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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찬양

7월 24일 와플 QT_주말칼럼

2022-07-24

주말칼럼_찬양

  

많은 사람이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 방황합니다.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할지를 찾기 위해 책을 읽고 유명한 사람들의 강연도 들어봅니다. 하지만 답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내가 왜 사는지 알지 못한 채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삶의 목적을 정확하게 찾으셨나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왜 우리를 창조하셨는지 정확하게 말씀합니다. 


“내가 나를 위해 이스라엘을 세웠으니 이 백성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이사야 43장 21절).”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우리를 예배자로 택하신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창조 목적에 맞는 삶을 산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되어야 가장 아름답고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망치는 망치를 만든 목적대로, 숟가락은 숟가락을 만든 목적대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창조하신 목적 즉 찬양하며 살 때 진가를 발휘하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때 비로소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을 달라고 기도하면 그것을 주셔야 하는 분이라고 여깁니다. 만일 기도했는데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내가 기준이 되어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내가 새롭게 기준을 만드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과는 다르게 사는 삶이기 때문에 죄이고 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 안에서만 자유롭고,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노래하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 음악 활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말하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입이 아닌 행동과 태도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받은 사랑이 감사하여 열심히 봉사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기쁨을 깨닫고 아픈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행하는 일입니다. 바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드러내고 높이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사모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말씀에 기록되어 있고, 우리는 그것을 읽으며 은혜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누구나 해야 하는 일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라면 당연히 창조주를 높여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창조된 백성,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일이 있어도 설령 나쁜 일이 생기거나 힘든 상황이 되더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마음대로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독생자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입술과 행동으로 그리고 삶으로 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삶,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에 맞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도록 오늘도 열심히 찬양합시다.




작성자 : 차길영 대표(세븐에듀 & 차수학)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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