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dition
한국어
UNITED STATES
AFRICA
عربي
AUSTRALIA
BRASIL
CANADA
正體中文
简体中文
ESPAÑOL
فارسی
FRANÇAIS
ITALIA
NEDERLANDS
SHQIP
SLOVENSKÝ
후원
하기
아티클
성경과 신학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신앙과 일
예술과 문화
이슈
선교
목회
비디오
설교
강의
클리닉
Q&A
특집
바이블 가이드
읽어주는아티클
목양토크
3분 묵상
시리즈
콘택트
CTC코리아
콜로키움
공동체성경읽기
한국로잔위원회
목양토크
CGN-TV
큐티
아침 8시 매일 큐티
와플터치 & 큐티
리뷰
서평
새로 나온 책
뉴시티교리문답
뉴스
국내
국제
소개
복음과도시
이사회
스태프
TGC
CTC
문의처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어 필수
검색
추천 검색어
마음
여성
배움
성경
신앙과일
크리스찬
전체메뉴
01
ARTICLES
아티클
성경과 신학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신앙과 일
예술과 문화
이슈
선교
목회
02
VIDEOS
비디오
설교
강의
클리닉
Q&A
특집
바이블 가이드
읽어주는아티클
목양토크
3분 묵상
03
SERIES
시리즈
04
CONTACT
콘택트
CTC코리아
콜로키움
공동체성경읽기
한국로잔위원회
목양토크
CGN-TV
05
QT
큐티
아침 8시 매일 큐티
와플터치 & 큐티
08
REVIEWS
도서
서평
새로 나온 책
07
The New City Catechism
뉴시티교리문답
08
NEWS
뉴스
국내
국제
09
ABOUT
소개
복음과도시
이사회
스태프
TGC
CTC
문의처
10
GIVE
후원
QT
와플터치 & 큐티
연도별
SELECT CONCAT(YEAR(wr_4)) ym FROM g5_write_qt2 where wr_4 <= '2023' GROUP BY ym order by wr_4 desc
2022
2021
2020
날짜순
조회순
이름순
나쁜 놈들 전성시대
6월 29일 와플 QT_다니엘 11장 21-45절
2022-06-29
다니엘 11장 21-45절오늘 본문은 셀류쿠스 4세를 이어 (20절), 왕위에 오른 시리아와 ‘안티오쿠스 이피파네스 4세’의 출현 및 성장 (21-27절), 그에 의해 자행된 유대교 박해사건 (28-35절), 우상숭배 (36-39절) 그리고 그의 최후 (40-45절)를 다룹니다. 간사한 계략과 권모술수로 등장한 이 시리아의 한 왕은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혀 진리를 보지 못하고 불의한 길을 가게 되는 우리 안의 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21 “시리아의 그 다음 왕은 왕이 될 자격이 없는 비열한 사람이지만 그가 평온한 때를 틈타서 못된 책략으로 권력을 잡을 것이며 22 그를 대적하는 자는 누구든지 패망할 것이다. 23 그는 대제사장과 협상한 후에 계속 기만책을 쓸 것이다. 그가 처음에는 적은 추종자들로 시작할 것이지만 점점 강력한 세력을 굳혀 24 아무 예고 없이 부유한 지역에 쳐들어가서 그의 조상들이 행하지 못한 일을 행할 것이며 그는 부유한 사람들의 재산을 빼앗아 자기 추종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또 얼마 동안 요새들을 쳐서 장악할 계획을 세울 것이다. 25 그는 큰 용맹을 발휘하여 많은 군대로 이집트 왕을 칠 것이며 이집트 왕도 강력한 대군을 이끌고 그들과 맞서 싸울 것이다. 그러나 이집트 왕은 기만 작전에 말려 시리아군을 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 26 이집트 왕은 그의 측근자들에 의해서 패망하고 그의 군대는 흩어져 수없이 죽음을 당할 것이다. 27 그 후에 이 두 왕은 협상을 하려고 한 탁자에 앉을 것이지만 그들의 동기가 악하므로 서로 거짓말을 할 것이며 아직 작정된 때가 이르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28 시리아 왕은 많은 약탈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갈 것이나 이스라엘을 쳐서 많은 피해를 입힌 다음에 돌아갈 것이다. 29 “후에 시리아 왕은 작정된 때에 이집트를 다시 침략하겠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전과 다를 것이다. 30 로마의 배들이 그를 막아 격퇴하므로 그는 기가 꺾여 되돌아갈 것이다. 그는 대단히 격분하여 그 분풀이를 이스라엘 사람에게 하려고 할 것이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계약을 저버린 자들에게 호의를 보일 것이다. 31 그는 다시 예루살렘을 약탈하고 성소를 더럽힐 것이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지하고 성전 안에 더러운 우상을 세울 것이다. 32 그는 교활한 말로 이미 자기들의 신앙을 저버린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 할 것이지만 자기 하나님을 바로 아는 사람들은 확고하게 서서 그를 대적할 것이다. 33 “그때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은 언제나 위험을 당하며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불에 타서 죽거나 칼날에 죽고 또 어떤 사람들은 감옥에 갇히거나 약탈을 당할 것이다. 34 하나님의 백성이 박해를 받고 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받을 것이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다. 35 그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일부는 죽음을 당하겠지만 그 결과 하나님의 백성들은 연단을 받아 정결하고 깨끗하게 될 것이며 이런 일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36 “그 시리아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자신을 높여 그 어떤 신보다 크다고 자랑할 것이며 모독하는 말로 신들의 신이신 하나님을 대적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진노의 기간이 끝날 때까지 그는 이런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이것은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37 그는 자기 조상들이 섬기던 신이나 여자들이 사랑하는 신을 무시하며 자기를 그 어떤 신보다 크다고 생각할 것이다. 38 그러나 그는 자기 조상들도 알지 못한 요새의 신에게 금은 보석과 값진 선물을 바쳐 공경할 것이다. 39 그는 또 요새를 지키기 위해서 외국 신을 섬기는 사람들을 배치할 것이며 자기를 통치자로 인정하는 자들에게는 큰 명예를 주고 그들에게 높은 지위를 줄 것이며 상으로 그들에게 땅을 나누어 줄 것이다. 40 “마지막 때에 이집트 왕이 시리아 왕을 공격할 것이나 시리아 왕이 전차와 말과 배를 총동원하여 강력한 힘으로 이집트 왕을 칠 것이며 그는 또 여러 나라를 침략하여 물밀듯이 쳐들어가 41 이스라엘을 포함한 수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다. 