 고집하는 그들을 향해 심판 예언을 기록하고 있다. 2-6절은 유대 잔류민들을 향한 과거 유대 심판의 원인과 결과를 지적하고 있다. 7-14절은 유대의 멸망을 초래한 우상 숭배의 악행을 여전히 고수하는 애굽 이주민들에 대한 심판 예언이다. 또한, 애굽 이주민들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자기의 범죄 행위이다.유대 심판의 원인과 결과유대의 악한 버릇은 시간이 흘러도 버리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선민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이 하나님께서 내린 재난으로 인하여 황무지가 되었고 거주하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2절). 여기서 하나님의 진노를 목격한 자들이 바로 ‘너희’라는 사실이다(2절).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어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 하였으나 유대 백성들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였다(4-5절). 결국, 하나님께서는 유대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불사르셨다(6절). 그리고 예루살렘은 폐허와 황무지가 되었다.유대 잔류민들은 조국 유대가 우상을 숭배하다가 멸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상 숭배라는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이주하여 간 애굽 땅에서도 이를 고수하였다.애굽 이주 유대 잔류민들에게 내리실 미래의 심판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 반드시 심판하신다. 수많은 선지자를 통하여 거듭 경고되었던 여호와의 심판 예언이 온전히 성취되었다. 유대가 바벨론에게 멸망한 지 몇 년이 지나지 않았다. 유대 잔류민들은 애굽으로 피난 왔지만, 그곳에서 여전히 우상 숭배를 고집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심판으로 멸절할 자들을 일일이 제시한다. 우상 숭배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아이와 젖 먹는 자까지 포함한다. 선민 모두가 멸절될 미래의 심판이 훨씬 더 참혹할 것을 강조한다(7절). 또한, 유대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서 끊어질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저주와 수치 거리가 된다는 것이다(8절).그들이 심판을 받게 될 원인을 2가지로 지적한다. 첫째는 과거의 악행을 잊은 것이다. 여기서 ‘악행’이란 단어를 무려 5번이나 반복하며 유대의 악행이 신분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음을 알리고 있다. 애굽으로 이주한 이주민들이 이러한 과거의 악행을 답습하였으므로 심판은 불가피하다.둘째는 하나님에 대하여 겸손과 경외의 자세를 거부하고 교만하여 하나님의 교훈을 지키지 않았다. 하나님의 심판은 아주 구체적이다. 유대 잔류민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려질 것이며(12절),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신다고 말씀하신다(13절). 그리고 유대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14절).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버리지 못하는 습관적인 악한 버릇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거룩한 선민으로서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혹 아니라면 그 원인을 무엇으로부터 찾을 수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정영민 목사(밴쿠버 한인 초대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유대 잔류민들
2021-06-29
예레미야 43장 1-13절1.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신 이 모든 말씀을 말하기를 마치니 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서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부추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며 바벨론으로 붙잡아가게 하려 함이라 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살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유다 땅에 살려 하여 돌아온 자 6. 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맡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거느리고 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함이러라 8.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유다 사람의 눈 앞에서 네 손으로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전 대문의 벽돌로 쌓은 축대에 진흙으로 감추라 10. 그리고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의 왕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들 위에 놓고 또 그 화려한 큰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12. 내가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지르리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의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며 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석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예언의 진정성 호도여호와의 예언을 무시하는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 유대 백성들은 예레미야가 전한 예언의 진정성을 호도하면서 애굽에 내려가지 않게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말았다.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들이 예레미야에게 거짓 예언이라고 말한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예언을 가감 없이 전달한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로 몰아붙인다.예레미야를 통해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조건 다 순종하겠다고 맹세한 자들이다. 그들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라고 호칭하면서 예레미야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사용되는 ‘우리’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면서 사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가증스럽다고 볼 수 있다.백성들은 바룩이 좋지 않은 의도를 가지고 선지자를 유혹해서 거짓 예언을 했다고 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바룩은 선지자의 예언 말씀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서기였을 뿐 선지자가 전한 메시지의 기원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었다. 백성들은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며’(3절). 여기서 ‘우리’라는 표현은 유대 백성이 일치단결하여 하나님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대항하는 표현이다.유대 잔류민들의 애굽 이주 강행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면 자기 생각대로 결정하고 행동한다. 유대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고 애굽 이주로 결정한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자들은 요하난과 더불어 ‘모든 군 지휘관’과 ‘모든 백성’(5절) 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한다. 이들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전에 예언한 것이 성취된 사실을 보았다. 즉, 바벨론이 침략을 해서 예루살렘이 함락되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목도하였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거부하고 오직 자신들의 생각을 고집하는 패역을 자행한다.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과 모든 백성이 유대 땅에 살라 하시는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다. 