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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7월 25일 와플 QT_민수기 15장 1-41절

2022-07-25

민수기 15장 1-41절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법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제사의 법과 안식일 그리고 옷, 술에 관한 규정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약속의 땅에서도 동일한 하나님이십니다. 광야 같은 환경 중에도 혹은 안정된 환경 중에서도 우리가 찾고 따라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줄 땅에 들어가서 3 너희가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드리는 번제나 서약을 지키는 제사나 자진해서 드리는 낙헌제나 명절 때마다 드리는 제사에 소나 양을 향기로운 제물로 드리려고 하면 4 이 예물을 드리는 사람은 고운 밀가루 2.2리터에 기름 약 1리터를 섞은 소제물을 바치고 5 번제나 다른 제사에 어린 양을 제물로 바칠 때는 포도주 약 1리터를 전제로 함께 바쳐야 한다. 6 “그리고 숫양을 제물로 바칠 때는 고운 밀가루 4.4리터에 기름 약 1.2리터를 섞은 소제물과 7 전제로 포도주 1.2리터를 함께 바쳐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라. 8 “번제나 서약을 지키는 제사나 화목제에 수송아지를 바칠 때는 9 고운 밀가루 6.6리터에 기름 1.8리터를 섞은 소제와 10 전제로 포도주 1.8리터를 함께 바쳐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운 화제가 되게 하라. 11-12 이상의 소제물이나 전제물은 수송아지나 숫양이나 어린 양이나 어린 염소 한 마리에 해당하는 제물이며 한 마리 이상 바칠 때에는 소제물과 전제물도 그 짐승의 수에 비례하여 많아져야 한다. 13-14 “너희 이스라엘 사람은 물론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 나 여호와에게 이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도 이 규정을 지키게 하라. 15-16 이것은 너희 이스라엘 사람이나 외국인이 다 같이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이다. 내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므로 너희나 그들에게 동일한 법과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 17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18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 19 그 땅에서 난 양식을 먹을 때에 그 중 일부를 나 여호와에게 예물로 바쳐라. 20 처음 거둔 곡식으로 빵을 만들어서 타작한 곡식을 바칠 때처럼 들어올려 바쳐라. 21 너희는 처음 거둔 곡식으로 빵을 만들어 바치는 이 특별한 예물을 나 여호와에게 대대로 바쳐야 한다. 22-24 “그러나 내가 모세를 통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명령한 이후로 너희와 너희 후 세대에 백성 전체가 알지 못하고 내가 명령한 규정을 범하면 온 백성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향기로운 번제로 나 여호와에게 바치고 이 제물과 함께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와 포도주로 드리는 전제를 바쳐야 하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를 바쳐야 한다. 25 제사장이 백성을 위해 속죄하면 모든 백성이 용서받게 될 것이다. 이것은 백성 전체가 알지 못하여 죄를 범했지만 나 여호와에게 화제와 속죄제물을 드렸기 때문이다. 26 이와 같이 잘 알지 못하고 범한 잘못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도 용서받게 될 것이다. 27 “만일 어떤 개인이 무의식 중에 죄를 범하면 그는 속죄제물로 일 년 된 암염소를 바쳐야 하며 28 제사장은 나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해 속죄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용서받게 될 것이다. 29 너희 이스라엘 사람이건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이건 무의식 중에 죄를 범한 자에게는 이 법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30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이든 외국인이든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면 그는 나 여호와를 멸시하는 자이므로 그를 처형시켜라. 31 그는 나 여호와의 말을 무시하고 내 명령을 어겼기 때문에 그 죄의 대가를 받아 죽는 것이 마땅하다.” 32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에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하다가 발각되어 33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군중 앞에 끌려왔다. 34 그러나 그들은 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가두어 두었다. 35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그를 처형하라. 너희 모든 군중이 진영 밖에서 그를 돌로 쳐죽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를 진영 밖으로 끌고 가서 돌로 쳐죽였다. 37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38 “너희는 대대로 옷단에 술을 달고 청색 끈을 그 술에 달아라. 39 너희가 이것을 볼 때마다 나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지키며 나를 떠나지 않고 너희 방종한 생각이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게 될 것이다. 40 이것은 너희가 나의 명령을 잊지 않고 지키며 너희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41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요즘 ‘EBTI’가 유행이다. 사람의 성향을 나눈 성격유형인데 꽤 세분화되어 있어 정확도가 높다. 만약 P인(계획적이지 못한 성향) 사람이 구약시대 때 태어났다면 여호와 앞에 예배드리러 나아가는 것이 꽤 곤욕이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켜야 할 규례도 많고 순서도 많고 각종 번제로 드려야 할 것들, 제사 드려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분명 그중에 하나씩은 꼭 놓치고 갔을 거 같다.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는 것에 있어서 실수가 있다면 그건 목숨과 바꿔야 할 일이다. 


그러기에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가 이 모든 규례를 행하지 않고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행해 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P도 하나님 앞에 언제나, 어디서나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그리고 독생자 아들 예수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우리 모두가 나아올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Let’s not take his love for granted.”




작성자 : 현진주(가수)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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