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죄의 삯은 사망
2021-05-09


예레미야 17장 1-11절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2. 그들의 자녀가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제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영토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하여금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원수를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를 맹렬하게 하여 영원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죄의 삯은 사망


예배가 회복되어야 삶이 회복된다. 예레미야는 유다의 죄가 그들의 마음과 제단 뿔에 철필로 기록되어 있고 금강석 끝으로 새겨져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철필은 단순히 글을 쓰는 펜이 아니라, 조각도 같은 연장을 의미한다. 따라서 ‘철필로 기록하다’라는 표현은 지워지지 않게 새겨진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그 죄가 재단 뿔에 새겨져 있다는 것은 그 죄가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다.


레위기 16장 18절에 따르면 제단의 뿔은 희생 동물의 피를 바르므로 용서받을 수 있는 상징이 된다. 그런데 그 제단 뿔에 죄가 새겨져 있다고 말한다. 죄를 용서받기 위한 제사조차 소용없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면서 제사법도 함께 주셨다. 레위기에는 지켜야 할 말씀이 있기 전에, 제사의 방법부터 소개한다. 먼저 용서받는 법부터 알려주시는 것이다. 죄가 있으면 하나님께 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죄가 있을수록 하나님께로 가야 한다. 믿음이 무너질수록 예배를 세워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는 제단 뿔조차 오염시켰지만, 성도의 예배는 죄에 물들지 않는다. 십자가 위에 세워진 예배이기 때문이다. 죄인에게는 하나님이 유일한 소망이다. 예배가 소망이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삶이 회복된다.


뿌리내리는 삶


하늘의 하나님께 뿌리내려야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17장 5-8절은 시편 1편 내용과 비슷하다. 죄인은 저주를 받고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은 형통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라는 비유도 비슷하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뿌리’다. ‘어디에 뿌리를 내리며 살 것인가?’ 사막에 뿌리를 내리는 삶과 물가에 뿌리를 내리는 삶.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삶과 세상에 소망을 두는 삶.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뿌리를 두어야 했다. 실상은 우상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때로는 앗수르에게, 혹은 애굽에게, 혹은 바벨론에게 뿌리를 내리고자 했다. 나라의 어려움을 외교로 풀어가려고 했다. 그 결과는 멸망이다. 성도는 하나님께 뿌리를 내린 사람이다. 그때, 그의 삶이 풍성해진다.


나의 삶은 풍성한가? 아니면 공허하고, 비어 있는가? 그런 이유는 무엇일까?


d7e7c8ed89567a95de4a07a83d3aaa31_1579264767_6109.png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박명수 목사(사랑의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