애굽 이주 대열에 합류한 이들은 유대 잔류민 전 계층이다. 그들은 이집트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도착하게 된다(7절). 다바네스는 애굽의 나일강 하류의 삼가주 동편에 있는 도시로 현재의 ‘텔 타프네(Tell Dafne)’이다. 이곳 다바네스에서 예레미야에게 애굽 함락을 예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한번 임하였지만(8-13절), 유대 백성들은 이러한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도 그들의 발걸음을 돌이키지 않고 애굽에 머물 것을 고집하였다.애굽 이주 유대인들을 향한 애굽 함락 예언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은 어느 때와 어떤 장소에도 임하신다. 8절부터 13절까지는 다시 예레미야가 애굽 이주 유대인들을 향하여 애굽 함락을 예언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주적 주권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이시기도 하시지만 온 세계의 열방의 왕이시기 때문에 애굽에서도 하나님의 계시가 임할 수 있다.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셨다.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11절)’.그리고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 지르고(12절), 애굽 땅 벧세메스의 석상들을 깨트리고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사르시겠다고 하신다(13절). 이 구절들은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애굽에 와서 하나의 신전만을 태우지 않고 애굽 전역의 신전들을 불태웠음을 말한다.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심판을 알고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순종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로서 세상에서 살아갈 때 무엇이 나의 삶을 힘들게 하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정영민 목사(밴쿠버 한인 초대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남은 자(remnant)에 대한 경고
2021-06-28
예레미야 42장 15-22절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16. 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1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 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2. 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남은 자(remnant)남은 자는 하나님께서 변화시킬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자들이다. 본문은 유다 잔류민을 향하여 여호와께서 애굽 이주를 금하는 두 번째 경고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는 강력한 촉구이다. 여기서 유다 잔류민을 ‘남은 자(remnant)’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심판하시지만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들 가운데 구원하실 일부의 무리를 의미한다.이 남은 자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을 신뢰하고 회복을 기다리는 자들이다. 그러나 유다 땅에 머물라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지만 이미 애굽으로 떠나려고 마음을 굳힌 유다 잔류민들은 남은 자라고 할 수 없다.고집의 본질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거역과 불순종이다. 유대 백성들은 유대 땅에 머물라는 하나님의 음성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이미 애굽으로 향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태도를 고집으로 규정하셨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큰 장애물 중의 하나는 빗나간 자기중심적인 고집이다. 죄를 범한 인간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자기 고집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멀리하고 자기의 경험과 지식으로 살아가려고 한다.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외 지역은 없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 고대 근동의 사람들은 애굽을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지역으로 여기고 있었고 유대 백성들이 그곳으로 가려는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하나님께서는 유대 백성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시기 위해 안전하다고 여기는 애굽에 전쟁과 기근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유대의 남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운 유대 땅이 안전하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평화의 나라로 알려진 애굽에서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하나님을 속이는 마음지킬 마음도 없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속이는 것이다. 15-19절은 여호와의 분명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애굽 이주 의사가 있는 잔류민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심판을 선언한다. 유대의 남은 백성들에 대한 심판은 그들의 잘못된 행위만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불순종을 마음에 품고 고집하는 그들의 잘못된 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응답과는 아무 관련 없이 이들은 이미 애굽으로 가기로 한 그들의 마음을 꿰뚫고 계신다. 가증하고 거짓된 이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지킬 마음도 없으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한 것은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위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잘못된 행위도 싫어하시지만, 위선적인 마음을 더 싫어하신다. 그들은 분명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요청하면서 자기들이 가야 할 길을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의지가 전혀 없었다. 선지자 예레미야를 속인 것이다. 선지자를 속인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인 것이며 하나님까지도 속이려는 악행이다.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인 나는 얼마나 정직하게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또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나는 남은 자(remnant)로서 얼마나 진심으로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정영민 목사(밴쿠버 한인 초대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잘못된 선택을 되돌릴 기회
2021-06-27
