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dition
한국어
UNITED STATES
AFRICA
عربي
AUSTRALIA
BRASIL
CANADA
正體中文
简体中文
ESPAÑOL
فارسی
FRANÇAIS
ITALIA
NEDERLANDS
SHQIP
SLOVENSKÝ
후원
하기
아티클
성경과 신학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신앙과 일
예술과 문화
이슈
선교
목회
비디오
설교
강의
클리닉
Q&A
특집
바이블 가이드
읽어주는아티클
목양토크
3분 묵상
시리즈
콘택트
CTC코리아
목회데이터연구소
공동체성경읽기
한국로잔위원회
특강 플랫폼
더워드
큐티
아침 8시 매일 큐티
와플터치 & 큐티
리뷰
서평
새로 나온 책
뉴시티교리문답
뉴스
국내
국제
소개
복음과도시
이사회
스태프
TGC
CTC
문의처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어 필수
검색
추천 검색어
마음
여성
배움
성경
신앙과일
크리스찬
전체메뉴
01
ARTICLES
아티클
성경과 신학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신앙과 일
예술과 문화
이슈
선교
목회
02
VIDEOS
비디오
설교
강의
클리닉
Q&A
특집
바이블 가이드
읽어주는아티클
목양토크
3분 묵상
03
SERIES
시리즈
04
CONTACT
콘택트
CTC코리아
목회데이터연구소
공동체성경읽기
한국로잔위원회
특강 플랫폼
더워드
05
QT
큐티
아침 8시 매일 큐티
와플터치 & 큐티
06
REVIEWS
도서
서평
새로 나온 책
07
The New City Catechism
뉴시티교리문답
08
NEWS
뉴스
국내
국제
09
ABOUT
소개
복음과도시
이사회
스태프
TGC
CTC
문의처
10
GIVE
후원
QT
와플터치 & 큐티
연도별
SELECT CONCAT(YEAR(wr_4)) ym FROM g5_write_qt2 where wr_4 <= '2025' GROUP BY ym order by wr_4 desc
2024
2023
2022
2021
2020
날짜순
조회순
이름순
와플 QT_갇혀, 붙어, 매여 살자!
2021-07-23
열왕기상 9장 10-28절두로 왕 히람은 20년에 걸친 솔로몬 왕의 건축 사업에 막대한 물량의 건축 자재를 공급했고, 솔로몬은 그에 대한 대가로 갈릴리의 성읍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히람은 평지 성읍이나 해안가의 비옥한 땅을 원했기에 기뻐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더 좋은 소유가 우리를 기쁘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이며, 그 뜻을 드러내는 일인지 생각하고 행동할 때 참 기쁨이 있습니다.10. 솔로몬은 20년이 걸려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궁전을 짓고 나서 11. 두로의 히람 왕에게 갈릴리 땅에 있는 20개의 성을 주었다. 이것은 그가 솔로몬의 요구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기 때문이었다. 12. 그러나 히람은 솔로몬이 준 성들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 13. 그에게 ‘내 형제여, 당신이 나에게 준 것이 고작 이것이오?’ 하고 그것들을 ‘가불 땅’이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14. 그리고 히람이 솔로몬에게 보낸 금의 총량은 약 4톤이었다. 15.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궁전과 밀로 요새와 예루살렘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설하기 위해 강제로 사역군을 동원하였다. 16. (이 게셀은 이집트 왕이 침략하여 성에 불을 지르고 가나안 사람들을 죽여 뺏은 것으로 솔로몬에게 자기 딸을 시집보낼 때 그녀에게 결혼 선물로 준 땅인데 17. 솔로몬이 이것을 재건하였다.) 솔로몬은 또 그 사역군들을 이용하여 아래 벧-호론, 18. 바알랏, 유다 광야에 있는 다말, 19. 그리고 식량을 보관할 성들과 전차와 마병을 수용할 성들, 그 밖에 예루살렘과 레바논을 포함한 온 땅에 그가 짓고 싶은 것은 모두 건축하였다. 20-21. 솔로몬이 동원한 이 사역군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죽이지 않고 살려 둔 자들이다. 이들은 아모리 사람, 헷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들이며 그 후손들이 오늘날까지 계속 노예 생활을 하고 있다. 22.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 사람을 사역군으로 동원하지는 않았다. 이것은 그들이 군인, 관리, 군 지휘관, 전차 부대 대장, 그리고 마병으로 일하였기 때문이었다. 23. 또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사역군들을 감독하는 일도 맡아 했는데 이들 감독관은 550명이었다. 24. 바로의 딸이 다윗성에서 새로 지은 궁전으로 이사한 후에 솔로몬은 밀로 요새를 건축하였다. 25. 성전 건축이 끝난 다음에 솔로몬은 일 년에 세 번씩 여호와의 단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분향하였다. 26. 그리고 솔로몬 왕은 아카바만의 엘랏 근처에 있는 에시온-게벨에서 많은 배를 건조했으며 27. 히람 왕은 경험 많은 선원들을 보내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배를 타게 하였다. 28. 그들은 오빌에 가서 약 14톤이나 되는 금을 구해 솔로몬에게 갖다 주었다.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 건축의 대가로 히람에게 가불 땅을 주었다. 가불은 ‘아무것도 아닌, 무가치한’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히람에게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가불은 이스라엘 맨 끝 경계에 있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었다. 솔로몬과 히람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왜 가치가 없다고 여겼을까?한마디로 영적 분별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왕궁은 세상의 명예와 권력과 돈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가치가 높았지만, 가불 땅은 척박한 땅으로 재산적 가치가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재산적 가치로 판단한 것이다.나는 영적으로 깨어있는가? 어떻게 하면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을까? 왕도가 없다. 하나님의 임재에 갇혀 살고,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살고, 보혜사 성령님에 매여 사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갇혀, 붙어, 매여 살자!작성자 : 최종원(위담한방병원/새길과새일 대표)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무엇을 위해 사세요?