그러나 에돔과 모압과 그리고 암몬의 지도자들은 그의 손에서 벗어날 것이다. 42 그가 수많은 나라를 침략할 때 이집트도 견디지 못할 것이다. 43 그는 또 이집트의 금은 보물을 가져가고 리비아와 에티오피아를 정복할 것이다. 44 그러나 그때 동쪽과 북쪽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놀란 그는 대단히 격분하여 수많은 사람을 죽이려고 할 것이다. 45 그는 바다와 거룩한 산 사이에 천막 궁전을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를 것이니 그를 도와줄 자가 없을 것이다.”이렇게 긴 본문 안에 절망이 가득합니다.절망은 한여름 태풍처럼 크고희망은 힘없는 촛불처럼 작아 보입니다.유일한 희망으로 보여지는 ‘지혜 있는 자들’은위험을 당하며 불에 타 죽거나 칼날에 죽고감옥에 갇히거나 약탈을 당합니다.저는 지혜 있는 자가 되고 싶으나 지혜도 없거니와지혜 있는 자로 죽을 용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악하고 비열한 자가 제일 강한 힘을 가지고모든 승리와 전리품을 가지는 세상….그런 세상에 편승해 살고 싶은 마음보다지혜 있는 자로 죽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지기를,하나님이 작정하신 때까지 정결하게 버텨낼 수 있기를,지혜와 용기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작성자 : 김태훈(영화평론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믿음
6월 28일 와플 QT_다니엘 11장 1-20절
2022-06-28
다니엘 11장 1-20절다니엘에서 보인 여러 환상은 바빌론과 페르시아 제국 이후에 고대 유럽과 중동아시아 지역의 패권을 장악할 제국들에 관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페르시아와 그 이후에 일어날 알렉산더 대왕의 그리스 제국 그리고 그리스의 분열과 이집트와 시리아의 등장. 이런 강대국들 사이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 움직임인 것을 환상을 통해 보여주십니다.1 그 천사는 다시 말을 이었다. “나는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 원년에 다리우스를 도운 일이 있었으나 2 이제는 내가 너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해 주겠다. 앞으로 페르시아에 세 왕이 더 일어날 것이며 그 후에 네 번째 일어나는 왕은 다른 왕들보다 부유할 것이다. 그가 부와 권력을 얻은 다음에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그리스를 칠 것이다. 3 그 후에 그리스에서 한 강력한 왕이 나타나 거대한 제국을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할 것이다. 4 그러나 그의 권력이 절정에 달했을 때 그의 나라가 갈라져 네 나라로 분리될 것이며 자기 자손들이 다스리지 못하고 그 나라가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5 “이집트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의 군사령관 중 하나가 그보다 더 강하여 권세를 떨치며 큰 나라를 다스릴 것이다. 6 몇 해 후에는 이집트 왕이 시리아 왕과 동맹을 맺고 그의 딸을 시리아 왕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 왕의 권세도 오래 가지 못할 것이며 그녀와 그녀를 데리고 온 자들과 그녀의 자식과 그녀를 도와주던 자가 다 죽음을 당할 것이다. 7 그러나 그녀의 남동생이 이집트 왕이 되어 시리아군을 쳐서 이기고 8 그들의 신상과 값진 금은 그릇을 가지고 이집트로 돌아올 것이며 몇 해 동안은 시리아 왕을 치지 않을 것이다. 9 그 후에는 시리아 왕이 이집트를 침략할 것이나 후퇴하여 자기 나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10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큰 군대를 모을 것이며 그들 중 하나가 홍수처럼 밀고 들어가 이집트군의 요새를 칠 것이다. 11 그때 이집트 왕은 많은 병력을 동원한 시리아 왕을 쳐서 수많은 적을 생포할 것이다. 12 그는 자기가 승리하여 수많은 적을 죽였다고 자랑할 것이지만 그의 승리는 계속되지 못할 것이다. 13 “시리아 왕은 돌아가서 전보다 더 많은 군대를 모아 몇 년 후에는 많은 장비를 갖춘 대군을 이끌고 다시 올 것이다. 14 그때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이집트 왕을 칠 것이며 네 백성들 가운데서도 난폭한 자들이 예언된 대로 그들과 합세할 것이나 그들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15 그때 시리아 왕이 이집트에 쳐들어와서 토성을 쌓고 요새화된 성을 점령할 것이다. 이집트 군대는 정예병이라도 그들을 당해 낼 수 없을 것이다. 16 시리아 왕은 상대할 자가 없으므로 자기 마음대로 할 것이며 그는 또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그 땅을 완전히 정복할 것이다. 17 “시리아 왕은 다시 나라의 모든 힘을 모아 이집트를 완전히 장악할 계획을 세우고 이집트 왕과 평화 조약을 맺어 자기 딸을 그와 결혼시킬 것이지만 그의 계획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18 그 후에 그가 해안 지역으로 눈길을 돌려 많은 나라를 정복할 것이나 한 장군이 일어나 그를 보기 좋게 패배시키고 그의 오만을 꺾어 버릴 것이다. 19 시리아 왕은 자기 땅으로 돌아갈 것이며 거기서 패한 이후로 사라질 것이다. 20 “그의 후계자는 이스라엘로 세금 징수관을 파견할 것이지만 그 왕도 얼마 못 가서 전쟁이나 폭동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죽음을 당할 것이다.우리는 살다 보면 불의한 일을 겪게 될 때가 있습니다.그럴 때마다 우리 집이 잘살았으면내가 능력이 더 있었으면주변에 이 문제를 당장 해결해 줄 수 있는능력 있는 사람은 없는지 찾아보게 됩니다. 왜 하나님을 먼저 찾지 못하는 것일까요?내 입술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결국 사람을 찾고 그 입술에서내가 원하는 답을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구하는 것,지금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승리의 비결입니다.작성자 : 김유안(패션디렉터)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다니엘의 두 번째 결단
2022-06-27
