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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QT_예수님의 이름으로
2021-10-14
레위기 22장 1-16절제사장들은 여러 가지 규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우리 역시 제사장, 곧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선함을 세상에 보이십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이 나에게 드리는 거룩한 예물을 함부로 다루어 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아라. 나는 여호와이다.3. 너희 자손 중에 누구든지 그 몸이 부정하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이 구별하여 나에게 바친 거룩한 예물에 가까이하는 자는 내 앞에서 다시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여호와이다.4. 아론의 자손 중에 문둥병에 걸렸거나 유출병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정결하게 될 때까지 거룩한 제물을 먹지 못한다. 그리고 시체를 만진 자와 설정하여 부정하게 된 자와5. 부정한 동물이나 사람에게 접촉한 자는6. 저녁까지 부정하므로 목욕을 해야 한다. 그러나 목욕을 한 후에도 저녁까지는 거룩한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7. 이런 제사장은 해가 져서 깨끗해진 다음에야 자기 음식인 거룩한 제물을 먹을 수 있다.8. 제사장은 저절로 죽었거나 맹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어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나는 여호와이다.9. 모든 제사장은 내가 지시한 규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내 명령이 불순종한 죄로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다.10. 제사장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거룩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 그러므로 제사장을 찾아온 손님이나 그가 고용한 품꾼은 그 음식을 먹지 못한다.11. 그러나 제사장이 돈으로 산 종이나 그 종이 그 집에서 낳은 자식들은 제사장이 먹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12. 그리고 만일 제사장의 딸이 제사장이 아닌 사람에게 시집갔을 경우에는 그 음식을 먹을 수 없다.13. 그러나 그 제사장의 딸이 과부가 되었거나 이혼을 하여 자식 없이 친정으로 돌아와 살 경우에는 자기 아버지가 먹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서 제사장의 가족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제사장이 먹는 거룩한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14. 만일 제사장의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모르고 제사장의 거룩한 음식을 먹었으면 그는 그 먹은 것에 5분의 1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갚아야 한다.15. 너희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나에게 바치는 거룩한 음식을 아무나 먹게 하여 더럽히지 말아라.16. 이 규정을 어기는 자는 누구든지 그 죄의 댓가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다.' 구약성경을 읽다 보면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면들과방법에 대한 설명들이 곳곳에 있는데,실로 복잡하고 어렵다.매우 엄격하고 구체적인 준비와 과정을 보며‘예배’라는 것이 삶으로부터 구분되어 있음을 느낀다.‘거룩하다’라는 것은 많은 부분에서노력이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부활하신 사건이 없었다면,내가 감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하나님을 친구라고, 아버지라고 고백할 수 있었을까?삶을 예배로 드린다는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과연 나의 노력만으로 어떤 하나님을 알 수 있었을까….예수님의 이름으로,오늘 우리는 거룩함을 얻었다는 것을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오직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라는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하루하루 고백하며 살아가길….작성자 : 정다운(가수, 제이레빗)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거룩한 하나님의 성전
2021-10-13
레위기 21장 1-24절레위기에 소개되는 여러 가지 제사들은 거룩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었을 때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가고 회복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진행하는 제사장은 당연히 정결해야 했죠. 우리 역시 거룩하지 못한 삶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거룩하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거룩하고 가장 온전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합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죽은 자를 만짐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2-3. 그러나 부모와 자녀와 형제와 그리고 시집가지 않은 누이가 죽었을 경우에는 그 시체를 만질 수 있다. 4. 제사장은 백성의 지도자이므로 보통 사람과 같이 함부로 시체를 만져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5. 제사장은 애도의 뜻으로 머리를 대머리처럼 밀거나 수염 양쪽 끝을 깎거나 살을 베어서는 안 된다. 6. 너희는 나 하나님에게 거룩하고 내 이름을 더럽히거나 욕되게 하지 말아라. 너희는 나 여호와에게 제물을 바치는 제사장이므로 거룩해야 한다. 7. 너희는 창녀나 순결을 잃은 여자나 이혼한 여자와 결혼하지 말아라. 너희는 나 여호와의 거룩한 제사장이다.' 8.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제사장을 거룩하게 하라. 그는 나 여호와에게 제물을 드리는 자이다. 너는 그를 거룩하게 여겨야 한다. 이것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기 때문이다. 9. 