2021-07-22
열왕기상 9장 1-9절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신 하나님의 약속은 성전이 복을 받는 절대 조건이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과 그의 자손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 곧 삶의 방향이 그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성전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따라 사는 삶 그 자체입니다.1.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그 밖에 자기가 짓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다 완성했을 때 2.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셨던 것처럼 그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3.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나에게 하는 기도를 다 듣고 네가 지은 이 성전을 거룩하게 하였다. 이 곳은 내가 영원히 경배를 받을 곳이므로 내 마음과 눈이 항상 이 성전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4. 만일 네가 너의 아버지 다윗처럼 내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며 나의 모든 법과 명령을 지키면 5. 내가 너의 아버지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 집안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한 그 약속을 내가 지킬 것이다. 6. 그러나 만일 너와 네 자손이 나를 떠나 다른 신을 섬기고 내 법과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7. 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가 그들에게 준 이 땅에서 제거할 것이며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한 이 성전마저도 버릴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온 세계 사람들에게 웃음거리와 조소의 대상이 될 것이다. 8. 그때 이 성전은 완전히 폐허가 될 것이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놀라며 어째서 여호와가 이 땅과 성전을 이렇게 하셨을까? 하고 물으면 9. ‘그거야 그들이 자기들의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므로 여호와가 그들에게 이 모든 재앙을 내렸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서로 대답할 것이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사세요? 돈, 명예, 권력? 대부분 사람은 저마다 삶의 이유를 가지고 자신들의 행복을 좇아 삽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종종 이 행복의 결정적인 이유를 망각하거나 그 목적을 놓쳐버린다는 거지요. 어쩌면 진짜 행복의 의미를 모르는 것일 수도 있구요.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적 요인들에만 과하게 집중한 나머지,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요. 지금 당장 내 곁에서 함께하고 있는 소중한 이들은 살피지 않으면서 어디에 살아야 할지, 어떤 차를 뽑아야 할지에만 몰두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말씀하십니다. 제아무리 휘황찬란한 성전과 궁전이 지어졌다 할지라도 신앙의 근본적인 목적은 바로 ‘하나님과의 사랑 관계’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돈이 있으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없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하지 않다면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진짜 삶의 이유, 진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 한번 말씀해주십니다.여러분은 그동안 무엇을 위해 살았나요? 이제 진짜 행복의 의미를 알았다면, 앞으로는 무엇을 위해 살 건가요?작성자 : 정혜민(성교육상담센터 “숨,” 대표)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약속의 사람
2021-07-21
열왕기상 8장 41-66절솔로몬의 기도에는 ‘내가 이제 성전을 다 지었으니 하나님이 나에게 그 대가를 주셔야 합니다’라는 마음이 없습니다. 대신 그들이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났을 때 다시 돌아와 하나님을 찾는다면 만나주시기를 원하는 회개의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신앙의 삶은 내가 하나님께 행한 일에 대해 대가를 바라는 삶이 아니라 조건 없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그것을 누리는 삶입니다.41-42. 또 먼 땅에 사는 외국인들이 주의 이름과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듣고 주께 경배하려고 이 성전에 와서 기도할 때에도 43.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소서. 그러면 세상의 모든 민족이 주의 백성과 마찬가지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를 두려워할 것이며 또 내가 지은 이 성전이 주께서 경배를 받으시는 곳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44. 주의 백성이 주의 명령을 받아 적군과 싸우러 나갈 때에 그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주께서 택하신 이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해 건축한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45.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을 도와 주소서. 46.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만일 주의 백성이 범죄하므로 주께서 분노하셔서 그들을 외국 땅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실 때 47. 그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깨닫고 주를 향하여 ‘우리가 범죄하였습니다. 우리가 악을 행하였습니다.’ 하고 부르짖으며 48. 그들이 진심으로 주께 돌아와 회개하고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이 땅과 주께서 택하신 이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해 건축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49.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50. 그리고 그들의 모든 죄와 잘못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그들을 관대하게 대할 수 있게 하소서. 51. 그들은 주께서 용광로와 같은 이집트에서 직접 인도해 내신 주의 백성들입니다. 52. 여호와여, 이 종과 주의 백성이 주께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소서. 53. 주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실 때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주께서는 온 세상에서 특별히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셔서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54.