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전체에서 레위기보다 더 희망적인 책은 거의 없습니다. 레위기가 말하는 것은 저에게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레위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아마도 레위기는 그리 인기 있는 성경은 아닐 것입니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죠. 특히 제사 제도의 모든 세부 사항과 반복되는 모든 규정과 절기에 대해 읽어 나갈 때면 헤매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도록 레위기의 부제목을 붙이고 그 다음 그것을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레위기의 부제목을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못한 것”이라고 붙이겠습니다. 레위기가 성경에 있는 것은 아마도 가장 중요한 질문에…

창세기가 보여주는 것은 창세기 안에 내포되어 있는 3막으로 구성된 구속의 드라마입니다. 연극을 생각해 보세요.1막: 창조2막: 죄에 빠진 인간의 타락3막: 구속의 은혜이 세 막 모두가 전체 성경 이야기의 나머지 부분의 구성 요소로 발견됩니다. 창세기는 예수님과 함께 처음 이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구속의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은 단 한 분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시고 예수님은 구속주이시며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소망이십니다. 창세기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깊은 내면…

Q10. 한국 사회에서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평판이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은 지금, 한국 교계 지도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성경의 역사와 교회의 역사에서 보다시피, 목자들이 길을 잃었을 때 교회는 많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에스겔 34장과 같은 곳에서 보면, 이스라엘의 목자들은 양을 돌보기보다 자기 자신을 더 신경 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그가 친히 오셔서 그의 백성을 돌보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친히 오셔서 자기 백성을 먹이고 양 떼를 먹이신다고요. 그가 친히 오셔서 궁극적으…

Q9.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복음 연합을 실천하기 위해 TGC코리아가 해야할 일과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요?우선 이 질문은 좀 큰 질문이고 좀 어려운 질문이라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함으로써 핵심을 집어보겠습니다. 알다시피, 갈등은 그것이 세대간 갈등이든 정치적인 갈등이든 역사적인 갈등이든 모든 갈등은 궁극적으로 그 해결책은 사실 우리 외부에 계신 분을 보는 것이라는 걸 압니다. 그분은 실제로 연합을 제공하시고 적대감의 벽을 무너뜨리시고 하나님을 향한 적대감과 갈등, 우리 서로를 향한 적대감과 …

“영접하는 자마다,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말하자면 반대로 해석하면 믿는다는 의미는 그분을 영접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의미는 그를 영접한다는 뜻입니다. ‘나는 떡이며 나는 너희에게 생명이다. 여기서 문제는 너희가 나를 위해 뭔가를 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너희가 나를 먹겠느냐이다 너희가 나를 생명의 양식으로 볼 것인가이다. TV, 돈, 마실 것, 가족, 모든 것 보다 나를 더 귀한 생명의 양식으로 보고 먹을 것인가이다. 너희의 행위가 아니다. 행위로는 나를 너희의 보배…

우리가 알아야 하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할 때 빈 마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 마음의 태도와 생각들, 관점과 삶의 경험들과 우리 자신과 하나님과 삶의 의미와 목적을 생각하는 방식 등 이 모든 것들을 가지고 성경에 접근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큰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위험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면서 핵심을 완전히 놓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계실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

저는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원합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믿는 것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믿는다는 것에 대해 바르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교리를 믿는 것, 혹은 단지 어떤 사실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과 같은 것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믿는 것은 새롭게 태어날 때 생기는 일입니다. 믿는 것은 영혼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그분을 보배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물, 양식, 주님, 구세주, 하나님께서 그분 안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모든 것으로 …

성경은 바로 예수님에 관한 것입니다. 모든 율법과 모든 선지서가 다 그분에 관한 것입니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신학이 아닙니다. 단순한 지혜의 원리가 아닙니다. 흥미로운 윤리 이야기들이 아닙니다. 세상이 필요한 것은 구세주입니다. 빼앗긴 것을 되찾아 주실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부터 구원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실 그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져야 할 우리의 죄 값을 치러 주실 분입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실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성경 전체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 딜레마에 대한 단 하나의 해결책…

아마 동생은 어릴 때부터 원하는 건 하고야 마는 그런 친구였을 거예요. 근데 반대로 형은 사람 눈치 보느라고 하고 싶은 대로 제대로 못했을 거예요. 동생은 자기 욕심에 충실했던 거고. 형은 자기 체면에 충실했던 거예요. 동생의 욕심이 열정으로 바뀌어야 한다면, 형의 눈치는 배려로 바뀌어야 됩니다. 그래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 너의 눈을 살피는 게 눈치라면 배려는 뭐예요? 너를 위해서 너의 형편을 살피는 거죠. 형의 입장에서 볼 때 동생이 아버지에게 유산을 달라고 떼를 쓰는 모습은 너무나 무례한 행동이었을텐데 형이 말렸다는 내용이 전혀…

우리 삶이 끝없는 위협을 경험할 것이라는 겁니다. 시편을 살펴보면 이것이 주된 주제입니다. 다윗은 특정한 원수에 대해서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때로 평판이 문제인 것 같지만 생명을 보존하는 문제가 더 자주 등장합니다. 시편 56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시편 56편은 우리가 나아가기 원하는 방향을 약간 생각할 여지를 줍니다. 시편 기자는 현존하는 두려움에 대해 말하고는 잘 알려진 구절인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라고 합니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