만일 제사장의 딸이 매춘 행위를 하여 자기 아버지를 욕되게 하였으면 그녀를 반드시 불로 태워 죽여라. 10. 특별히 기름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상중에라도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어서는 안 되며 11. 그 어떤 시체에도 가까이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자기 부모가 죽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12. 또 대제사장은 직무 중에 성소를 떠나서나 성소를 더럽혀서도 안 된다. 그는 내가 기름을 붓고 거룩하게 구별하여 세운 대제사장이기 때문이다. 나는 여호와이다. 13. 그리고 대제사장은 반드시 처녀와 결혼해야 한다. 14. 그는 과부나 이혼한 여자나 창녀를 아내로 삼아서는 안 되며 반드시 자기 지파 중의 처녀와 결혼해야 한다. 15. 그렇지 않으면 그의 자녀들이 백성들 가운데서 더럽혀질 것이다. 나는 그를 제사장으로 거룩히 구별하여 세운 여호와이다.' 16-17. 또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자손 가운데 대대로 신체적 결함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나에게 제물을 드릴 수 없다. 18. 그들은 소경, 절뚝발이, 코가 비뚤어진 자, 손가락과 발가락이 더 붙은 자, 19. 손발이 부러진 자, 20. 곱추, 난장이, 눈에 결함이 있는 자, 각종 피부병이 있는 자 그리고 고자이다. 21.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이와 같은 신체적 결함이 있는 자는 나에게 나아와서 제물을 드리지 못한다. 22. 이런 자는 제사장이 먹는 거룩한 음식은 먹을 수 있으나 23. 그에게는 신체적 결함이 있으므로 성소의 휘장이나 번제단에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그가 내 성소를 더럽힐 수 없는 것은 그 성소를 거룩하게 하는 자가 바로 나 여호와이기 때문이다.' 24. 이것은 모세가 여호와께 받은 명령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것이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를 따라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의 일상생활은 교회를 다니기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노름을 좋아하고 술과 담배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나름의 핑계가 있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술 먹지 말고 담배 피지 말라는 구절이 없다는 것입니다. 직장 동료들은 “교회를 다니려면 이 친구처럼 다녀야 한다. 융통성과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이다”라며 칭찬이 자자했습니다.그러던 그가 어느 날 성경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성령님이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고린도전서 3장 16절)” 그는 밤새 이 말씀을 묵상하며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한데 내 자신이 바로 그런 성전이다. 그런데 그런 거룩한 성전에 술과 담배 연기를 집어넣을 수가 있는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만나고 나니 술과 담배가 그날부터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메신저가 됩니다. 그는 교도관으로 수많은 재소자를 교회로 인도한 박효진 장로님입니다.오늘도 저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거룩한 하나님을 더럽히거나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할 텐데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작성자 : 주진홍(연극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거룩함의 “Noise Level”
2021-10-12
레위기 20장 1-27절몰렉은 사람 몸에 황소의 머리를 가진 암몬 족속의 우상으로 유아를 제물로 하는 인신 제사로 유명합니다. 당시 부모들은 자녀 가운데 하나를 몰렉에게 바치면 남은 자녀들에게 복이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위기 20장에 나오는 반드시 죽여야 하는 죄들은 인간의 욕망이 나타낼 수 있는 끔찍한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강한 분노를 보여줍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이든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든 누구든지 자기 자식을 이방 신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는 자는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쳐죽여야 한다. 3. 그가 자기 자식을 몰렉에게 바쳐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나도 그를 심판하여 내 백성 가운데서 그를 제거하겠다. 4. 만일 그 지방 사람이 자식을 몰렉에게 바친 그의 소행은 못 본 척하고 그를 죽이지 않으면 5.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가족과 그리고 그를 본받아 나를 저버리고 몰렉을 섬기는 모든 자들을 심판하여 그들을 내 백성 가운데서 제거하겠다. 6. 그리고 영매나 무당을 따르는 자도 내가 심판하여 그들을 내 백성 가운데서 제거하겠다. 7. 그러므로 너희는 자신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8. 너희는 나의 모든 명령을 준수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다. 9.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여라. 그는 자기를 낳아 준 부모를 저주하였으므로 죽어야 마땅하다. 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통하면 남녀를 다 같이 처형하라. 11. 누가 계모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자기 아버지를 욕되게 하였으면 두 사람을 모두 죽여라. 그들은 죽어 마땅하다. 12. 누가 자기 며느리와 잠자리를 같이하면 둘 다 죽여라. 그들은 서로 더럽혔으므로 죽어 마땅하다. 13. 누구든지 동성 연애를 하면 둘 다 죽여라. 그들은 추잡한 짓을 하였으므로 죽어 마땅하다. 14. 누구든지 어떤 여인과 그 여인의 어머니를 함께 데리고 살면서 더러운 짓을 하면 세 사람을 모두 불태워 죽이고 너희 가운데 다시는 그런 악한 일이 없도록 하라. 15. 