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던 솔로몬은 이 모든 기도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 큰소리로 그 곳에 모인 군중들에게 축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56. ‘약속하신 대로 자기 백성에게 안식을 주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그가 자기 종 모세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이루셨습니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시며 58. 순종하는 마음을 주셔서 우리가 그의 뜻대로 살고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모든 법과 명령을 지킬 수 있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59. 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가 드리는 이 모든 기도를 항상 기억하시고 나와 이 백성이 매일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 주셔서 60. 세상의 모든 민족이 여호와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는 것을 알게 하시기 원합니다. 61. 나는 여러분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여러분의 마음을 온전히 바쳐서 오늘날처럼 언제나 그의 모든 법과 명령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62-63. 그리고서 솔로몬 왕과 그 곳에 모인 모든 백성들은 제사를 드려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는데 솔로몬 왕은 화목제로 소 22,000마리와 양 120,000마리를 드렸다. 64. 그 날 솔로몬 왕은 성전 앞뜰의 중앙을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와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와 그리고 화목제의 기름을 드렸다. 이것은 번제단이 너무 작아 거기서 이 모든 제물을 다 드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65. 성전 봉헌식의 축제는 7일 동안의 초막절을 포함하여 모두 14일 동안 계속되었는데 북으로 하맛 고개에서부터 남으로 이집트 국경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66. 그 후에 솔로몬이 백성들을 돌려보내자 그들은 왕에게 복을 빌고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고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기도했습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을 기뻐하신 하나님은 그의 왕국이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이루지 못한 성전 건축을 시작하고 완공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약속하셨던 것을 솔로몬에게도 약속해 주십니다.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약속한 상대를 믿는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그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기에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일본 오키디아 모아스 백화점은 1991년 1월 1일 자 아사히신문에 낸 광고를 냈습니다. “10년 후인 2001년 첫 영업일에 이 전단지를 가져오면 선물을 드립니다”라고 말입니다. 백화점은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담당 직원이 바뀔 때마다 이 약속을 인수인계했다고 합니다.2010년 5월 5일 소록도에 영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53명과 조용필 씨가 방문했습니다. 조용필 씨는 노래 두 곡을 부른 후 “꼭 다시 올게요”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1년 4월 15일 다시 그곳을 찾았습니다.1932년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동지의 딸에게 생일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인해 일본 경찰이 관련자 색출에 혈안이 되어 있는 때였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지의 집을 찾아갔고,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약속을 지켰으니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모두가 연약한 사람이지만 약속의 대상을 소중하게 여겼기에 그것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기에 존중해 주시는 것입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약속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믿는 믿음의 행동일 것입니다.다윗과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약속하고 계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변하지 않는 사랑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작성자 : 박을용(서예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통해서
2021-07-20
열왕기상 8장 22-40절솔로몬의 기도에는 성전을 완성했다는 자부심이나 교만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성전을 통해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시고 만인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나기를 원하는 겸손한 바람만 있을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그들을 도와주십시오. 주님께서만 사람의 마음을 아십니다.”22. 그런 다음 솔로몬은 모든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단 앞으로 가서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23. 이렇게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천하에 주와 같은 신이 없습니다. 주는 온전한 마음으로 주께 순종하고 주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 언약을 지키시고 사랑을 베푸시는 신이십니다. 24. 주께서 내 아버지에게 약속을 지키셔서 오늘날과 같이 주의 모든 말씀을 이행하셨습니다.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는 내 아버지에게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만일 네 자손들이 너를 본받아 내 뜻대로 살면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네 집안에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26.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여, 주의 종 내 아버지에게 말씀하신 이 모든 약속이 이제 이루어지게 하소서. 27. 하나님이시여, 그렇지만 주께서 정말 땅에 계실 수 있겠습니까? 가장 높은 하늘도 주를 모실 곳이 못되는데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 어떻게 주를 모실 수 있겠습니까? 28.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는 이 종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요구를 들어주소서. 29. 이제 이 성전을 밤낮으로 지켜보소서. 이 곳은 주께서 경배를 받으시겠다고 말씀하신 곳입니다. 내가 이 성전을 향해 부르짖을 때 주는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30. 또 주의 백성이 이 곳을 향해 부르짖을 때에도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31. 만일 어떤 사람이 남을 해친 죄로 고발되어 이 성전 제단 앞에 끌려와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맹세하면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셔서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소서. 33. 