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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생각나는 사람
2022-06-13

다니엘 5장 1-12절

벨사살왕은 자신이 베푼 잔치에서 그의 선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은 그릇들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마음껏 과시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사람의 손가락이 석회벽에 써놓은 글자들을 보며 놀라며 두려워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가장 높은 위치와 권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선 겸손해야 합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에 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겸손하세요. 하나님 앞에 자신을 더욱더 낮추세요.
1 벨사살왕이 큰 잔치를 베풀고 1,000명의 귀빈들을 초대하여 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2 벨사살왕이 술을 마시다가 자기 아버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은 그릇들을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이것은 그와 귀빈들과 그의 아내와 첩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시기 위해서였다. 
3 즉시 그 금은 그릇을 가져오자 왕과 귀빈들과 왕의 아내와 첩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4 금과 은과 구리와 철과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였다.
5 그때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의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기 시작하였다. 왕은 그것을 지켜 보다가 
6 너무 무서워 얼굴이 창백해지며 다리를 후들후들 떨기 시작하였다. 
7 왕은 크게 소리를 질러 점쟁이와 마법사와 점성가를 불러오게 하여 바빌론의 이 박사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뜻을 나에게 말하는 자에게는 자색 옷을 입히고 그 목에 금사슬을 걸어 주며 그를 나라의 제 3인자가 되게 할 것이다.” 
8 그러나 그 박사들 가운데 그 글자를 읽거나 해석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 
9 그러자 벨사살왕은 더욱 놀라 얼굴빛이 변하였고 거기에 모인 귀빈들도 당황하였다. 
10 그때 왕의 어머니가 일어난 일을 듣고 연회장에 들어와 벨사살왕에게 말하였다. “대왕이여, 오래오래 사시기 바랍니다. 왕은 그처럼 놀라거나 당황하지 마십시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왕의 아버지 때에 영리하고 총명하여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자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왕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왕은 그를 점쟁이와 마법사와 무당과 점성가를 다스리는 박사장으로 삼았습니다. 
12 왕이 벨드사살이라고 부른 이 다니엘은 영민하고 특별한 지혜와 총명이 있어 꿈을 해몽하며 신비스러운 일을 밝히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이제 다니엘이라는 사람을 부르십시오. 그가 그 글자의 뜻을 왕에게 말해줄 것입니다.” 

제자들 가운데는 다양한 달란트를 가진 신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관한 달란트를 가진 신학생은 처음 보았습니다. 자동차 부품부터 중고차 거래까지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나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자동차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검사소보다 이 청년에게 먼저 연락을 합니다.


신학생 신분으로 매일매일 전화 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애씁니다.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치고 다듬는 등 최고의 섬김으로 해결해나가는 청년의 모습에서 벌써 특수목회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앞길이 보이지 않아도 내 생각과 내 계획이 앞서지 않고, 부르심을 받아 그 길을 걸어가는 한 사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모두라는 것을 믿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청년은 나와 동행하며 사역을 함께하는 매니저가 되어 사역 길이 더욱 안전하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이름도 빛도 없이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준비되고 있는 여러분이, 하나님과 세상이 기억하는 한 사람인 줄 믿습니다.



작성자 : 지선(찬양사역자)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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