만일 남자가 짐승과 더러운 짓을 하면 그를 반드시 죽이고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16. 또 여자가 짐승과 음란한 짓을 해도 그 여자와 짐승을 모두 죽여라. 그들은 죽어 마땅하다. 17. 의붓 누이이든 이복 누이이든 누구든지 자기 누이와 성관계를 하면 그들을 대중 앞에 끌어내어 처형하라. 그들은 부끄러운 짓을 하였으므로 벌을 받아 마땅하다. 18. 만일 누가 생리 기간 중의 여자와 성관계를 하면 그들은 부정한 곳을 드러내었으므로 두 사람을 모두 그 백성 가운데서 제거해 버려라. 19. 누구든지 자기 이모나 고모와 부끄러운 짓을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가까운 친척이므로 그 죄의 댓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20. 누구든지 자기 백모나 숙모와 부끄러운 짓을 하면 그들은 다 같이 벌을 받아 자식 없이 죽을 것이다. 21. 그리고 누가 자기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살면 그는 더러운 짓을 하여 자기 형제를 부끄럽게 하였으므로 그들도 자식이 없을 것이다. 22. 너희는 나의 모든 법과 규정을 준수하라. 그러면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 내가 너희를 쫓아내지 않을 것이다. 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낼 민족의 풍습을 좇지 말아라. 그들은 내가 너희에게 경고한 이런 일을 그대로 행하고 있으므로 내가 그들을 몹시 싫어하고 있다. 24. 그러나 나는 전에 너희에게 약속한 대로 기름지고 비옥한 그들의 땅을 너희 소유로 주겠다. 나는 많은 민족 가운데서 특별히 너희를 구별하여 세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25. 그러므로 너희는 새나 짐승이나 무엇이든지 부정한 것과 깨끗한 것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에게 부정하다고 일러 준 새나 짐승이나 곤충을 먹지 말아라. 너희는 이런 것으로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26. 나 여호와가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나에게 거룩하여라 이것은 내가 많은 민족 가운데서 특별히 너희를 구별하여 내 백성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27. 영매나 무당은 남자이건 여자이건 반드시 돌로 쳐죽여라. 이런 사람은 죽어도 마땅하다. 음향 용어에 ‘잡음 레벨(Noise Level)’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사람이 소리 환경에서 잡음 때문에 들리지 않게 되는 소리의 한계점입니다.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잡음 레벨보다 작은 소리는 잡음 때문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소리의 의미’가 상실되고 맙니다. 그래서 잡음 레벨이 높은 환경, 예를 들면 공사장이나 공장 등에서는 큰 소리로 말해야 소통이 됩니다.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함의 ‘Noise Level’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도 우리의 거룩함을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마지막 타락의 한계선… 거기서 더 내려가면 반드시 죽는 일들입니다.우상숭배로 자식을 내 던지는 부모들, 그걸 못 본 척하는 우상숭배 동조자들, 부모를 저주하고, 남의 아내와 통간하고 근친상간으로 관계를 찢어 버리는 자들……글로 쓰기도 민망한 짓을 하는 자들….하나님은 끊임없이 사랑하는 백성들의 거룩함에 관심을 두십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거룩하라고, 더러운 짓을 하지 말라고 외치십니다.“거룩하여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나에게 거룩하여라….” 그러나 온통 성공에 관심이 쏠린 세상은 거룩함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하나님! 세상의 잡음(Noise)에 먹히지 않게 ‘더 거룩함’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작성자 : 이대철(문화기획 헤리티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무섭지 않아요
2021-10-11
레위기 19장 26-37절하나님이 주신 법의 특징 중 하나는 정의를 세우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성보다 욕망을 이루는 것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반복적으로 노인, 외국인, 고아, 과부, 가난한 이들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에게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과 약자에 대한 긍휼함이 없다면 그 믿음은 거짓일 것입니다. 26.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아라. 점을 치거나 마술을 써서도 안 된다. 27. 또 너희는 옆 머리를 자르거나 수염 양쪽 끝을 깎지 말며 28. 죽은 자를 애도한다는 뜻으로 살을 베어 내거나 몸에 문신을 새기지 말아라. 나는 여호와이다. 29. 너희는 너희 딸을 창녀가 되게 하며 더럽히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음란한 풍조가 전국에 퍼져 온 땅에 죄악이 가득하게 될 것이다. 30. 또 너희는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소중히 여겨라. 나는 여호와이다. 31. 너희는 영매나 무당을 찾아다님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32. 너희는 나이 많은 노인을 공경하며 높이 받들어 모시고 나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겨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33. 너희는 너희 땅에 사는 외국인을 학대하지 말고 34. 그들을 너희 동족같이 여기며 너희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한때 이집트에서 외국인이었음을 기억하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35-36. 너희는 재판할 때 공정하게 하라. 물건을 사고 팔 때도 서로 속이지 말며 공평한 도량형기를 사용해야 한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37. 너희는 나의 모든 명령과 규정을 그대로 준수하라. 나는 여호와이다.' 여름은 역시 납량특집의 계절이다. 