주의 백성이 주께 범죄하여 적군에게 패한 후 주께 돌아와 이 성전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며 용서해 달라고 빌면 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그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하소서. 35. 또 그들의 죄때문에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아서 그들이 이 곳을 향해 기도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회개하면 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셔서 그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치시고 영구한 소유로 주신 이 땅에 비를 내려 주소서. 37. 만일 이 땅에 흉년이 들거나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병충해나 메뚜기 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거나 주의 백성이 적군의 공격을 받거나 질병이나 그 밖의 어떤 재앙이 있어서 38. 주의 백성 가운데 누구든지 자기 죄를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해 손을 들고 기도하면 39.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그들을 도와 주소서. 주께서만 사람의 마음을 아십니다.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소서. 40. 그러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그들이 사는 날 동안 항상 주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길 것입니다. 솔로몬을 통해서 완성된 성전은 또 그 한 사람 솔로몬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이곳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과 그 전에 머무는 종들에게 복 주시는 곳임을 기억하게 합니다.성전이 그저 머물다 가는 공간이 아니라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향해부르짖음의 기도를 올려 드리는 곳죄를 고백하고 다시 회복을 구하는 곳재난과 질병 중에 주님 앞에간구하는 곳이라는 솔로몬의 선포처럼성전 출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 시기에나에게도 동일한 기도로 고백되어 집니다.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홀로 우리 각 사람 인생의 마음을 아시는 분이우리가 예배하는 처소에서홀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작성자 : 이진주(작곡가, 피아니스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지음과 부름
2021-07-19
열왕기상 8장 1-21절성전이 완성되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돌판이 성전 안에 들어갑니다. 솔로몬은 말합니다. “이제 여호와께서는 이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나는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내 아버지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성전 완성의 의미는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매 순간 신실한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전을 짓는 삶의 모습입니다.1. 그런 다음에 솔로몬 왕은 여호와의 법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성전으로 옮기려고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과 각 지파의 지도자들과 족장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였다. 2. 그들이 솔로몬 왕 앞에 모인 때는 7월의 초막절이었다. 3-4.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다 모이자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성전으로 올라갔다.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은 성막과 성막 안의 모든 기구도 성전으로 옮겼다. 5. 그리고 솔로몬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법궤 앞에 모여 양과 소를 바쳐 제사를 드렸는데 그 수가 너무 많아 다 셀 수가 없었다. 6. 그런 다음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법궤를 성전 안으로 메어들여 지성소의 그룹 천사 날개 아래 두었다. 7. 그 그룹 천사들의 날개가 법궤와 그 운반채 위를 덮었다. 8. 그 운반채는 너무 길어 그 끝이 지성소 앞에서는 보였으나 성소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오늘날까지도 그 곳에 그대로 있다. 9. 그리고 법궤 안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나온 후에 여호와께서 그들과 계약을 맺었던 시내산에서 모세가 넣어 둔 두 돌판밖에 없었다. 10.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 갑자기 성전 안이 찬란한 구름으로 가득찼다 11. 그래서 제사장들은 성전 안을 메운 그 영광의 광채 때문에 자기들의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가 없었다. 12. 그때 솔로몬이 말하였다. ‘여호와여, 주께서는 캄캄한 구름 가운데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3. 그러나 내가 주께서 영원히 계실 좋은 성전을 지었습니다.’ 14. 그리고서 솔로몬 왕은 그 곳에 모인 이스라엘 군중을 향해 축복하고 15.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내 아버지에게 약속하신 것을 지키셨는데 16. 그 약속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경배받을 성전을 짓기 위해 이스라엘 땅에서 아무 성도 택하지 않았고 다만 내 백성을 다스릴 너 다윗을 택하였다.’ 17. 나의 아버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18. 여호와께서는 내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위해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뜻은 좋으나 19. 너는 그것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낳을 네 아들이 내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 20. 이제 여호와께서는 이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나는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내 아버지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였으며 21. 또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실 때 그들과 맺은 계약의 돌판을 넣은 법궤를 위해 성전에 한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은사가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받은 바 은사가 동일하면 비교적 즐거움과 기쁨 가운데 살아갈 수 있으며, 금전적인 활동까지 연결된다면 틈틈이 행복감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을 테죠.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받은 은사가 일치하지 못한 삶도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이는 천천히 꾸준히 들여다보지 못하여 모르는 경우도 있겠고, 또 어떤 이는 쾌락적인 즐거움에 매몰되어 불균형한 삶의 외줄 타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분명한 것은 사람은 각각 부르심에 따라 지음 받았으며, 그 부르심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닐까요. 단지 ‘내가 드리고 싶은 예배’를 드리는 것 보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것에 마음과 귀를 기울이며, 배워가야 할 것입니다.다윗이 그토록 주의 성전을 짓고자 했으나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솔로몬이 그 성전을 짓게 하시어 그의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마음과 그 예배를 받으시는 것 모두 주님이 허락하셔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나의 드림이 나의 부름과 동일하지 못할 때가 있다면 기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성령님이 함께하셔서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작성자 : 정다운(가수, 제이레빗)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교만과 겸손