다니엘 10장 1-21절다니엘은 자신이 보게 된 여러 환상과 그 부담으로 몹시 쇠약해집니다. 그렇게 쇠약해진 다니엘에게 나타난 한 사람은 그 입술을 어루만져 주며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힘을 얻어라.” 지치고 절망하고 쓰러진 우리에게 하나님은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이 또 우리 삶을 이끄심이 우리에게 두려움이 되기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고 힘을 내어 다시 걸어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원하십니다.1 페르시아의 키루스황제 3년에 벨드사살이라고 불려진 나 다니엘은 한 계시를 받게 되었다. 그 말씀은 참된 것으로 큰 전쟁에 관한 것이었는데 나는 그 말씀과 환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 2 그때 나는 3주일 동안 슬퍼하며 3 좋은 음식과 고기를 먹지 않고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았으며 전혀 기름을 바르지 않았다. 4 그 해 1월 24일에 나는 티그리스 강변에 서 있었다. 5 그때 내가 보니 가는 모시 옷을 입고 순금 띠를 두른 어떤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 6 그의 몸은 번쩍번쩍 광택이 났으며 그의 얼굴은 번개처럼 빛났고 그의 눈은 타오르는 횃불 같았으며 그의 팔다리는 광택 나는 구리처럼 빛났고 그의 음성은 큰 군중의 소리와도 같았다. 7 이 환상을 본 사람은 나 혼자뿐이었다.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는데도 공포에 사로잡혀 달아나 숨었다. 8 그래서 나 혼자 남아 이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되었다. 그때 나는 몸에 힘이 빠지고 얼굴이 창백하여 쓰러질 것만 같았다. 9 나는 그의 음성을 듣는 순간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의식을 잃고 말았다. 10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며 일으켰으나 나는 손과 무릎을 땅에 대고 다시 떨기 시작하였다. 11 그때 그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다니엘아, 일어나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나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다.” 내가 떨면서 일어서자 12 그가 다시 나에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려고 결심한 첫날부터 하나님은 네 기도를 들으셨다. 그래서 내가 네 기도의 응답으로 여기까지 왔다. 13 페르시아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강한 악령이 21일 동안 내 길을 막았으나 천사장 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므로 내가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이 악령들을 물리치고 올 수 있었다. 14 이제 내가 여기에 온 것은 앞으로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말해주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먼 훗날에 이루어질 일이다.” 15 그가 이 말을 할 때 내가 땅만 바라보고 아무 말이 없자 16 사람처럼 생긴 그 천사가 내 입술을 어루만져 주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 주여, 내가 이 환상 때문에 고민하다가 기력이 쇠약해졌습니다. 17 나 같은 종이 감히 어떻게 내 주와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힘이 없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입니다.” 18 그가 다시 나를 어루만지고 힘을 주며 19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힘을 얻어라” 하였다. 그때 내가 곧 힘을 얻어 “내 주여, 주께서 나에게 힘을 주셨으니 이제 말씀하소서” 하자 20-21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내가 너에게 온 이유를 아느냐? 그것은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너에게 말해 주기 위해서이다. 이제 나는 돌아가서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악령과 싸워야 한다. 내가 가면 그리스를 지배하는 악령이 나타날 것이다.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하게 할 자는 이스라엘의 수호 천사인 미가엘밖에 없다.”영적인 민감함과 분별력과 집중력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들을 그치는 다니엘의 결단은 전국의 맛집을 탐방하며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게 대세가 되어 버린 요즘 시대에 적지 않은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합니다.단순히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나빠서가 아니라 몸이 민감해질수록 영이 무뎌지는 평범한 진리가 무시되는 이 시대, ‘더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이 필요하다는 핑계 뒤에 숨어 영혼의 건강을 챙기는 데는 너무 게으른 건 아닌지 돌아봅니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은 시기라고들 하지만 기름진 고기로 가득 찬 입으로는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시대를 읽고, 분별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선포하기가 쉽지 않지요.때로, 몸을 위한 즐거움을 그치고 영혼의 청력을 높이는 결단이 필요함을 오늘 다니엘의 삶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작성자 : 남현용(프로듀서)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멈춤을 주는 응원
2022-06-25
주말칼럼_멈춤을 주는 응원 현대인들이 멈춘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힘은 멈춤에서 나온다’라는 원리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멈춤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멈춤은 한 발짝 물러서는 것이기 때문에 운동 경기의 하프타임과도 같습니다. 우리 인생의 경주 속에서도 하프타임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 멈춤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세우기도 하지만, 멈춤은 우리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제공해주며 삶의 우선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이시형 박사의 『내 안에는 해피니스 폴더가 있다』에는 멈춤의 힘에 대한 글이 다음과 같이 소개되고 있습니다.힘은 멈춤에서 나옵니다. 심호흡할 때의 호기와 흡기 사이에도 얼마간의 멈춤이 있을 때 힘이 생깁니다. 뭔가 힘을 들여야 할 때도 우리는 호흡을 멈춥니다. 음악도 쉼이 있어야 그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춤도 정지의 순간이 없으면 춤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잠시의 멈춤이 힘을 만들어줍니다. 