사람이 저지른 잔인한 범죄 영화는 보지 못하지만, 공포 영화는 종종 즐겨본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분명 나의 죗값을 치르시고, 악한 영혼으로부터 죽음과 고통에서 나를 건지셨으며, 성경에 쓰인 대로 그들은 고작 나의 발뒤꿈치를 상하게 하는 정도밖에는 이를 수 없다는 사실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없앨 수는 없으며, 하나님이 나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내 마음으로 들어오는 두려움을 몰아낸다. 하나님이 든든하게 지켜주니까 귀신 따위 무섭지 않다.영화 속에서는 악령을 무찌르기 위해 온갖 주술을 외운다. 마늘, 십자가, 성수, 주기도문, 바흐의 교향곡, 소금…. 하지만 나는 이것들이 의미 없는 것임을 알고 있다.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떠 놓고 천지신명을 찾는 것, 석탑을 뱅글뱅글 돌며 소원을 비는 것, 동상에 절을 하며 안녕을 바라는 것, 개인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게 십자가에 대고 새벽기도를 올리는 것, 나는 이 모든 게 주술과 똑같이 의미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만약 내가 영화에 등장하는 악령에게 시달리고 있다면 어떻게 했을까? 사탄이 내가 저지른 죄를 읊으며 조롱하고, 죄책감과 두려움을 건드린다면 어떨까? 아마도 정답은 하나님을 믿고 사탄과 싸워서 이기는 거라고 말하는 것이겠지만, 내가 얼마나 보잘것없고 초라한 사람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기에, 자신 있게 정답을 외치며 어깨를 으쓱거리기는 어렵다.그러나 참 다행인 점은 내 모습이나 능력과 상관없이, 심지어 아주 보잘것없고 하찮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단단하게 붙잡고 계신다는 것이다.새벽기도를 드리지 못해도, 작고 초라한 사람이더라도, 때로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죄책감에 괴로워해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니까, 정말 다행이다. 정말 감사하다. 작성자 : 한지현(동화작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랜선
2021-10-09
주말칼럼_랜선 최근 상담에서 종종 다루게 되는 주제가 랜선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랜선 연애로 인한 사람에 대한 불신과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 등이 주된 주제들입니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랜선의 의미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연결해 주는 라인을 말합니다. 하지만 요즘 사용되는 랜선의 의미는 현실 세계의 만남이 아닌 가상세계의 만남이라는 것을 의미할 때 사용됩니다. 온라인 게임을 함께 즐기며 연애를 하는 랜선 연애, 관광지 사진 공유와 여행게임을 통해 대리만족을 주는 랜선 여행, 유명인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랜선 라이프,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에 대한 팬심을 지칭하는 랜선 이모와 랜선 삼촌 등 다양한 랜선 파생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랜선의 의미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만들어가고, 사회적 연결망에 안전하게 잘 적응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랜선은 개인적 능력과 상황의 제한이 아닌 접속만 되면 가능한 공간입니다. 우리는 랜선 안에서 연결망을 통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경험들은 실패가 없고,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경험들입니다. 랜선은 최근 이슈에 민감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생활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랜선 연애는 만남에 대한 기대와 과정을 통해 관계를 배워나가기보다 접속을 통한 즉시적 만남에 쉽게 흥미를 잃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관계를 정리하는 경우들이 종종 생깁니다. 이유는 랜선 안에서는 단점보다 장점만 볼 수 있는 상황이고, 각자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대로 상대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랜선에 집중되어 자신의 부족함과 무능력에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들은 각자 사각프레임 안에서 자신의 모습과 삶에 대한 정직함보다 조금은 특별함으로 보이기를 원합니다. 늘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을 공유하기에는 자신의 상황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부족한 자신과는 다르게 타인의 모습과 삶은 하루하루가 특별하고, 너무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의 기준에서 잘 해내고 있음보다 다소 과장된 사각 프레임 안의 모습들이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이는 랜선 안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는데 이상적인 자기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나, 좀 더 괜찮은 나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평범해도 지금의 내 모습이 가장 괜찮음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금 불편하고 어려워도 지금의 내 방식도 괜찮음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금 불안해도 나의 결정을 믿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조금 부족한 우리에게는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조금씩 부족한 우리의 모습 또한 가장 귀하게 바라봐 주십니다. 정해진 틀 안에 과장된 우리의 모습이 아닌 랜선 밖의 부족하고 나약함의 우리의 모습을 주님은 특별하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타인의 모습과 누리는 삶에 대한 열망이 아닌 주님과의 접속을 열망하는 우리이길 기도합니다.작성자 : 오선미 소장(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월급날
2021-10-08
