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아주 희귀하고 놀라운 순간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창문이나 방문 곁에 서 있는데 혹은 어디서든지 갑자기 예상치 못한 강한 일깨움이 와서 그냥 ‘나는 살아 있다’라고 말하는 순간을 말입니다. 나는 살아 있습니다. 나무처럼 살아 있는 게 아니고 토끼처럼 살아 있는 것도 아니라 인간 존재처럼 살아 있습니다. 나는 생각하고 있고 느끼고 있으며 갈망하고 있고 후회하고 있으며 슬퍼하고 있습니다. 나는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대로 창조되었고 그것은 굉장한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그것은 매 순간마다.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굉장한 것인지를 말입니다. 

살아 있는 인간 존재의 위엄의 일부는 하나님의 형상 대로 남자나 여자로 창조되었다는 겁니다. 창세기 1장 27절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그들을 창조하셨는데 아무도 특징이 없는 인간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무도요. 특징이 없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그런 방식으로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존재 근원부터 여성이거나 인간 존재 근원부터 남성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위엄입니다. 놀랍습니다. 상대방을 바라보기만 해도 놀랍지 않습니까? 여성으로 살아 있다는 것 혹은 남성으로 살아 있다는 것은 둘 다 하나님의 이미지로 위엄이 있다는 겁니다. 세상의 왕과 여왕으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할 때 사실을 왜곡하는 건 단지 하나님께서 아기를 양육하도록 설계하신 방식이라는 생각입니다. 그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겁니다. 그렇게 표면적으로 설명하기에는 그 다름은 너무도 많고 너무 심오합니다. 여성은 그녀의 존재 근원부터 여성이고 남성은 그의 존재 근원부터 남성이며 이 사실은 참으로 아름다운 겁니다. 제가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하나님께서는 멋진 일을 하셨는데 그것은 여러분을 여성으로 혹은 남성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분의 형상 대로 말입니다. 정말 멋진 일입니다. 여성으로 살아 있고 남성으로 살아 있다는 건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형상 대로 말입니다. 그것은 하찮은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