일상으로부터의 멈춤, 달리는 것보다 더 필요한 생활의 힘입니다.누구나 이와 같은 멈춤의 원리나 유익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지라도, 그것을 누군가에게 선물해주는 것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물론 멈춤이란 누군가에게 강제로 강요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잠시라도 멈출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저에게는 일상 속에서 삶을 잠시 돌아보고 멈출 수 있게 해주는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로 묵상집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주는 교회의 가족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멈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저에게 끼니를 제공해주는 아내는 식탁 앞에서 멈추어 가정의 소중함과 음식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도와줍니다. 때론 고통을, 때론 행복을 제공해주는 자녀들은 나로 하여금 멈추어서 아버지의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매력과 끌림은 나로 하여금 멈추어서 생각을 가다듬고 창조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줍니다. ‘안식년’을 맞아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지금껏 어머님과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된 것도 ‘안식년’이라는 멈춤의 기회를 교회가 나에게 선물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있어 정기적인 멈춤이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거니와 관계를 새롭게 하고, 다시 앞으로 전진해나갈 수 있는 힘을 부여해주는 원동력입니다.마찬가지로 나도 누군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멈춤을 선물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은 가장 큰 응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작성자 : 김요한 목사(함께하는교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인생의 변곡점
2022-06-24
다니엘 9장 20-27절다니엘의 애통한 기도에 하나님은 그의 천사를 통해 말씀합니다. 어느 정도의 고통과 절망의 시간 후에 회복하겠다고 하십니다. “허물이 끝나고 죄가 종식되고 죄악이 용서될 것이며 영원한 의가 확립되고 환상과 예언이 성취되고 가장 거룩한 성전이 다시 봉헌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회복은 우리를 온전케 하십니다.20 이와 같이 내가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거룩한 산을 위해 간구하고 있을 때 21 전에 내가 환상 가운데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저녁 제사를 드릴 때쯤 되어 내가 있는 곳으로 급히 날아와 22 이렇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내가 여기에 온 것은 너를 도와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23 네가 기도를 시작한 즉시 하나님이 네 기도에 응답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너에게 말해 주라는 명령을 받고 여기에 왔다. 너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이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설명할 때 잘 듣고 네가 본 환상의 뜻을 깨달아라. 24 “하나님이 네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해 490년간의 기간을 작정해 놓으셨으니 허물이 끝나고 죄가 종식되고 죄악이 용서될 것이며 영원한 의가 확립되고 환상과 예언이 성취되고 가장 거룩한 성전이 다시 봉헌될 것이다. 25 이제 너는 깨달아 알아라.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릴 때부터 하나님이 택한 왕이 오실 때까지 49년과 434년이 지날 것이며 그 49년 안에 예루살렘의 거리와 성벽이 재건될 것이나 그 때는 어려움을 당하는 때이다. 26 그리고 예루살렘이 재건된 때부터 434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택한 왕이 죽음을 당할 것이며 장차 한 강력한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그 성과 성전을 파괴할 것이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종말이 홍수처럼 밀어닥칠 것이며 끝날까지 전쟁과 파괴가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다.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7년 계약을 맺을 것이며 그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났을 때 그가 유대인들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고 성전을 더럽히며 거기에 흉측한 것을 세울 것이다. 그러나 작정된 종말까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그에게 쏟아질 것이다.”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보면 수많은 변곡점이 있었다. 반복되는 죄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고 회복되었다. 내 인생에도 크게 네 번의 변곡점이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고 성장하였다. 첫 번째 변곡점은 21세, 대학 1학년 겨울방학에 한 여대생을 만난 것이다. 나는 26세에 결혼하였고, 아내로 인해 삶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다.두 번째 변곡점은 34세, 미션스쿨을 나오고도 하나님을 믿지 않던 내가 처음 교회에 나간 것이다. 믿음이 생기며 나는 높은 자존감과 정체성을 갖게 되고 직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다.세 번째 변곡점은 56세, 30년 다니던 첫 직장에서 사장으로 퇴직한 것이다. 퇴직할 때는 막연하고 두려웠는데, 하나님께서 새 길로 인도하시고 새 일을 하게 하셨다. 네 번째 변곡점은 62세, 6년간 다니던 두 번째 직장을 퇴직한 것이다. 양양에서 6개월 살아보기 하며 내 영과 마음이 새로워졌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다.돌이켜보면 하나님은 기도할 때 환상을 보여주시고, 함께 동역할 사람을 주시고, 일과 삶의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셨다.작성자 : 최종원(시스토리/새길과새일 대표)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위대한 기도
