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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총 75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성경 언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ndrew Case 작성일 2022-06-08

새로운 문화에 젖어드는 최선의 길은 그 언어를 배우는 것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을 것이다. 성경의 문화에도 해당하는 말이다. 성경의 언어를 알면 성경 여행을 더욱 잘 하게 된다. 성경 언어를 앎으로써 우리는 성경이라는 텍스트의 배경이 되는 고대 세계로 발을 들여놓고 그럼으로써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개혁자들은 성경의 원어로 돌아가려는 열망을 불태웠다. 근원으로(Ad fontes)! 나는 그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원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정말 반겼을 거라고 확신한다.성경 언어 습득을 어려워하게 만…

성령강림주일의 기도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y Smith 작성일 2022-06-05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그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사도행전 2:1-4.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당신의 영을 당신의 교회에 주신 그날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또한 성령님이 우리 삶에서 하시는 모든 일…

어린 아이들과 같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ared Kennedy 작성일 2023-05-05

어느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가서 물었다.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마 18:1). 병행구절인 누가복음 9:46-48은 제자들이 그들 중 누가 가장 큰 사람이 될 것인지를 두고 다투었다고 말한다. “내가 가장 큰 사람인가요? 내가 승진할 사람입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것과 같다. 당신이라면 이렇게 지나치게 야심 찬 목회 후보생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예수님은 제자들의 자기중심적인 질문에 반문화적인 대답으로 반응하신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어라.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영접하라.”교회에서 어린아이들을 환영하는 …

그 사람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라고 말했을 때, 나는 의심스러웠다. 분명 그 집에 뭔가 숨기는 게 있거나 아니면 영화 ‘대부’로부터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말한 “제안”은 켄터키 주 루이빌의 가장 좋은 지역에 있는 집에 붙은 아주 싼 가격이었다. 이건 말이 안 되는 소리다. 나는 절대 이런 거래에 속지 않을 것이다.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왜 그가 그런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제시했는지 알게 되었다. 집의 골조가 아예 깨어져 있었다. 벽이 갈라지고 결국 집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뻔한 소리지만,…

죽은 제3의 길, 살아 있는 제3의 길
[이슈] 작성자 by Chris Watkin 작성일 2022-06-04

“제3의 길”(the third-way)이 무엇일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전혀 몰랐는데, 얼마 전 “제3의 길-주의”(the third-wayism)이라는 용어가 특정 기독교 사역, 특히 팀 켈러를 비판할 때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다.[1] 내가 대충 이해한 바로, 이 말은 지금 사회에 만연한 “이거 아니면 저거”라는 양자 대결 구도의 정치적 또는 문화적 대안을 거부하고 제3의 다른 접근 방식을 추구하는 입장을 말한다.그게 뭔지 알지도 못하는 데 나는 제3의 길을 추구한다고 비난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나는 특히…

‘아바’는 ‘아빠’가 아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ustin Taylor 작성일 2022-06-03

로마서 8:15과 갈라디아서 4:6에 나오는 아람어 아바(Abba)는 성부 하나님을 공손하고 친밀하게 “아빠”(Daddy)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그런데 우리 시대 헬라어 대가인 신약학자 머레이 해리스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머레이 해리스의 책 Navigating Tough Texts: A Guide to Problem Passages in the New Testament(신약 난해 본문 탐구)의 일부를 아래와 같이 간추렸다.탈무드를 비롯한 유대 문헌들에 “아이가 밀 죽을 먹을 때가 되면 (곧 젖을 …

몸과 영혼은 인간의 이름이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최창국 작성일 2022-06-02

몸도 하나님의 형상이다기독교 신학은 플라톤의 영향을 받아 ‘인간은 몸을 가지고 있다’고 이해하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많은 신학자들이 몸과 영혼의 통전성보다는 플라톤의 이원론에 입각하여 몸에 대한 영혼의 우위성을 강조해 왔다. 전통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의 내적 국면이나 정신적 영역이나 영혼과만 관련된다고 이해하고, 몸은 하나님의 형상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었다. 가령, 그레샴 메이첸(Gresham Machen)은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의 육체와 관계된다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이다.…

방문하는 교회에서 나는 늘 아이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한다.첫째, 하나님께 사랑 받으려면 착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아이들은 머뭇거리며 손을 든다. 나도 따라 든다.그리고 두 번째로, 착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아이들은 주변을 살피다가 다시 손을 든다.이 아이들은 성경 이야기를 알고 있고 또 어떤 게 정답인지도 십중팔구는 다 알고 있는 그런 주일학교 아이들이다. 그런데 이런 주일학교 아이들이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다.주…

자녀가 성경을 읽도록 준비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2-05-28

우리는 왜 자녀에게 읽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가?당신은 이런 질문을 한 번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또 아무도 당신에게 이렇게 묻지도 않았을 것이다. “당신은 자녀에게 읽는 법을 가르치려고 합니까? 아니면 그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자녀의 학교 선생님이 이런 질문을 했다면, 당신은 곧바로 다른 학교를 알아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분명히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하고 유익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연히 자녀에게 읽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자녀에게 읽는 법을 왜 가르쳐야 하는지 그…

지혜로운 은퇴 생활을 위하여
[신앙과 일] 작성자 by Luke Bolton 작성일 2022-09-04

우리 회사는 연금 플랜이 있고, 나와 아내는 IRA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축한 게 적은 어리석은 사람도 되지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저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럼 은퇴를 위한 적절한 저축은 어느 정도면 될까요? 내 돈이 어디에 어떻게 투자되고 있는지 알아볼 수는 있을까요? 은퇴 설계사를 귀찮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 돈이 지금 어디에 어떻게 투자되고 있는지 걱정이 되기도 한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나는 이런 질문에 용기를 얻었고 당신도 같은 질문과 씨름하고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우리에게 재물로 여호와를 영화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