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저는 분명 케빈 드영의 견해를 따르고 있는데요. 교회가 해야 할 우선적인 일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노여움을 전하고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또한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도 사실입니다. 소금이 무엇을 하는지 아시나요? 소금은 세상에 침투하여 부패하지 않게 합니다. 소금은 고기 속에 들어가서 그것이 부패하지 않게 합니다. 소금은 고기 속에 들어가서 그 맛을 내고 부패하지 않게 합니다.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말씀하실 때 함께 모여 복음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전파하라고도 말씀하신 겁니다. 단지 지인에게 복음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사회를 부패하지 않게 합니다. 그것이 부정부패를 막아줍니다 어느 정도의 부정부패는 존재합니다. 어느 정도는요. 그러므로 교회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한편으로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교회의 사명은 모일 뿐만 아니라 또한 흩어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한 몸으로서 모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각각 흩어지는 겁니다. 말과 행동으로 둘 다 행해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의 증인으로서 이를 나누고 회개를 촉구할 뿐만 아니라 네, 물론 지인들에게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정의를 실천하고 가난한 자를 돌보아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실천할 때 강력한 선교가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복음 전파만 하고 사회를 돌보는 일을 하지 않는 걸 보면 선한 사마리아인이 한 것처럼 하는 걸 보지 못할 때 그리스도인들이 복음만 전하는 걸 보면서 세상이 무엇을 보는지 아십니까? 그들은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이 숫자 늘리기만 생각하고 신자 비율 증가와 힘의 증가만 신경 쓰고 있다고 봅니다. 아니죠 그게 사실은 아닙니다만 외부 시각으로 보면 그들은 성령이 없기 때문에 그 외에 무엇을 생각하겠어요. 그리스도인들이 전도만 하고 교회가 점점 자라는 것을 볼 때에요. 그들은 ‘교회는 세상의 다른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시장의 더 큰 부분을 차지하려고 노력하는 세상의 세력 집단입니다’고 하겠죠. 하지만 우리가 복음 전도를 하며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인종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갖으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두 가지를 다 하는 것을 그들이 볼 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그들에게 훨씬 더 의미 있게 다가올 겁니다 * 2019 TGC National Conference 팀 켈러의 소그룹 강연 영상 (원제목: What a Minor Prophet Teaches Us About Nationalism and Race, Grace, and 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