레위기 19장 1-25절“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라”라는 말씀을 볼 때 우리는 매 순간 쩔쩔매며 조심조심 사는 삶을 생각합니다. 거룩은 구별, 곧 분리를 뜻합니다. 다른 어떤 것이 아닌 하나님 그분의 성품과 사랑에 집중할 때 우리는 온전히 구별될 수 있습니다. 매 순간 조심하는 삶이 아닌 매 순간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삶이 바로 거룩한 삶입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라. 3. 너희는 각자 자기 부모를 공경하고 내가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4. 너희는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아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5. 너희는 나 여호와에게 화목제물을 드릴 때 내가 기쁘게 받을 수 있도록 드려라. 6. 그 제물은 드린 그 날과 그 다음 날까지 먹고 3일째 되는 날에 남은 것은 모조리 불로 태워야 한다. 7. 남은 것을 3일째 되는 날에도 먹으면 내가 그 제물을 기쁘게 받지 않을 것이며 8. 그것을 먹는 자는 누구든지 나 여호와에게 바친 거룩한 제물을 더럽힌 죄로 내 백성 중에서 제거될 것이다. 9. 너희는 추수할 때 곡식을 밭 구석구석까지 다 거두지 말고 또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아라. 10. 그리고 포도를 딸 때도 다 따지 말고 땅에 떨어진 포도는 줍지 말아라. 너희는 이 모든 것을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위해 남겨 두어야 한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11.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고 속이지 말며 거짓말하지 말아라. 12. 또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여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도 안 된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13. 너희는 다른 사람을 학대하거나 남의 것을 강탈하지 말고 너희가 고용한 품꾼의 삯은 그 날로 지불하고 하룻밤을 넘기지 말아라. 14. 또 너희는 귀머거리를 저주하거나 소경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나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겨라. 나는 여호와이다. 15. 재판관은 부정한 재판을 해서는 안된다. 가난한 자라고 해서 두둔하거나 세력 있는 자라고 해서 유리한 판결을 내리지 말아라. 재판은 어디까지나 공정하게 해야 한다. 16. 또 너희는 돌아다니면서 남을 헐뜯지 말고 자기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짓을 하지 말아라. 나는 여호와이다. 17. 너희는 마음으로 너희 형제를 미워하지 말고 그것 때문에 죄를 짓지 않도록 그와 맺힌 것이 있으면 풀어라. 18. 또 너희는 원수를 갚지 말고 너희 동족에게 앙심을 품지 말며 너희 이웃을 너희 몸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다. 19. 너희는 내가 명령한 것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 너희는 종류가 서로 다른 가축끼리 교배시키지 말고 한 밭에 서로 다른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종류가 다른 실로 섞어서 짠 옷도 입지 말아라. 20. 처녀 종이 어떤 사람과 약혼은 했으나 아직 몸값이 지불되지도 않았고 해방되지도 않았을 때 주인이 그 여종과 잠자리를 같이하면 너희는 그 두 사람에게 벌은 주어도 죽이지는 말아라. 이것은 그 여종이 아직 자유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21. 그러나 그 주인은 자기 허물을 속하는 속건제물로 수양 한 마리를 성막 입구로 끌어와서 나 여호와에게 바쳐야 하며 22. 제사장은 그 수양으로 그를 위해 나 여호와 앞에서 속죄해야 한다. 그러면 그가 용서받게 될 것이다. 23.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과일 나무를 심거든 첫 3년 동안은 그 과일을 부정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아라. 24. 4년째에는 그 모든 과일을 감사와 찬양의 예물로 나에게 바쳐야 한다. 25. 그러나 5년째에는 너희가 그 과일을 먹어도 좋다. 너희가 이대로 하면 너희 과일 나무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매월 15일은 우리 회사의 월급날이다. ‘거룩장’이라고도 말하는 레위기 19장에는 거룩하기 위한 7가지 실천이 기록되어 있는데 나는 온맘닷컴을 시작하면서 13절에 기록된 “너희가 고용한 품꾼의 삯은 그날로 지불하고 하룻밤을 넘기지 말아라”라는 말씀을 경영자의 거룩으로 품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함께하는 이들의 수고에 대한 보수의 지급을 가장 우선 했다.아마도 내가 온맘닷컴을 그만두게 되는 날이 있다면 13절의 거룩을 지키지 못한 날이 될 것 같다. 다행히 고난과 함께한 날들이었지만 만 5년의 시간을 지나는 동안 그 거룩을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버텨냈다.새벽기도를 하고 도보 순례를 하면서 하나님이 내게 원하셨던 ‘거룩함’에 괴로웠고 앞으로도 힘겹겠지만 이번 달도 어김없이 그들의 수고로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 고난이 축복이라 하지 마세요. 그냥 쉽게 가면 안 되나요? 엉엉(ㅜ.ㅜ)작성자 : 김택환(온맘닷컴)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마인
2021-10-07
레위기 18장 19-30절몰렉은 암몬 족속의 국가 신으로 유아를 불태워 제물로 바치는 제사를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의 여러 지역 신을 섬기는 행위들은 성과 관련된 문란한 행위가 많았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우상신 자체가 그들의 욕망의 표현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욕망을 우상화합니다. 그 욕망이 해결되는 것이 최고의 선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욕망의 해결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우리 삶을 온전하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19. 너희는 월경 중에 있는 부정한 여자와 성관계를 하지 말아라. 20. 또 너희는 남의 아내와 간통하여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21. 너희는 너희 자녀를 이방 신 몰렉에게 주어 불로 태우는 제물이 되게 함으로써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아라. 나는 여호와이다. 22. 너희는 절대로 동성 연애를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추잡한 짓이다. 23. 