예레미야 42장 1–14절1. 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7.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8. 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과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부르고 9.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이렇게 이르니라 10. 너희가 이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12. 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리니 그도 너희를 불쌍히 여겨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보내리라 하셨느니라 13.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14. 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면 잘못되리라 잘못된 기도쫓겨서 하는 기도는 믿음의 기도가 아니다. 요하난과 남은 자들은 매우 긴박한 상황에 놓여있다. 요하난과 여사냐와 같은 지도자와 더불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모든 백성이 예레미야 선지자 앞에 나아와 요청한다.“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3절).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6절). 드디어 백성들이 정신을 차렸구나! 겉으로 보이기에는 정말 은혜로운 장면이다.“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4절). ‘감추다’(마나)라는 단어에 부정어 ‘로’와 결합한 단어를 사용함으로 예레미야가 백성들에게 결단코 숨기지 않겠다고 강조한다. 이스마엘에게 감쪽같이 속아 큰 아픔을 겪고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예레미야는 진실을 약속한다. 반면에, 그들은 하나님과 예레미야에게 진실했을까?“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살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렘43:4). 유다 땅에 남아 있으라는 하나님의 응답에 거역하여 결국 그들은 애굽으로 향한다. 이럴 거면 그냥 가던 길을 가지 기도는 왜 요청했는가? 다른 의도를 품으면 하나님의 진짜 응답이 그들의 마음에 닿지 않는다. 그들의 간절한 간구와 결단은 모두 거짓이었다.10일의 기회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오지만 아무나 기회를 잡는 것은 아니다. “십 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7절). 남은 자들이 다급하게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했고, 하나님께서는 느긋하게 응답을 주셨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10일이다. 그런데 긴박한 상황 속에서의 하루는 1년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10일을 기다리는 동안, 그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대부분 사람은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워 하루라도 빨리 애굽으로 도망치고 싶었을 것이다.“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11절).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의 심정을 정확하게 알고 계셨다. 그냥 두려워만 말고, 그 심정으로 10일간 특별기도회 기간을 가졌다면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데 10일이나 필요하셨을까? 그 10일은 그들의 마음과 선택을 바꾸는데 하나님께서 베푸신 금쪽같은 기회였다.“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면 잘못되리라”13-14절의 원문을 보면, 강한부정 ‘로’라는 단어가 5번 반복된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백성들의 중심을 보여주고 있다. 불쌍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인생이 진짜 불쌍해진다.오늘 당신의 삶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기회는 무엇이 있을까?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김영광 목사(The Story Church)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잘못된 선택의 비참함
2021-06-26
예레미야 41장 1–18절1. 일곱째 달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로서 왕의 장관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있던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의 왕의 그 땅을 위임했던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에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5. 그 때에 사람 팔십 명이 자기들의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내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로부터 와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 울면서 가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더라 7. 그들이 성읍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 있던 사람들과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 가운데에 던지니라 8. 그 중의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니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의 형제와 마찬가지로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9.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을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가 쳐죽인 사람들의 시체를 거기에 채우고 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이스마엘이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떠나니라 11.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행한 모든 악을 듣고 12. 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다가 기브온 큰 물 가에서 그를 만나매 13.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을 보고 기뻐한지라 14.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이 사로잡은 그 모든 백성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 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 곧 군사와 여자와 유아와 내시를 기브온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17. 애굽으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끌려가는 백성들하나님을 잃으면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요하난의 말대로 이스마엘이 암몬 왕과 결탁하여 그다랴 총독을 죽이러 유다로 왔다. 요하난의 말을 믿지 않았던 그다랴는 의심 없이 이스마엘 무리와 함께 식탁교제를 나눴다. 결국, 그 자리에서 그다랴는 너무나 허무한 죽음을 맞이한다. 총독의 죽음에 대해 이틀 동안이나 보안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스마엘의 계획이 얼마나 치밀했는지 보여준다.예루살렘 파괴의 소식을 듣고 북쪽 지방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 80명의 사람이 애도하기 위해 왔다. 이스마엘은 그들을 그다랴에게 안내하는 척하다가 그들을 무참히 살해한다. 이스마엘에게 뇌물을 제의한 10명만 겨우 살아남았을 뿐이다. 그리고 시체들을 물 저장용으로 만들어진 구덩이에 던져 철저히 은폐했다. 눈물 연기로 사람들을 속이고, 70명을 아랑곳하지 않고 죽이는 이스마엘이 얼마나 교활하고 무서운 사람인지 보여준다.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상실한 백성들의 결말이 어떠한지 여실히 보여준다. 나라를 잃은 것도 슬픈데, 동족끼리 죽고 죽이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백성들의 모습이 너무 비참하지 않을 수 없다.“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이스마엘이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떠나니라”(10절). 반복과 교차대구법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사로잡은 이스마엘의 악행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멸망하고 식민의 기간을 갖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미시적으로는 심판이지만 거시적으로는 구원의 과정이었다. 이스마엘이 백성들을 사로잡아 암몬으로 끌고 가는 것은 명백히 하나님의 역사를 거역하는 것이었다.쫓겨가는 백성들하나님을 잃으면 이리저리 쫓겨 다닌다. 이스마엘은 백성들을 끌고 미스바에서 암몬으로 떠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군대 장관들이 이스마엘을 추적해 싸우게 된다(11-12절). 이스마엘의 포로가 되었던 백성들이 요하난을 택하여 그 밑으로 들어간다(14절). 전세가 불리해지자 이스마엘은 그의 무리와 암몬으로 도망가게 된다(15절). 이스마엘의 난은 여기에서 일단락되었지만,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었다.이스마엘이 총독 그다랴와 바벨론 군사들을 살해했기 때문에 요하난과 백성들이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웠다. 그래서 요하난은 백성들과 함께 애굽으로 도망가려 한다. “애굽으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17-18절).‘두려워함이었더라’라고 번역된 ‘야레’는 하나님을 목적어로 취할 경우 ‘경외하다’라고 쓰인다. 요하난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단,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애굽으로 도망치기로 선택한다. 이스마엘과 그의 무리는 암몬으로 쫓겨났고, 요하난과 백성들은 애굽으로 쫓겨나고 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이리저리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된다.당신은 요즘 무엇에 쫓기고 있는가? 이런 반복되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김영광 목사(The Story Church)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잘못된 선택의 이유
