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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총 31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기독교 기관이 성적 부도덕을 받아들이는 3단계
[이슈]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3-02-18

종교 뉴스 서비스(Religion News Service)에 따르면 이스턴 대학교(Eastern University)는 기독교대학협의회(Council for Christian Colleges and Universities, CCCU)에 속한 학교 중에서 성소수자(LGBT+) 교수진 채용을 허용하고 비차별 선언문에 성적 취향에 관한 정책을 수정한 최초의 비 메노파(non-Mennonite) 기독교 학교가 되었다. 이에 대해 CCCU는 이스턴 대학의 회원 자격을 “중지”하고 온라인 목록에서 학교 이름을 지웠다.이 대학의 역사를 살펴볼 …

기독교 세계관 운동 2.0 위하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SIEW)과 함께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섭니다.보이는 교회론의 정의“교회는 부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1854-1921)는 교회의 정의를 잘 설명합니다. 교회는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 “구원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부르고(벧전 2:10), ‘그리스도의 몸’(엡 4:12), 그리고 ‘성령의 전’이라고 부릅니다(고전 3:16). 여기서부터 개혁파 교…

“여봐, 여자도 남자랑 똑같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야. 절대 남자보다 뒤떨어지지 않아.” 교회 리더십에서 여자가 차지하는 위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응답으로 쓴 그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처음 읽었을 때, 불편함이 나를 휩쓸고 지나갔다.수년 동안 나는 남자가 주도하는 교회 리더십이라는 성경의 구조를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인스타그램을 읽는 순간 갑자기 교회에서 내 역할이 가지는 가치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의과대학을 다니는 젊은 여성으로서, 나는 내 의견이 제대로 인정받거나 또는 남자에 상응하는 존경을 얻기 위해…

신에 관한 소문
[선교] 작성자 by 김선일 작성일 2023-01-30

심플리 미셔널Simply Missional탈교회화, 비종교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선교 과제로서 복음을 새롭게 제시합니다. 기독교의 변증 유산으로부터 오늘을 위한 복음 변증의 지혜를 발굴하고, 현대 한국의 문화적 표현들과 복음의 대면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무신론자가 신앙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첫 관문은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일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회심이 있고 엄밀한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된다. 하지만 유신론적 신앙으로의 전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예수 vs. 대체 가능 사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uel James 작성일 2023-01-24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자본주의의 지금 버전, 곧 광고에 기반을 둔 자본주의가 우리 모두에게 가르치는 한 가지가 있다면, 이 세상에 대체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사실이다. 모든 것이 재생산되거나 더 새롭고 개선된 모델로 교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이 사실은 코치에도, 교회에도, 그리고 배우자에게까지 적용된다. 우리는 교체 가능(trade-in) 사회에서 살고 있다.자기 삶에 혁명…

우리가 단지 물질이 아닌 아홉 가지 증거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Thaddeus Williams 작성일 2023-01-17

만약에 당신이 생각하는 신이 고안한 기계 같은 존재라면, 지금 당신 머릿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많이 패러디된 그림 중 하나인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를 떠올려보라. 하나님의 손이 아담의 손을 향해 뻗어있다. 그들의 손끝은 1인치 정도 떨어져 있다. 이것은 창세기 1:26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가 있기 바로 몇 초 전의 순간을 미켈란젤로가 창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무기력하고 멍한 표정으로 손을 뻗고 있는 …

교황 베네딕토 16세(1927-2022): 그의 삶과 유산
[이슈] 작성자 by Leonardo De Chirico 작성일 2023-01-02

요제프 라칭거(교황 베네딕토 16세)가 95세로 2022년 12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었다. 며칠 전, 그의 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베네딕트의 임종을 앞두고 전 세계 로마가톨릭 신자들에게 그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베네딕토는 20세기 로마가톨릭 신학계에서 탁월한 인물에 든다. 1927년에 태어난 베네딕토의 인상 깊은 삶에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 신학 전문가, 뮌헨과 본, 뮌스터, 레겐스부르크(1957-1977)에서 역임한 다양한 교수직도 포함된다.그는 뮌헨 대주교(…

설교에 대해 알아야 할 아홉 가지
[이슈]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2-12-09

401년 전 오늘, 1621년 12월 9일, 미국 땅에서 처음으로 설교가 기록되고 출판되었다. 영국 선박 포춘 호를 타고 신대륙 플리머스 식민지로 오겠다는 목사가 없었기에 로버트 쿠쉬맨(Robert Cushman)이라는 집사가 고린도전서 10:24을 본문으로 청교도들에게 설교를 전한 것이 그 시초이다.이날을 기념하여 설교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아홉 가지를 적어보았다.1. 설교가 무엇인지 정의하기란 의외로 어려울 수 있다.케임브리지 사전은 설교(sermon)를 “목사가 종교적 또는 도덕적 주제에 대해 연설하는 기독교 교회 의식의 한 …

미국 칼빈대학교, 성에 관한 이단적 견해 수용
[이슈]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2-11-17

사건: 칼빈대학교(Calvin University) 이사회가 성적 부도덕과 관련해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거부하는 교수진을 계속 임용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교단이 이 문제에 개입할까? 아니면 교단조차도 학교가 이단적 견해를 수용하도록 허용할까?배경: 칼빈대학교 이사회는 최근 이성 부부 사이의 성관계 외 다른 성관계를 죄로 간주하는 신앙 고백서 조항에 대해서 반대를 표명한 일단의 교수진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Religion News Service에 따르면, 일단의 교수진이 신앙 고백서 내용의 난제들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이사회…

“눈 덮인 작은 예배당”
[교회] 작성자 by 이종전 · 장명근 작성일 2022-11-16

이 땅 첫 교회들을 찾아대한 강토에 선 첫 세대 교회들을 찾아 떠납니다. 그 이야기들에서 우리 신앙의 근원과 원형을 찾아보려 합니다.서울이 도읍지가 된 것은 조선을 세운 이성계에 의해서이다. 오늘날 정동이라는 이름도 이성계와 닿아있다. 이성계는 계비(繼妃)인 신덕왕후를 이곳에서 만났고, 신덕왕후가 죽음을 앞두고 유언을 남겼는데, “제가 죽거든 큰 연을 만들어 거기에 제 이름을 써 하늘 높이 날리세요. 그리고 연줄을 끊어 연이 바람에 날다가 떨어진 곳에 저를 묻어주세요.”라고 했단다. 그런데 그 연이 떨어진 곳이 다름 아닌 신덕왕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