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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역하시다

7월 11일 말씀 QT_누가복음 4장 31-44절

2022-07-11

누가복음 4장 31-4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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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37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


개는 개장수를 알아본다. 귀신에게 무시당하는 사람이 있고, 귀신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 늘 성령님의 능력이 실제로 드러난다. 여전히 주님의 가르치심에 성령님의 능력으로 인한 권위가 있다. 회당에 모인 사람들이 그 영적 권위에 놀라고 있을 때 귀신 들린 사람도 놀란다. 34절에 보면 귀신이 소리 지르며 말한다. 


주님께서는 귀신과 대화하지 않으신다. 그냥 단순히 꾸짖으시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신다. 일부 잘못된 귀신론을 배운 사람들은 자꾸 귀신과 대화를 시도한다.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귀신이 빨리 사라지게 해서 고통받는 사람부터 살려야 한다. 


사람들은 귀신을 쫓아내시는 예수님의 말씀 권위에 놀란다(36절). 이런 예수님의 소문은 근처 다른 지역들로 퍼져나간다. 36절에 사용된 ‘권위’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 수시아’라고 한다. ‘특권’, ‘힘’, ‘재능’, ‘능력’, ‘지배’ 등을 의미한다. 즉, 예수님께서는 귀신도 지배하는 권세가 있으시다. 


가버나움의 사역을 잘 살펴보자.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으신 예수님의 말씀에는 힘이 있다. 귀신을 쫓아내시는 능력도 보여주신다. 이로써 가버나움 사람들은 예수님을 더욱 환대한다.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을 제2의 고향처럼 다니신다. 가버나움은 베드로와 안드레의 고향이기도 하다. 


나 자신은 귀신에게 고통받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가? 그분들을 돕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일일이 고쳐주시는 예수님


커피는 때로 쓰고, 사역도 때로 힘들다. 38-39절에서 수제자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신다. 심한 열병을 향해 치료를 명령하지 않으신다. 마치 인격체를 대하듯, 혹은 귀신, 악한 영들을 대하시듯이 꾸짖으신다. 


‘꾸짖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에피티마오’다. ‘비난하다’, ‘책망하다’, ‘훈계하다’, ‘금하다’라는 의미다. 귀신이 배후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일 수 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들을 살펴보면 귀신을 쫓아내실 때 질병들이 치유되는 사례가 많다. 많은 경우 사고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병이 생긴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드물게 악한 영들의 공격으로 병이 나타날 수 있음도 기억하자. 


성령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시는 사역이 소문난다. 특히, 베드로 장모를 고쳐주신 소문이 빠르게 퍼진다. 해 질 무렵 아픈 사람들, 귀신에게 고통받는 사람들,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오늘날 철야 예배를 드리는 것과 같다. 예수님께서는 정말 피곤하셨어도 밤에 찾아온 사람들을 일일이 안수해주시고, 고쳐주신다. 말이 쉽지, 밤새 안수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종종 부흥회를 인도한다. 담임 목사님의 부탁을 받고, 설교 후 안수기도를 한다. 성도님들이 많으면 5시간 정도 걸린다. 어떤 날은 새벽 2-3시에 마친다. 한 사람씩 짧게 기도해드려도 300명 정도가 한계다. 목은 마르고 갈라지며 화장실도 가고 싶다. 허리도 부러질 것 같다. 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다. 정말 힘들다.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가버나움 사람들은 예수님께 떠나지 마시기를 간구한다. 예수님께서는 존경받고 계신다. 하지만 안정된 생활을 벗어나신다. 결국 “다른 지역에서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고 떠나신다. 


나 자신은 봉사, 사역을 위해 힘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가? 아니면 편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야만 봉사하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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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조태성(NEW LIFE 새생명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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