2021-07-17
주말칼럼_교만과 겸손 우리는 보통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고 교만한 사람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수용적인 사람을 겸손하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배타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교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겸손과 교만은 어떤 특정한 행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사람의 태도를 결정하는 심리상태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겸손과 교만을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여러분은 교만하여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여러분을 인도해 내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지 않도록 명심해야 합니다(신명기 8장 14절).”신명기 8장 14절의 말씀을 보면 교만이 사람들 앞에서 잘난 체하고, 자랑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교만은 자신을 높게 생각하는 것입니다.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런데 피조물이 자신의 본분과 처지를 잊고 허락된 한계를 넘어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을 더 이상 찾지 않는 것, 자신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마치 세상을 만든 창조주가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을 말합니다.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자기 중심으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바로 교만입니다.천사가 왜 타락해서 사탄이 되었습니까?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이탈하여 하나님처럼 되고자 한 것입니다.우리가 살면서 내 마음대로 사는 것, 내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이 무서운 교만이라는 것입니다. 크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기도하지만, 내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을 만나면 기도 없이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가 쉽게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것이 교만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을 잊은 채 내가 중심이 되는 일에 자꾸만 무뎌지는 것입니다. 사탄은 “이 정도는 뭐 어때”, “이런 것도 기도해야 하나”, “이건 내가 할 수 있어”라는 말로 우리에게 끊임없이 속삭이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큰 일은 맡기고 작은 일을 너희 마음대로 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맡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의지해야만 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은 교만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교만은 자신을 높여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기에 그 끝은 파멸입니다. 교만은 스스로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것입니다.아담과 하와가 죄인이 된 것은 단순히 먹지 말라고 한 열매 하나를 먹어서가 아닙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자신들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 바로 교만이라는 것입니다.그렇다면 겸손은 무엇일까요? 나는 피조물이고 죄인이라는 것을 아는 데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을 위해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셨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으로 모든 죄를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아는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애굽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모세는 자신은 부족하기에 그럴 만한 자격이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부족한 것을 파악하고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모세는 자신을 낮춘 사람, 곧 겸손한 사람일까요?어린 다윗은 전쟁에 능한 장수 골리앗을 상대로 감히 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전쟁의 경험도 없고 갑옷조차도 너무 커서 어울리지 않았던 다윗입니다. 그의 이런 행동은 정말로 무모한 도전이 고 교만한 행동일까요?“저는 아직 부족합니다”. “저는 능력이 안 돼서 못합니다”라고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낮추는 것이 겸손한 모습은 아닙니다. 자신의 약한 점을 알지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향한 눈이 열려 있는 것이 겸손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을 기대하는 믿음의 행동이 겸손인 것입니다. 나는 비록 약하지만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고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누가 칭찬하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칭찬이 반복되면 내가 칭찬받을 만하니까 칭찬을 받는다고 하는 교만한 마음이 싹트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얻는다고 해도 하나님과 멀어지면 그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베드로전서 5장 5절).”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면 가고, 멈추라고 하시면 멈출 수 있는 믿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진정한 순종의 삶이 되도록 힘써야겠습니다.작성자 : 차길영 대표(세븐에듀 & 차수학)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배역 정하기
2021-07-16