2022-06-23
다니엘 9장 1-19절다니엘은 예레미야의 책을 통해 예루살렘이 70년 동안 황폐할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애통해하며 기도합니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기도입니다. 그의 기도는 그 사랑 앞에 이스라엘 백성이 신실하지 못함을 회개하는 기도입니다. 주어진 현실을 아파하는 기도입니다. 당신은 오늘 기도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하나님 앞에 신실치 못함을 회개하며 세상의 여러 마음 아픈 모습들을 애통해하며 기도하십니까?1 크셀크세스의 아들인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가 바빌로니아를 통치하던 원년에 2 나 다니엘은 예언자 예레미야의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예루살렘이 70년 동안 황폐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그래서 나는 굵은 삼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아 금식하며 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4 그때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 나와 내 백성의 죄를 고백하며 이렇게 기도하였다. ”여호와여, 주는 크시고 두려워할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는 주를 사랑하고 주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항상 주의 약속을 지키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5 그러나 우리는 범죄하였습니다. 우리는 악을 행하고 못된 짓을 하였으며 주의 명령을 거역하였고 주께서 보여 주신 바른 길을 떠났습니다. 6 우리는 또 주의 종 예언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 왕들과 관리들과 우리 조상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한 것을 듣지 않았습니다. 7 여호와여, 주는 항상 의로우신 분이시지만 우리는 오늘날 수치를 당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사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다 주께 신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8 이와 같이 우리가 다 주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의 왕들과 관리들과 우리 조상들까지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9 우리가 비록 주를 거역하였습니다만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주는 자비로우시고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는 주께 순종하지 않았으며 주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주의 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11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주의 법을 어기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범죄하였으므로 주의 종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습니다. 12 주께서는 우리에게 무서운 재앙을 내리셔서 우리와 우리 통치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예루살렘이 당한 것과 같은 일은 지금까지 세계의 그 어느 곳에서도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13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우리에게 내렸으나 우리는 죄를 버리고 주의 진리를 따름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은혜를 구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14 그러므로 주께서 준비해 두신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항상 의로운 일을 행하시지만 우리는 주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 “크신 능력으로 주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시고 오늘날까지 명성을 떨치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범죄하였습니다. 악을 행하였습니다. 16 주의 의로우신 행위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곧 주의 거룩한 산에서 거두소서. 우리와 우리 조상들의 죄 때문에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우리 주변의 모든 나라들에게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 17 우리 하나님이시여, 이제 이 종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오랫동안 황폐한 주의 성전을 돌아보소서. 18 나의 하나님이시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눈을 떠서 처참한 우리의 상황과 황폐한 주의 성을 보소서. 우리가 주께 간구하는 것은 우리가 옳은 일을 행해서가 아니라 주는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9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주여, 우리를 용서하소서.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행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시여, 주를 위해 지체하지 마소서. 이 성과 이 백성들은 주의 것입니다.”올해는 유난히 나라 안팎에 험한 일이 많이 벌어진다. 그동안 쌓여있던 문제들이 코로나 후유증과 합쳐지면서 이런저런 증상으로 드러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이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점 어두워져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뭘 해야 하나?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다니엘, 그는 하나님을 오랫동안 섬겨온,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지만, 하나님 앞에 한 죄인으로 서서, 그분이 사랑하신 백성의 죄를 위하여 금식하고 탄식하며 기도한다. 자신은 물론 조상의 죄까지 고백하며 회개한다. 나라의 왕들과 관리들과 조상들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음을 회개한다. 다니엘은 진정 그의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였다. 그의 ‘위대한 기도’가 그것을 증명해준다.내가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내 교회를 사랑하고, 내 가족을 사랑함을 기도로 증명해야 할 때이다. 다니엘처럼 기도할 수 있을까?…우리가 깨끗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자비하시기에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기도로 시작하자.작성자 : 이대철(문화기획 헤리티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어떤 장소