2021-06-25
예레미야 40장 1-16절1.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의 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풀려난 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곳에 이 재난을 선포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제 이루어졌도다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4.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풀어 주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하니라 5. 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의 왕이 유다 성읍들을 맡도록 세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 가운데 살거나 네가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사령관이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내매 6. 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 7. 들에 있는 모든 지휘관과 그 부하들이 바벨론의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그 땅을 맡기고 남녀와 유아와 바벨론으로 잡혀가지 아니한 빈민을 그에게 위임하였다 함을 듣고 8. 그들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과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와 그들의 사람들이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르니 9.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그들과 그들의 사람들에게 맹세하며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사람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유익하리라 10. 보라 나는 미스바에 살면서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 사람을 섬기리니 너희는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장하고 너희가 얻은 성읍들에 살라 하니라 11. 모압과 암몬 자손 중과 에돔과 모든 지방에 있는 유다 사람도 바벨론의 왕이 유다에 사람을 남겨 둔 것과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그들을 위하여 세웠다 함을 듣고 12. 그 모든 유다 사람이 쫓겨났던 각처에서 돌아와 유다 땅 미스바에 사는 그다랴에게 이르러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심히 많이 모으니라 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모든 군 지휘관들이 미스바에 사는 그다랴에게 이르러 14. 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빼앗으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되 청하노니 내가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가 네 생명을 빼앗게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 사람을 흩어지게 하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하게 하랴 하니라 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하지 말 것이니라 네가 이스마엘에 대하여 한 말은 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사무엘의 선택망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바벨론에 의해서 유다가 멸망 당한다. 유다가 왜 망했는지는 바벨론의 느부사라단 사령관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다. “여호와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제 이루어졌도다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3절). 바벨론의 사령관도 인정할 만큼, 남유다의 멸망은 이유가 너무 명백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다.예레미야 선지자도 결박된 체 바벨론의 포로로 이송 중이었다. 느부사라단 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발견하고 선택권을 주게 된다.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주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4절).바벨론 사령관이 솔깃한 제안을 한다.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알레카 에니 에트웨아심)의 의미는 너를 나의 눈에 두고 특별한 관심으로 보살피겠다는 뜻이다. 이왕 나라가 망한 거 마음만 먹으면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가서 편하게 살 수 기회가 열린 것이다. 그동안 선지자 하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절호의 기회라고 충분히 합리화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러나 예레미야는 남겨진 유다 백성들 곁에 남아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로 선택한다. 망하지 않는 사람은 망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그댜랴의 선택책임이 막중한 자리일수록 선택이 신중해야 한다. 큰 힘을 가진 자의 선택은 자신과 타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다랴는 예루살렘의 유력한 정치가 집안 출신으로 바벨론 왕의 신임을 받고 유다를 감독하는 총독으로 세워진다. 당시 승승장구하며 통치의 영역을 넓혀가는 바벨론의 수장에게 신임을 받았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자신의 나라는 망했지만, 그다랴의 인생은 잘 풀리는 듯했다.친바벨론 정책을 펼쳐가는 그다랴 총독 편에 선, 요하난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그다랴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벨론과 적대적이었던 암몬 족속이 이스마엘을 보내 그다랴 총독의 생명을 노린다는 매우 중대한 정보였다. 또한, 요하난이 자신이 직접 이스마엘을 비밀리에 제거하겠다고 그다랴의 허락을 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다랴는 요하난을 신뢰하지 않았고 그의 요청을 거절했다. 결국, 그다랴는 머지않아 요하난의 말대로 이스마엘에게 암살당한다.왜 그다랴는 요하난의 충언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성경은 명확한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그다랴가 결정하는 과정에서 그 어떤 신앙적 행동도 드러나지 않는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자의 신중함은 하나님의 뜻을 먼저 여쭙는 것이다. 영적인 신중함을 가진 자는 정치적인 신중함도 겸하는 지혜를 얻게 된다. 결국, 자신과 나라를 지키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된다.당신의 많은 선택으로 인해 오늘도 당신의 하루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 되도록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신중함을 보일 것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김영광 목사(The Story Church)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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