열왕기상 7장 27-51절성전의 기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정확함과 넉넉함이 드러납니다. 그 크기와 숫자가 세세하며 정확히 기록되었고, 이를 위해 쓰인 재료에는 넉넉함이 보입니다. 이 과정은 일상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가져야 할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정확하게 따르며 넉넉하게 드릴 수 있는 마음을 품어야 하겠습니다.27. 그리고 후람은 물통을 얹을 이동식 놋받침 열 개를 만들었다. 이것은 각각 그 길이와 폭이 1.8미터, 높이가 약 1.4미터로 28. 틀에 고정시킨 사각형의 놋판으로 만들어졌는데 29. 그 놋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 천사들이 있고 그 틀 위에는 밑받침이 있으며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 30. 또 놋받침에는 놋으로 만든 바퀴 네 개와 축이 있고 그 놋받침 네 모퉁이에는 물통을 얹을 수 있는 네 발이 있으며 그 발은 화환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31. 그리고 놋받침 맨 위에는 오목한 받침대가 있었다. 그것은 놋받침에서 위로 45센티미터 올라왔고 그 깊이가 약 68센티미터였으며 그 면에도 무늬를 아로새겼다. 32. 또 네 개의 바퀴가 놋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이 놋받침에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 바퀴의 높이는 약 68센티미터였다. 33. 그리고 그 바퀴는 전차바퀴처럼 만들어졌고 축과 테와 살과 바퀴통이 모두 놋물을 부어 만든 것이었다. 34. 놋받침 네 모퉁이에는 하나로 연결된 네 개의 버팀대가 있고 35. 놋받침 꼭대기 언저리에는 폭이 약 23센티미터 되는 둥근 띠가 둘러 있으며 버팀대와 놋판은 놋받침과 하나로 주조되어 있었다. 36. 그리고 버팀대와 놋판의 빈자리에는 그룹 천사와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그 둘레에는 화환 모양을 새겼다. 37. 이렇게 해서 후람은 놋받침 열 개를 만들었는데 이것들은 그 모양과 크기가 모두 같았다. 38. 그리고 그는 놋받침 위에 얹을 물통 열 개를 만들었다. 그 직경은 모두 1.8미터이며 물통 하나의 용량은 880리터였다. 39. 그리고서 그는 놋받침 다섯을 성전 오른편에 두고 다섯은 성전 왼편에 두었으며 물탱크는 성전 우측의 남동쪽 모퉁이에 두었다. 40. 후람은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어 솔로몬 왕이 지시한 성전 일을 다 완성하였다. 그가 만든 것은 41. 두 개의 기둥, 기둥 꼭대기에 얹을 두 개의 기둥머리, 꽃줄 모양의 두 그물 장치, 42. 기둥 머리 그물에 두 줄로 단 400개의 놋석류, 43. 열 개의 놋받침, 열 개의 물통, 44. 물탱크와 그것을 떠받치는 열 두 마리의 놋소, 45. 그리고 솥과 부삽과 대접이었는데 후람은 솔로몬 왕을 위해 성전의 이 모든 기구들을 빛나는 놋으로 만들었는데 46. 솔로몬 왕은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단 평야에서 찰흙으로 주형을 떠서 그 모든 기구를 만들도록 하였다. 47. 솔로몬은 이 모든 기구들을 달아 보지 않은 채 그냥 두었다. 이것은 그 기구들이 너무 많아 놋의 중량을 측정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48. 또 솔로몬은 성전의 다른 기구들도 만들었다. 그것은 제단, 항상 빵을 차려 놓는 차림상, 49. 지성소 앞 좌우에 다섯개씩 놓을 등대, 꽃장식물, 등잔, 불집게, 50. 대접, 심지 자르는 가위, 주발, 국자, 불을 옮기는 그릇, 그리고 지성소의 문과 성전 출입문의 돌쩌귀였으며 이 모든 것은 다 금으로 만들어졌다. 51. 솔로몬은 성전의 이 모든 기구들을 만들고 나서 자기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께 드린 은과 금과 그 밖의 기구들을 성전 창고에 넣어 두었다. 일반인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깊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연극도 관객으로 만족하지 않고 동아리를 구성하여 배우로 직접 무대에 서는 경우가 많습니다.종종 아마추어 연극팀들의 작품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 배우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아마추어팀들과 함께 연극을 진행할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배역을 정하는 것입니다. 무대 위에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 단역 등 다양한 배역이 올라가야 합니다. 배역을 정할 때는 연기력도 중요하지만, 외모, 목소리, 이미지, 상대 배역과의 조화 등 다양한 조건을 맞추어 정하게 됩니다.배우들 대부분은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주인공 역할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모든 배우가 주인공을 맡을 수는 없습니다. 배우들은 주연, 조연, 단역 등 그 작품에서 가장 적합한 배역을 맡게 됩니다.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훌륭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사로, 찬양대로, 차량 봉사로, 청소로 저마다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높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작성자 : 주진홍(연극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다 계획이 있으신 하나님
2021-07-15
열왕기상 7장 1-26절성전 입구 두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였습니다.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라는 뜻이고 보아스는 “그의 힘으로”라는 뜻입니다. 성전을 건축할 때 그 자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이 하는 것 같지만, 성전의 존재 자체는 하나님이 그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세우시고, 이 성전을 세우셨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역시 하나님이 세우십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1. 또 솔로몬은 자기 궁전을 13년 동안 건축하며 준공하였다. 2-3. 그 궁전에는 레바논의 숲이라고 부르는 궁이 있었다. 그 규모는 길이가 45미터, 폭이 22.5 미터, 높이가 13.5미터였으며 네 줄의 백향목 기둥이 있고 그 위에는 세 줄의 들보가 얹혀 있었다. 그리고 그 들보는 한 줄에 15개씩 모두 45개였다. 4. 또 그 궁의 양쪽 벽에는 세 줄의 창문이 나 있고 5. 모든 출입문과 창문은 4각형으로 만들었으며 양쪽 벽에 있는 그 세 줄의 창문들은 서로 마주 보게 하였다. 6. 그리고 솔로몬은 주랑을 만들었다. 그 길이는 22.5미터이고 폭은 13.5미터이며 그 기둥 앞에는 현관 하나를 붙여 지었다. 7. 그는 또 왕좌를 놓고 앉아서 재판 할 집무실도 지었는데 바닥에서부터 천정까지 온통 백향목 판자로 덮었다. 8. 그리고 솔로몬의 관저는 그의 집무실 뒷편의 다른 뜰에 있었으며 그 모양은 다른 궁과 비슷하였다. 또 솔로몬은 자기 아내인 바로의 딸을 위해서도 이와 똑같은 궁을 하나 더 지었다. 9. 이 모든 건물들은 기초에서 처마까지 값비싼 좋은 돌을 다듬어 지은 것이며 그 돌들은 치수대로 잘라 그 면을 가는 톱으로 잘 다듬은 것이었다. 10. 그 기초석은 질이 좋은 큰 돌로 만들었으며 그 길이가 어떤 것은 4.5미터, 어떤 것은 3.6미터였다. 11. 그리고 그 기초석 위에는 치수대로 다듬은 좋은 돌을 쌓고 그 위에 백향목 들보를 놓았다. 12. 또 궁전의 큰 뜰은 현관이 딸린 성전 안뜰처럼 다듬은 돌을 세 층으로 쌓고 그 위에 백향목 판자 하층을 얹은 담으로 만들었다. 13. 솔로몬 왕은 두로에서 후람이라는 사람을 데려왔다. 14. 그의 어머니는 납달리 지파 사람이었고 죽은 그의 아버지는 놋세공 기술이 뛰어난 두로 사람이었다. 후람 역시 이 분야에 훌륭한 재능을 가진 숙련공이었으므로 그는 솔로몬 왕의 부탁을 받고 와서 여러 가지 놋제품을 만들었다. 15. 후람은 먼저 놋기둥 두 개를 만들었다. 그 높이는 각각 8.1미터이고 둘레는 5.4미터였다. 16. 그는 또 놋기둥에 얹을 기둥머리 두 개를 만들었는데 이것도 놋물을 부어서 만든 것으로 그 높이가 약 2.3미터였다. 17-18. 그 기둥머리는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꽃줄 모양의 사과 두 줄의 놋석류로 장식했으며 19. 기둥머리 윗 부분 1.8미터는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고 20. 