남자이든 여자이든 누구든지 짐승과 음란한 짓을 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이것은 무서운 죄이다. 24. 너희는 이런 추잡한 일로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낼 이방 민족들이 이런 죄로 더럽혀졌고 25. 그들의 온 땅도 더럽혀졌으므로 내가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벌하여 그 곳에서 쫓아낼 것이다. 26-27. 그들은 이런 악한 짓을 하여 그 땅을 더럽혔으나 너희만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이스라엘 사람이건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건 모두 나 여호와의 법과 규정을 따르고 지켜야 한다. 28. 너희가 만일 그 땅을 더럽히면 내가 쫓아낼 민족과 마찬가지로 너희도 그 땅에서 쫓아내겠다. 29. 누구든지 이런 악한 일을 하나라도 범하는 자는 내 백성 가운데서 제거될 것이다. 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에 순종해야 하며 이런 악습을 따라서는 안 된다. 너희는 앞으로 들어가 살 그 땅의 백성들이 행하는 악한 풍습을 좇아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마인(mine)’은 ‘I’에 대응하는 소유대명사로 나의 것을 뜻할 때 사용한다. 현대 사회에서, 특히 코로나19라는 펜데믹 현상을 겪으면서 우리 것이라는 공동의 의미가 있는 말보다 나의 것, 개인이라는 구분을 짓는 것이 흔해졌다.모태신앙으로, 3대째 믿음의 집안으로, 할아버지의 순교로 순교자의 집안으로 살아오며 성경 속 인물들은 너무나 익숙한 사람들이었다. 그렇기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동일한 한 분이며,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은 당연했지만, 그 고백이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머리로는 잘 알겠지만 ‘성경 속에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맞나?’라는 질문이 맴돌았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그때의 나는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이 너무나 괴로웠다.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나의 삶 속에 달라진 고백은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볼 때 “나의 하나님이 저렇게 만드셨어!”라고 고백한다.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아니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다.구약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은 지금의 나보다 더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율법 속에서 그 모든 규례를 지키며,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살얼음을 걷는 순간순간을 살아가야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결론은 하나였다.“나는 너의 하나님이야. 너를 위한 것이야. 나는 너와 함께하고 싶어.”오늘도 한번 고백하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나의 하나님, 내 하나님, 아바아버지.”작성자 : 정계은(교수, 고신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인간의 가증스러움
2021-10-06
레위기 18장 1-18절죄의 본질은 욕망입니다. 레위기 18장에서는 성에 대한 욕망을 다룹니다. 우리는 욕망을 해결하는 것이 삶의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혼전 동거, 동성애 등이 정당한 자유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우리의 욕망보다 앞서야 합니다. 우리의 욕망이 하나님의 질서보다 앞설 때 그 삶은 가치를 잃기 때문입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다. 3. 너희는 오랫동안 살았던 이집트 땅의 풍습을 좇지 말고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습도 좇지 말아라. 4. 너희는 내 법에 순종하고 내가 명령한 것을 그대로 준수하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5.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법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 사람이 이것을 행하면 살 것이다. 나는 여호와이다. 6. 너희는 가까운 친척과 성관계를 하지 말아라. 나는 여호와이다. 7. 너희 자녀들은 부모에게 절대로 부끄러운 짓을 해서는 안 된다. 8. 또 너희는 아버지의 첩에게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아라. 9. 너희는 친자매이든 의붓자매이든, 그들이 너희와 한 집에서 태어났든지 다른 곳에서 태어났든지 일체 그들과 성관계를 해서는 안 된다. 10. 너희는 친손녀나 외손녀를 욕보이지 말아라. 그들은 가까운 친척이다. 11. 너희는 의붓누이와 성관계를 하지 말아라. 그녀도 역시 너희 자매이다. 12. 너희는 너희 고모에게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아라. 그녀는 너희 아버지와 가까운 친척이다. 13. 너희는 너희 이모에게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아라. 그녀는 너희 어머니와 가까운 친척이다. 14. 너희는 너희 아버지 형제의 아내를 가까이하여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아라. 그들은 너희 백모와 숙모이다. 15. 너희는 너희 며느리를 욕보이지 말아라. 그녀는 너희 아들의 아내이다. 16. 너희는 너희 형제의 아내와 성관계를 하지 말아라. 그들은 너희 형수와 제수이다. 17. 너희는 너희가 성관계를 가진 여인의 딸이나 손녀를 욕보이지 말아라. 그들은 피를 함께 나눈 자들이므로 이런 짓은 악한 행위이다. 18. 너희는 아내가 살아 있는 동안 그녀의 자매를 또 다른 아내로 맞아 그들이 서로 시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이번 레위기 말씀을 묵상하면서 인간의 탐욕과 음란함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미 인간의 타락함을 아시고 성경에 기록하여 죄를 짓지 않게 준비해 주신 주님의 마음을 성경을 읽지 않고 어찌 알 수 있을까….18장 1절에서 18절에 걸쳐 말씀하셨듯이 생각만으로도 가증스러운 일들을 행동으로 범죄 하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고 행하고 있는 것을 많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알 수 있다.그 음란함에는 끝이 없다. 성적 쾌락만큼 우리를 힘들게 흔드는 것도 없다. 특히나 지금처럼 자신을 드러내는 수많은 소셜네트워크에선 성적 유혹이 넘쳐나고 있다. 정말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음을 알기에 넘어질까 두려운 마음이 든다.이것만 기억하자! 아주 심플하다! 모든 구절에서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고 계시지 않은가!“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첫걸음이건만 미련한 자들은 지혜와 교훈을 멸시하고 있다(잠 1:7).”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떠한 자녀인가?작성자 : 김유안(패션디렉터)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함께