2022-06-22
다니엘 8장 14-27절환상에서 본 숫양의 두 뿔은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왕들이고 털이 많은 숫염소는 그리스를 가리키며, 그 뿔이 꺾이고 대신 나온 네 뿔은 그리스에서 파생될 네 개의 나라를 말합니다. 이런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그 뜻을 이루어가시는 분이심을 다니엘은 보게 됩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현대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는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불안함 속에도 변치 않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세요.14 그러자 그 천사는 “그런 일은 2,300일 동안 계속될 것이며 그 후에야 성전이 복구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15 나 다니엘이 이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려고 할 때 갑자기 사람 같은 형체가 내 앞에 나타났다. 16 그때 나는 을래 강변에서 “가브리엘아, 그 환상의 뜻을 이 사람에게 말해 주어라” 하는 음성을 듣게 되었다. 17 그가 가까이 와서 내 앞에 섰을 때 나는 너무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러자 그가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그 뜻을 깨달아 알아라. 이 환상은 세상의 종말에 관한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18 그가 나에게 말하는 동안 나는 의식을 잃은 채 땅에 엎드려 있었으나 그가 나를 어루만지며 일으켜 세우고 19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진노하실 때 일어날 일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이 환상은 역사의 마지막 사건에 관한 것이다. 20 “네가 본 그 숫양의 두 뿔은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왕들이고 21 털이 많은 그 숫염소는 그리스를 가리키며 그 숫염소의 두 눈 사이에 난 큰 뿔은 그 나라의 첫번째 왕이다. 22 그 뿔이 꺾이고 대신 나온 네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네 나라를 가리킨다. 그 어느 것도 처음 나라보다 강하지 못할 것이다. 23 그 네 나라가 멸망할 때쯤 되어 많은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할 것이며 그 때 아주 엄격하고 책략에 능한 왕이 일어날 것이다. 24 그는 대단히 강력할 것이지만 그 권세는 자기 힘으로 된 것이 아니다. 그가 장차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할 것이며 하는 일마다 성공하여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할 것이다. 25 그는 기만술에 능하여 속이는 데 성공할 것이며 자신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그가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는 사람의 손 하나 닿지 않아도 멸망할 것이다. 26 이미 너에게 설명한 대로 2,300일이 지나야 성전이 회복될 것이라는 그 환상은 분명히 이루어 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먼 훗날의 일이므로 너는 이 비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혼자 간직하여라.” 27 그러고서 나 다니엘은 실신 상태에 빠져 여러 날을 앓다가 그 후에 일어나 왕이 맡긴 직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 환상을 보고 무척 놀랐으며 그 뜻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기도할 곳이 없는 사람들이 기도하러 갔던 곳.상심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슬피 울었던 곳.성경의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비밀을 들었던 곳.하나님을 찾는 우리들이 반드시 찾아야 할 곳.하늘과 땅이 만나는 우리 일상 속의 강변.작성자 : 이길승(싱어송라이터)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그래도 변치 않는 것은?
2022-06-21
다니엘 8장 1-13절“백성들이 매일 드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으며 범죄하게 되자 진리는 땅에 짓밟혔고 그 뿔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하는 일마다 성공하였다” 다니엘의 환상 속 한 부분은 그저 멀리 있는 환영 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곳곳에는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난과 핍박을 견디는 형제, 자매 신앙인들이 있습니다. 그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하기에 그들은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1 벨사살왕 3년에 나 다니엘은 두 번째 환상을 보게 되었다. 2 그 환상에서 나는 엘람도의 수산성 곁에 있는 을래 강변에 서 있었다. 3 내가 눈을 들어 보니 두 개의 뿔을 가진 숫양 한 마리가 강가에 서 있었다. 그 숫양의 두 뿔은 모두 길었으나 나중에 난 뿔이 먼저 난 뿔보다 더 길었다. 4 내가 보니 그 숫양이 뿔로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들이받았다. 그러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없고 그 희생자들을 구출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제 마음대로 행하며 대단한 위세를 과시하였다. 