공처럼 둥글게 만든 그 그물 세공 둘레에는 200개의 석류를 두 줄로 달았다. 21. 그리고서 후람은 이 두 기둥을 성전 입구에 세웠는데 그는 오른쪽에 세운 기둥을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에 세운 기둥을 '보아스'라고 불렀다. 22. 이렇게 해서 성전 입구의 양쪽 기둥은 완성되었다. 23. 후람은 또 둥근 모양의 큰 물탱크 하나를 만들었다. 그것은 직경이 4.5미터, 높이가 약 2.3미터, 둘레는 13.5미터였으며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면서 4.5센티미터 간격으로 두 줄의 놋조롱박이 하나씩 달려 있었다. 이것은 물탱크와 하나로 주조된 것이었다. 25. 그 물탱크는 서로 엉덩이를 맞대고 있는 열 두 마리의 놋소 위에 얹혀 있었으며 그 놋소들은 동서남북으로 각각 세 마리씩 바깥쪽으로 향하였다. 26. 그리고 이 물탱크의 두께는 손바닥 넓이만 하였고 그 가장 자리는 백합화처럼 밖으로 휘어진 잔 모양같이 만들었으며 그 용량은 44킬로리터였다.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최고의 작품은 역시 사람의 손에서 완성됩니다. 그래서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과학 장비들이 최첨단을 누리는 요즘 시대에도 여전히 그 의미를 발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한편에서는 좋은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인 것도 다 이런저런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하나님은 성전에 필요한 기물을 만들 사람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계셨습니다.히람.“그의 아버지는 놋세공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었는데 히람 역시 아버지의 손재주를 이어받은 훌륭한 기술자였다”라고 기록합니다. 두로 민족은 함의 자손들로서 금속을 다루는데 탁월한 자들이었고, 또 그의 어머니의 조상은 수백 년 전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성막을 지을 때 그 일을 총괄하던 브살렐을 돕던 오홀리압의 혈통이었습니다.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얼마나 재주가 좋았던지…. 히람의 몸속에는 이미 기술자의 DNA가 충만하게 작동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히람을 데려온 사람은 솔로몬이지만, 그를 계획하고 준비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죠. 이렇게 하나님의 성전은 완성됩니다.다 계획이 있으신 하나님…. 어디 그때뿐일까요? 지금도, 아니 내일도, 영원히 계획대로 주관하시고 또 이루시는 하나님….나도 그 계획안에 있음을 감사하며, 내가 그 주님을 찬양합니다.할렐루야~작성자 : 이대철(문화기획 헤리티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저는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2021-07-14
열왕기상 6장 1-38절성전 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그때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만일 내 명령에 순종하고 나의 모든 법과 규정을 지키면 내가 너의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한 것을 확실히 이뤄줄 것이다.” 성전 건축은 축복의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과 그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 본질이었죠. 성전 건축은 그 친밀함의 표현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성전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전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이 이루어질 때 나타납니다.1.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지 480년이 지나고 솔로몬이 왕이 된 지 4년째가 되는 해 2월에 성전 건축 공사를 시작하였다. 2. 성전 규모는 길이가 27미터, 폭이 9미터, 높이가 13.5미터였으며 3. 성전 앞의 현관 폭은 9미터이고 그 길이는 4.5미터였다. 4. 그리고 성전 벽에는 바깥이 안쪽보다 좁은 환기창들을 내었으며 5. 성전 옆면과 뒷면에 붙여서 3층 별관을 지었다. 6. 별관 1층에 있는 방의 폭은 약 2.3미터, 2층 방의 폭은 2.7미터, 3층 방의 폭은 약 3.2미터였다. 그리고 별관의 들보가 성전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턱의 얹힐 수 있도록 성전 외벽을 층이 지도록 쌓았다. 7. 이 성전을 건축할 때는 채석장에서 완전히 다듬은 돌을 사용했기 때문에 건축하는 동안에 망치나 도끼나 철 연장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8. 별관 1층의 출입문은 성전 남쪽으로 만들었으며 거기서 2층으로 올라가는 나사 모양의 층계를 만들고 또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층계를 만들었다. 9. 이렇게 해서 솔로몬은 성전 외부 공사를 마치고 서까래와 백향목으로 지붕을 만들어 덮었다. 10. 그리고 그 3층 별관의 들보는 백향목으로 만들었으며 각 방의 높이는 약 2.3미터였다. 11. 그때 여호와께서는 성전을 건축하는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2. '네가 만일 내 명령에 순종하고 나의 모든 법과 규정을 지키면 내가 너의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한 것을 이행할 것이다. 13. 그리고 내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살 것이며 그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14. 솔로몬은 성전 외부 공사를 마친 다음에 15. 내부 벽을 백향목으로 입히고 마룻바닥은 잣나무로 만들었으며 16. 성전 뒷벽에서 9미터 떨어진 곳에 바닥에서 천정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지성소를 만들었다. 17. 그리고 지성소 앞에 있는 성소의 길이는 18미터이며 18. 또 성전 내부 벽에 입힌 백향목 널판에는 조롱박과 활짝 핀 꽃들을 아로새겼는데 성전 내부 벽이 온통 백향목으로 둘러싸여 돌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19. 여호와의 법궤를 두기 위해 성전 안에 지성소를 만들었다. 20. 그 길이와 폭과 높이는 각각 9미터였으며 지성소 내부는 온통 순금으로 입히고 그 안에 백향목 단도 만들어 놓았다. 21. 또 솔로몬은 성소 내부를 순금으로 입히고 지성소 앞에 금사슬을 쳐놓았다. 22. 이렇게 해서 솔로몬은 성전 내부를 모두 금으로 입히고 또 지성소 안에 있는 단에도 금을 입혔다. 23. 지성소 안에는 감람나무로 두 그룹 천사를 만들어 놓았는데 그 높이는 각각 4.5미터씩이었으며 24-26. 둘 다 크기와 모양이 같고 각각 약 2.3미터 길이의 두 날개를 가졌으며 한쪽 날개 끝에서부터 다른 쪽 날개 끝까지의 길이는 4.5미터였다. 27. 그리고 그 그룹들은 날개를 펴 서로 맞닿게 했는데 바깥 날개는 양쪽 벽에 닿았고 안쪽 날개는 지성소 중앙에서 서로 맞닿았다. 28. 솔로몬은 그 그룹들도 역시 금으로 입혔다. 29. 지성소와 지성소의 사면 벽에는 그룹 천사와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을 아로새겼으며 30. 성전의 모든 마루바닥은 금으로 입혔다. 31. 지성소 출입구에는 오각형의 문틀 안에 감람나무로 두 개의 문을 만들었으며 32. 그 두 문짝에는 그룹 천사와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을 아로새기고 그룹 천사와 종려나무에는 금을 입혔다. 33. 성전 출입구에는 감람나무로 사각형의 문틀을 만들고 34. 잣나무로 두 문짝을 만들어 세웠으며 문마다 각각 두 쪽으로 접을 수 있게 하였다. 35. 그리고 이 문짝에도 그룹 천사와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을 아로새기고 그 위에 정교하게 금을 입혔다. 36. 또 성전 안뜰은 다듬은 돌을 세 층으로 쌓고 그 위에 백향목 판자 한 층을 얹은 간막이로 만들었다. 37. 솔로몬 왕 4년 2월에 성전 기초를 놓았고 38. 