2021-10-05
레위기 17장 1-16절하나님께서는 피를 속죄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피는 곧 ‘생명’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죽음이고 피는 곧 생명의 죽음을 뜻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우리의 죄를 온전히 사하시기 위해 흘린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그분이 주신 생명의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그 피는 우리의 온전한 죄 사함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1-2.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불러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3-4. '이스라엘 사람 중에 누구든지 나 여호와에게 제물로 바칠 소나 양이나 염소를 성막 앞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잡는 사람은 제사법을 어기고 피를 흘린 죄로 내 백성 가운데서 제거될 것이다. 5.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들에서 잡던 희생제물을 성막 입구로 끌어다가 제사장에게 주어 나 여호와에게 화목제물로 드려야 하며 6. 제사장은 그 피를 성막 입구에 있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로 태워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가 되게 해야 한다. 7. 이스라엘 백성은 들에서 짐승을 잡아 염소 우상에게 제사 지내던 일을 버려야 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이다. 8. 이스라엘 사람이건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건 누구든지 다른 희생제물을 드릴 때 9. 나 여호와의 성막 입구로 가지고 와서 드리지 않는 자는 내 백성 가운데서 제거될 것이다. 10. 이스라엘 사람이건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건 누구든지 피를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를 심판하여 내 백성 가운데서 제거하겠다. 11. 모든 생물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 그래서 내가 피를 너희에게 주어 이것을 단에 뿌림으로써 너의 생명을 속하게 하였다. 이와 같이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에 이 피가 죄를 속하는 것이다.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아무도 피를 먹지 말고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도 피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13. 이스라엘 사람이건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건 누구든지 먹어도 좋은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았을 경우에 그 피는 땅에 쏟아 흙으로 덮어야 한다. 14. 이것은 피가 그 생명과도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이와 같이 모든 생물체의 생명은 피에 있으므로 누구든지 피를 먹는 자는 내 백성 가운데서 제거될 것이다. 15. 본토인이든 외국인이든 저절로 죽은 것이나 맹수에게 찢겨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 자는 누구든지 옷을 빨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래도 저녁까지는 부정할 것이며 그 후에야 깨끗해질 것이다. 16. 그러나 만일 그가 옷을 빨지도 않고 목욕도 하지 않으면 그는 그 죄의 댓가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사랑의 시작은 상대방을 알아가는 것이며상대방을 알고 이해하는 데서 대화가 시작됩니다.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창조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날마다 은혜를 주십니다.예배는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께우리가 반응하는 시간입니다.예배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며,하나님을 알고자 힘쓰는 시간이며나의 마음을 드리는 시간입니다.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예배를 통해 나의 마음을 보십니다.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겸손함이, 기쁨이, 감격함이, 감사함이 가득하여내 마음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흡족하기를 소망합니다.작성자 : 박정민(캘리그래퍼)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모든 이를 위한 옷
2021-10-04
