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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Holy Life

7월 26일 와플 QT_민수기 16장 1-26절

2022-07-26

민수기 16장 1-26절


고라와 그의 무리는 모세와 아론이 권력을 독점한다고 하며 반역을 일으킵니다. 레위 지파인 고라는 아론의 대제사장직을 탐냈고, 르우벤 지파인 다단과 아비람, 온은 자신들이 장자 지파임을 내세워 모세의 정치적 지도권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땅이 열려 산채로 삼킴을 당함으로 최후를 맞았습니다. 신앙의 삶은 권력을 좇는 삶이 아닙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성품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1-2 이스할의 아들이자 고핫의 손자이며 레위의 증손인 고라가 모세를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여기에는 3명의 르우벤 지파 사람, 곧 엘리압의 아들인 다단과 아비람, 벨렛의 아들인 온, 그리고 잘 알려진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250명도 가담되어 있었다. 3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말하였다. “당신들은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하였소. 이스라엘 백성은 다 여호와께서 선택한 자들이며 그분은 우리 가운데도 계시는데 어째서 당신들만 잘난 체하시오?” 4 모세는 그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기도한 다음 5 고라와 그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이며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여 주실 것이며 그가 택한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오게 하실 것이다. 6-7 고라와 너희 추종자들아, 너희는 향로에 불을 담고 여호와 앞에서 향을 피워라. 그러면 우리가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다. 너희 레위인들이야말로 정말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하고 있다.” 8 그러고서 모세는 고라에게 말하였다. “너희 레위인들아, 잘 들어라!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를 이 백성 가운데서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하게 하시며 여호와의 성막에서 일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그를 섬기게 하신 것을 너희가 작은 일로 생각하느냐? 10 하나님이 너희 레위인들에게 이런 귀한 일을 맡기셨는데 어째서 너희가 제사장 직분까지 맡으려고 하느냐? 11 너희는 지금 한패거리가 되어 여호와를 거역하고 있다. 아론이 누구라고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12 모세가 사람을 시켜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불러오게 하였으나 그들은 거절하며 이런 전갈을 보냈다. “우리는 가지 않겠소. 13 당신이 우리를 비옥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내어 이 곳 광야에서 죽이려 한 것도 부족하여 이제는 우리 왕까지 되려고 하시오? 14 당신은 우리를 기름지고 비옥한 땅으로 인도하지 않았고 밭이나 포도원도 주지 않았소. 당신이 우리를 끝까지 속일 작정이오? 우리는 가지 않겠소.” 15 그러자 모세는 몹시 화가 나서 여호와께 “주는 저들의 예물을 받지 마소서. 나는 그들의 당나귀 한 마리도 뺏은 적이 없으며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해친 적이 없습니다” 하고 말한 다음 16 고라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와 너의 모든 추종자들은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오너라. 아론도 거기 나올 것이다. 17 너의 추종자 250명에게 각각 향로에 향을 담아 여호와 앞에 가져오게 하고 너도 아론과 함께 향로를 가지고 나아오너라.” 18 그래서 그들은 각자 자기 향로에 불을 담아 향을 피워 가지고 와서 모세와 아론과 함께 성막 입구에 섰다. 19 그때 고라가 모든 백성을 선동하여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려고 하자 갑자기 여호와께서 영광스러운 광채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 20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1 “너희는 이 사람들에게서 떠나라. 내가 당장 이들을 죽여 버리겠다.” 22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엎드려 “하나님이시여,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시여, 한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모든 사람에게 노하십니까?” 하고 애원하자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4 “너는 백성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천막에서 떠나라고 말하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자 이스라엘 지도자들도 뒤따라갔다. 26 그리고 그는 백성에게 “여러분은 이 악한 자들의 천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에 일체 손을 대지 마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도 그들의 죄로 함께 멸망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7월 들어 더위가 더욱 요동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날씨에 따라

바이오 리듬의 무드가 크게 차이가 난다.

그래서 너무 더우면 카메라와 장비를 들고

작업하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여러 가지로 루즈한 삶의 연속일 때가 많다.

추우면 또 춥다고 움츠러든다.

이런 모습들이 반복되는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은 참으로 나약해지기 쉬운 

존재인 것 같다.

사실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행위적으로는 어렵게 느껴진다.

우리에게 삶의 기록이 필요한 이유는

경건한 삶을 위한 성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작성자 : 이승주(사진작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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