5 내가 이것을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숫염소 한 마리가 서쪽에서 달려나와 온 땅을 누비며 다녔는데 너무 빨라 그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였다. 이 숫염소는 눈과 눈 사이에 아주 큰 뿔 하나가 있었다. 6 그것이 내가 강가에서 본 두 뿔의 숫양에게로 무섭게 달려가더니 7 그 숫양을 맹렬히 공격하여 그 두 뿔을 꺾어 버렸다. 숫양은 그것을 대적할 만한 힘이 없어 땅에 쓰러지고 짓밟혔으나 그것을 구해 줄 자가 아무도 없었다. 8 그 숫염소는 거만을 피우며 점점 강력해졌으나 그 위세가 절정에 달했을 때 갑자기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자리에 독특하게 생긴 뿔 네 개가 하늘 사방으로 뻗어 나왔다. 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와 남쪽과 동쪽과 이스라엘 땅을 향하여 아주 크게 자라더니 10 그 세력이 하늘의 군대를 공격할 만큼 강해져 그 군대와 별 중에 몇을 땅에 던져 짓밟고 11 하늘의 군대 사령관을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고 그의 성전을 헐어 버렸다. 12 백성들이 매일 드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으며 범죄하게 되자 진리는 땅에 짓밟혔고 그 뿔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하는 일마다 성공하였다. 13 그때 내가 들으니 한 천사가 다른 천사에게 이렇게 물었다. “환상에서 나타난 이 일들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며 범죄하는 일이 매일 드리는 제사를 언제까지 대신할 것인가? 하늘의 군대와 성전이 언제까지 짓밟힐 것인가?” 우리나라에 밥과 빵은 절대 안 먹는 마을이 있다고 하네요.면.온.리.(Only)다니엘이 본 환상 중 엄청난 뿔이 예배드리던 전마저 헐어 버렸다고 합니다. 많은 나라가 일어나고 망하며 @#$@%$$%&%&%&!!!!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이런 수많은 변화 중 그래도 변치 않는 것은?갓.온.리.(God Only)작성자 : 써니케이(스탠드업코미디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하나님과의 교제는
2022-06-20
다니엘 7장 15-28절천사는 환상에 대한 다니엘의 질문에 환상에서 본 짐승은 세상에서 일어날 왕이라고 합니다. 여러 제국과 왕들이 일어나고 패퇴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난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국 하나님 백성이 승리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천하의 모든 나라와 권세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질 것이다. 그들의 나라는 영원히 지속되고 모든 통치자들이 그들을 섬기며 복종할 것이다.” 때로는 하나님이 부재(不在)하신 듯하고, 세상은 하나님의 공의와는 반대로 가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이 이기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15 나 다니엘은 그 환상을 보고 몹시 심란하여 16 그 보좌 곁에 선 한 천사에게 가서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그는 그 뜻을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17 “그 큰 네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다. 18 그러나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이 그 나라를 얻어 영원히 소유할 것이다.” 19 그런 다음 나는 넷째 짐승에 대한 뜻을 알고 싶어했는데 그것은 다른 짐승과 달라서 아주 무섭게 생겼으며 철 이빨과 구리 발톱을 가지고 마구 먹고 부수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짓밟았으며 20 또 그 머리에는 열 뿔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뿔이 나오자 먼저 있던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새로 나온 그 뿔에는 눈과 입이 있어 크게 자랑하고 다른 뿔과 달라 아주 강하게 보였다. 21 내가 보니 이 뿔이 전쟁을 일으켜 성도들과 싸워 이겼다. 22 그러자 영원히 살아 계시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오셔서 자기 백성이 유리한 쪽으로 심판을 선언하셨으며 때가 되자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다. 23 나에게 설명을 해주는 천사가 다시 말하였다. “넷째 짐승은 앞으로 세상에 나타날 네 번째 나라이다. 이것은 다른 모든 나라와 달라서 온 세상을 삼키고 밟아 부수뜨릴 것이다.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명의 왕이며 그 외에 또 한 왕이 일어날 것이다.그는 먼저 있던 왕들과 달라 세 왕을 굴복시킬 것이다. 25 그가 장차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할 것이며 성도들을 괴롭힐 것이다.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경시키려고 할 것이며 성도들은 3년 반 동안 그의 지배를 받을 것이다.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력을 빼앗기고 아주 망해 버릴 것이며 27 천하의 모든 나라와 권세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질 것이다. 그들의 나라는 영원히 지속되고 모든 통치자들이 그들을 섬기며 복종할 것이다.” 28 이것으로 그 꿈의 해석은 끝났다. 나 다니엘은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몹시 심란하였으나 그 일을 감추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의외로 연기자들이 내성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공연 홍보를 위해 방송 인터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대부분의 배우는 힘들어합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 집중되는 것이 여간 어색하지 않습니다. 모임 등에서 대화를 할 때 웬만하면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학창시절에 수업 중 궁금한 것이 있어도 선생님께 질문하지 않았습니다.제가 고등학교 다닐 무렵 시내버스에 안내양이 없어지고 내릴 사람들은 벨을 눌러야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벨을 누르기가 무척 쑥스러웠습니다. 