레위기 16장 1-34절다른 제사들은 모두 개인적인 성격을 띤 것인데 비해, 매년 7월 10일의 속죄일 제사는 이스라엘 전체의 속죄를 위한 공공의 제사였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하실 때 혹시 알지 못한 채로 남아 있는 죄까지도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 일이 있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네 형 아론에게 경고하여 성소의 휘장 뒤 법궤와 그 법궤의 뚜껑인 속죄소가 있는 지성소에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그 속죄소 위 구름 가운데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3. 아론이 지성소에 들어오려고 할 때 먼저 갖추어야 할 조건은 이렇다. 그는 속죄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번제물로 수양 한 마리를 가져와야 하며 4. 지성소에 들어오기 전에 먼저 목욕을 하고 고운 모시로 만든 겉옷과 속옷과 띠와 관을 착용해야 한다. 5.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속죄제물로 수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수양 한 마리를 가져오면 6. 아론은 먼저 자기를 위해 속죄제물로 수송아지를 드려 자기와 자기 가족의 죄를 속한 다음 7. 그 수염소 두 마리는 성막 입구나 여호와 앞에 두고 8. 거기서 제비 뽑아 나 여호와에게 제물로 바칠 염소와 광야로 보낼 염소를 결정해야 한다. 9.그런 다음 그는 나 여호와에게 바칠 제물로 제비 뽑힌 염소는 속죄제로 드리고 10. 남아있는 다른 염소는 나 여호와 앞에 산 채로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한 다음에 희생의 염소로 광야에 내보내도록 하라. 11. 아론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려 자기와 자기 가족의 죄를 속한 다음 12. 향로를 가져다가 나 여호와의 단에서 피운 숯불을 가득 채우고 또 두 움큼의 고운 가루향을 가지고 지성소로 들어가 13. 나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그 향의 연기가 법궤 위의 속죄소를 덮어 가리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그가 죽지 않을 것이다. 14. 또 그는 수송아지 피를 조금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찍어 속죄소 동편에 뿌린 다음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한다. 15. 그리고서 아론은 성소 밖으로 나가서 백성의 죄를 속할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지정소로 다시 들어와서 수송아지 피를 뿌릴 때와 같이 속죄소 위와 앞에 그것을 뿌려야 한다. 16. 이런 방법으로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부정과 죄로 더럽혀진 지성소를 정결하게 하고 또 그들의 부정으로 둘러싸인 야영지 가운데 있는 성막을 위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17. 아론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자기와 자기 가족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속죄제를 드리고 나올 때까지는 한 사람도 성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18-19. 아론은 지성소를 정결하게 한 다음에 번제단 앞으로 나와서 수송아지 피와 염소의 피를 가지고 단 네 뿔에 바르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단 위에 일곱번 뿌려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부정으로 더럽혀진 그 단을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해야 한다.' 20. 아론은 지성소와 성막 전체와 단을 정결하게 한 다음에 산 염소를 끌어다가 21. 그 머리에 두 손을 얹어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지운 다음 지정된 사람에게 맡겨 그 염소를 광야로 보내야 한다. 22. 그 염소가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지고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에 이르거든 그 염소를 놓아 주어라. 23. 그런 후에 아론은 성막으로 다시 들어가서 지성소에 들어갈 때 입었던 고운 모시 옷을 벗어 거기에 두고 24. 거룩한 곳에서 목욕을 한 다음 자기 옷으로 갈아 입고 나와서 자기와 백성을 위해 각각 번제를 드려 자기 죄와 백성의 죄를 속하고 25. 속죄제물로 잡은 짐승의 기름은 단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26. 그리고 희생의 염소를 끌고 가서 광야로 보낸 자는 옷을 빨고 목욕을 한 후에 야영지로 들어오게 하라. 27. 또 죄를 속하기 위해 속죄제물로 드려진 수송아지와 염소의 피는 지성소에서 죄를 속하는 데 사용되었으므로 그 나머지 부분인 가죽과 고기와 내장을 야영지 밖으로 내어다가 불사를 것이며 28. 그것을 불사른 자도 옷을 빨고 목욕을 한 다음에 야영지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29. 그리고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은 이렇다. 7월 10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자기를 살피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야 한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뿐만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들도 지켜야 할 규정이다. 30. 이날은 속죄 의식을 베풀어 나 여호와 앞에서 너희 모든 죄를 씻어 너희를 정결하게 하는 날이며 31. 또 너희가 쉬어야 할 거룩한 안식일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자기를 살피면서 경건하게 이 날을 보내야 한다. 너희는 이 규정을 대대로 지켜라. 32. 자기 아버지를 계승하여 기름 부음을 받고 위임된 대제사장은 거룩한 고운 모시 옷을 입고 33. 지성소와 전체 성막과 단과 제사장들과 백성을 위해 속죄 의식을 베풀어야 한다. 34. 이것은 너희가 영원히 지켜야 할 규정이다. 속죄 의식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위해 일 년에 한 번씩 베풀어야 한다.' 그래서 아론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하였다. 외국에서 오신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외국인이라 백신 접종 예약을 못 하는 줄 알았어요,그런데 확인해보니까 이게 가능하더라구요.”“일곱째 달, 그 달 십 일에 너희는 음식도 먹지 말고, 일도 하지 마라.이스라엘 백성이나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나,다 지켜야 한다. 이날은 너희의 속죄일이며,너희를 깨끗하게 하는 날이며(29-30절, 쉬운성경)”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을 다 만나고 싶으셔서,모든 사람이 ‘거룩의 옷’ 입기를 기다리는 분이시죠.할렐루야!작성자 : 이길승(싱어송라이터)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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