11년 8월에 설계대로 성전이 준공되었으며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 데 소요된 총 공사 기간은 7년 6개월이었다. 몇 년간 와플터치에 노력하겠다고 스스로 말한 내용을 성실하게 지키지 못했습니다. 성경에 쓰여 있는 대로 하나님이 원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자신도 없습니다.과거의 저는 아주 형편없는 찌질이였고 현재에도 크게 나아진 것 없는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별 볼일 없이 구질구질한 삶을 이어갈 것 같습니다.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자잘한 실수나 뉴스에 나올법한 범법자들의 큰 잘못을 보면서도, “저 사람 진짜 나빠. 아주 천벌을 받아야 해”라고 감히 그들의 죄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저 또한 그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또 다른 사람을 밟고 일어서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제가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듯이, 큰 죄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사람의 미래를 먼저 알고 있는 사람은 없기에 혹여나 내가 큰 죄를 저지르진 않게 될지 노심초사하며 현재 주변의 사람들에게 손가락질하지 않는 것, 그나마 제가 노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선(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저는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멋있는 사람이 될 가능성은 적다고 느껴집니다. 자신의 한 생명을 건사하기도 힘겨워서 주변에 사랑을 나누어줄 여유가 없는 평범하고, 흔하고, 영악한 이기주의자에 불과합니다. 착한 척 가식을 부릴 수는 있어도, 진정 착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그렇지만 하나님은 저를 사랑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끝없는 노력에도 결국 선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 저를 안타깝게 바라볼 것입니다. 무수한 시도를 거듭하다가 지쳐서 포기하고, 무기력하게 바닥에 누워 게으름을 피우며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자책하는 마음을 다독여주실 것입니다.저는 스스로 착한 사람이 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것으로 저를 붙잡아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고 계시니까요.작성자 : 한지현(동화작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평화 속에 지어진 성전
2021-07-13
열왕기상 5장 1-18절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 두로의 히람 왕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필요에 맞는 목재를 준비하시고 히람 왕을 통해 공급하십니다. 지혜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예비하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1. 평소에 다윗과 친분이 두터웠던 두로의 히람 왕이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을 이어 새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축하하려고 사절단을 보냈다. 2. 그래서 솔로몬은 히람 왕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3. ‘당신도 아시겠지만 나의 아버지는 계속되는 전쟁 때문에 사방의 적들과 싸우느라고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원수들을 물리치게 하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4. 그러나 이제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평화를 주셔서 대적도 없고 재난을 당할 위험도 없습니다. 5. 여호와께서는 내 아버지에게 ‘내가 너를 이어 왕이 되게 할 네 아들이 나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는데 6. 당신은 레바논의 백향목을 좀 베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만 내리시면 내 종들을 보내 그들과 함께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당신의 종들이 일한 댓가는 충분히 지불하겠습니다. 당신도 아시겠지만 우리 나라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7. 히람은 솔로몬의 전갈을 받고 무척 기뻐하며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처럼 지혜로운 아들을 주셔서 이스라엘의 수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으니 여호와를 찬양하노라.’ 하였다. 8. 그리고서 히람은 솔로몬에게 이런 회답을 보냈다. ‘당신의 전갈을 잘 받았습니다. 당신이 요구한 대로 내가 백향목과 잣나무를 보내도륵 하겠습니다. 9. 내 종들이 이 목재들을 레바논에서 지중해로 운반하여 거기서 뗏목으로 엮어 당신이 지정하는 해안까지 운송하겠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받으시고 내 소원대로 내 왕궁에 식량을 공급해 주십시오.’ 10.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가 원하는 만큼의 백향목과 잣나무를 보내자 11. 솔로몬도 히람에게 밀 4,400킬로리터와 맑은 감람기름 440킬로리터를 보내고 그 후에도 해마다 이것을 공급해 주었다. 12. 여호와께서는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대로 지혜를 주셨으며 히람과 솔로몬은 정식으로 우호 조약을 맺었다. 13. 솔로몬은 이스라엘 전국에서 30,000명의 사역군을 동원하고 14. 그들을 10,000명씩 교대로 레바논에 보냈는데 그들이 한 달은 레바논이 있었고 두 달은 집에서 보냈다. 그리고 작업 총감독관은 아도니람이었다. 15. 또 솔로몬은 전적으로 운반만 하는 사역군 70,000명과 산에서 돌을 뜨는 석수 80,000명과 16. 작업 반장 3,300명도 동원하였다. 17. 솔로몬이 작업 명령을 내리자 석수들은 크고 좋은 돌을 떠다가 성전의 기초석으로 다듬었다. 18. 그렇게 해서 솔로몬의 건축가들과 히람의 건축가들과 그발 사람들은 성전을 지은 돌을 다듬고 목재와 석재를 준비하였다. 솔로몬은 성전건축을 위해 아버지 다윗과 친분이 두터웠던 두로의 히람 왕에게 성전 건축의 재료들을 요청한다. 다윗이 얼마나 원하던 성전 건축인가…. 그토록 원했지만,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수 없었던 이유를 솔로몬은 다윗 시대에 계속된 전쟁이었다고 설명한다.“당신도 아시겠지만 나의 아버지는 계속되는 전쟁 때문에 사방의 적들과 싸우느라고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원수들을 물리치게 하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열왕기상 5장 3절).”솔로몬의 시대에는 하나님이 평화를 주셔서 성전 건축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당연한 말이지만 평화롭지 못하면 성전을 지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지금 평화로운 상태인가? 전쟁 중인가? 혹시 이웃과 마음에 주고받은 상처로 인해 아파하며 신음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 평화 가운데 돌 하나씩 올리며 예수님과 성전을 이루어가고 싶은데….자신의 몸을 찢으시면서도 하나님과 화해시키시기 위해 그 담을 헐어버리신 그분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과 이웃과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작성자 : 김택환(온맘닷컴)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처음
이전
86
페이지
87
페이지
88
페이지
열린
89
페이지
90
페이지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