안내양이 사용하는 벨을 제가 누른다는 것이 그때 저에게는 엄청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벨을 누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벨을 누르면 따라서 내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아무도 벨을 누르지 않으면 내릴 정거장을 지나쳐 다른 사람이 벨을 누를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되지 않지만, 당시에는 무척 심각했었습니다.성경공부를 하던 중 강사님으로부터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제라는 것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것입니다. 나의 간구하는 기도만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것도 건강한 교제의 모습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나 들어보는 시간도 필요해 보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께 물어보는 자세도 좋을 것 같습니다.다니엘이 꿈의 내용을 천사를 통해 하나님께 묻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과 참 친밀한 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사소한 것까지 다 아뢰고 궁금한 것은 묻고 하나님의 대답을 묵상하는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우리의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같이 내성적인 사람들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충분히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작성자 : 주진홍(연극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내 뱃속에는 똥만 들어 있어요
2022-06-18
주말칼럼_내 뱃속에는 똥만 들어 있어요 “목사님, 목사님” 예배를 마치고 내려오는 데 다섯 살 로희가 조르르 달려와 안깁니다. 번쩍 들었다 내려놓으며 물었지요. “로희야, 잘 지냈어?”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을 합니다. “네, 잘 지냈어요.” 그리고는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벌리며 묻지도 않은 말을 덧붙입니다. “목사님, 내 동생이 이만큼 자랐어요.” 동생이 생긴 지 8주가 된 우리 로희, 신기하고 하도 좋아 동생 자라는 걸 재보는 모양입니다.벌린 손가락을 들고 서 있는 로희에게 물었습니다. “로희야, 그런데 로희 동생은 어디 있는데?” 이 녀석, 언제나처럼 대답에 막힘이 없습니다. “내 동생이요? 엄마 뱃속에 있지요?” 장난기가 발동하여 다시 물었습니다. “로희 동생, 로희 그대로 있는 거 아니었어?” 헛웃음을 지은 채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합니다. “아니에요. 내 뱃속에는 똥만 들어 있어요.” 그러며 한 손으로 제 배를 문지릅니다.둘러선 어른들이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너무 리얼하잖아요.^^ 장난기를 그치지 못한 목사가 다시 말을 걸었답니다. “로희야, 로희 뱃속에는 똥만 들어 있어?” “네, 똥만 들어 있어요. 아기는 없고요.” “그렇구나! 로희 뱃속에는 똥이 들어 있구나.” 아, 거기서 그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로희야, 목사님은 뱃속에 똥이 없어.” 대뜸 시크한 대답이 돌아옵니다. “아니에요. 목사님 뱃속에도 똥만 들어 있어요.”다시 한번 크게 웃었지요. 놀려 주려다 제대로 한 방을 먹었습니다. ‘목사님은 똥이 없다’는 말이 씨알도 먹히지 않는 겁니다. “아니야, 목사님 뱃속에는 정말 똥이 없어”라거나 “목사님은 거룩한 사람이거든” 하는 말이 도통 소용이 없습니다. 다섯 살 먹은 아이도 알 건 다 알고 있는 겁니다. 제 뱃속에 똥이 들어 있다는 걸, 그게 제 뱃속에만 들어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목사 뱃속에도 똥 들었다는 걸.자기 뱃속에 똥 든 걸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루 한 번 우르르 쾅쾅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가 죽비처럼 깨우쳐 주는 데, 어떻게 그걸 모르고 살 수 있을까요. 모르는 게 아니라 애써 잊고 살거나, 더러는 ‘척’ 하며 살뿐입니다. ‘나는 뱃속에 똥 들지 않은 거룩한 사람이라’는 말에 누가 고개를 끄덕일까요. 헛소리에는 매가 약이라는 데, 다섯 살 로희 한마디 말이 몽둥이가 되어 두들기는 거지요. 자기 뱃속에 똥 들었다는 걸 제대로 알던 사람이 있었답니다. 어느 날 성전을 향해 다가갔다지요. 그러다 문득 가던 걸음을 멈추었답니다. ‘성전은 거룩한 곳이어서, 뱃속에 똥 든 내가 감히 가까이 가지 못하겠노라’라고 생각했던 거지요. 저만치 멀리 서서 다만 제 손으로 쿵쿵 가슴을 치더랍니다. 흐르는 탄식, 애타는 마음으로 아뢰었답니다.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누가복음 18장 13절).”자기 뱃속에 똥 든 걸 감추고 사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어느 날 성전을 행해 다가갔다지요. 성전을 향한 걸음에 거침이 없었답니다. ‘나는 뱃속에 똥 든 저 사람과 다르다’라고 ‘그래서 참 감사하다’라고 ‘나는 금식과 십일조를 어긴 적 없는 거룩한 사람’이라고 자랑처럼 떠들어 댔답니다. 이 사람은 정말 자기 뱃속에는 똥이 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그날 아침에는 화장실 쿠린내를 맡지 않았던 걸까요. 겉보기에도 쿠린내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뱃속에 똥이 들었다는 걸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사람이지요. 겉보기에는 쿠린내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마 그 사람 뱃속에 똥이 들었을까, 상상이 안 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겉보기에 깜박 속아 넘어가는 법이 없으십니다.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뱃속에 똥 들기는 마찬가지라는 걸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로희처럼 말입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로 알려진 누가복음 18장 말씀이 그 이야기입니다. 비유 끝에 예수님께서 이야기를 이렇게 맺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이 세무원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누가복음 18장 14절).” 내 뱃속에 똥 들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하나님 나라에 가까운 모양입니다.작성자 : 이창순 목사(서부침례교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열린
1
페이지
2
페이지
3
페이지
4
페이지
5
페이지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