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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참 소망 되시는 그리스도
2020-07-13
스가랴 14장 1-11절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11.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성전 재건과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성전 재건은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바라보게 한다. 스가랴 선지자는 성전 재건의 임무를 지니고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이 16년이나 성전 건축을 뒤로 하고 자기들의 분주한 삶에 빠졌을 때 학개 선지자와 함께 성전 재건을 완수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나 스가랴서가 다루는 내용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보여주신 환상과 메시지는 단지 성전 재건만이 아니라 멀리 그리스도께서 오심과 더 멀리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는데 까지 나가게 하는 것이었다. 그 그림이 스가랴서의 마지막장인 14장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다시 오시는 주님본문은 역사 속의 어떤 한 사건이 아니라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에 대한 그림이다. 말세에 교회는 이방 나라들에 둘러싸여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13:7-9에서 전해진 바, 하나님의 심판에서 남은 자 삼분의 일 가운데 또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게 되는 참상을 보여준다. 주후 70년 예루살렘의 파멸을 넘어 주님의 재림을 바라보는 말씀이다. 남은 백성은 결코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이 환난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을 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시는 예루살렘 동편의 감람산은 에스겔의 환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날 때 머물렀던 곳이고(겔 11:23), 주님께서 승천하실 때 서셨던 곳이다(행 1:12). 주님께서는 선지자 스가랴가 오래 전에 예언한대로 그렇게 다시 오실 것이다.본문의 구절들이 묘사하는 모습은, 자기 백성을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님 오실 때 구원받은 백성들은 주님과 함께 하게 될 것이며, 어둠 속에 빛이 비출 것이다. 온 세상은 빛이신 주님을 볼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솟아나는 생수의 이미지는 생명의 풍성함을 보여주며, 그 모든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참된 소망 되시는 그리스도온 땅은 평지가 되고 예루살렘은 그 위에 높이 솟아 온 세상의 중심이 될 것이다. 다시는 예루살렘과 세상에 저주가 없고 예루살렘(영적인 교회)은 평안히 설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성전 재건을 통해서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구원의 비전이다. 이 모든 것은 삶의 분주함과 소유의 넉넉함에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 성취인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인하여 주어질 복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근심하지 말 것을 이야기 하시면서, 자신의 십자가 사역을 통하여 주어질 구원과 교회를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교회에 자신을 내어주심이 가장 큰 복임을 약속해 주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된 소망이시다.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참된 반석이시며 모든 것이다. 그분이 참된 성전이시고, 그 성전되시는 그리스도의 오심이야말로, 모든 안식과 기쁨의 장이 되시기 때문이다. 교회는 건물이나 주차장, 사람들의 눈에 보기에 흠모할만한 모습에 소망을 두지 않는다.오직 그리스도 자신과 그분의 일하심에 자신을 내어맡기고 거기서 안식과 평안을 누린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표이며 그렇기에 백성들에게 성전 재건은 중요한 일이었다. 그리스도의 오심은 그 모든 일의 궁극적인 복을 우리에게 전해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말씀을 복음, 좋은 소식으로 받는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내 목자, 내 짝 된 자
2020-07-12
스가랴 13장 1-9절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3.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6.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변화된 삶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될 때 삶에 분별력이 생긴다. 1-6절을 보면, 죄와 더러움을 씻는 은혜를 경험한 이들의 삶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상과 거짓 진리를 전하는 이들을 다 폐하실 것이다. 만일 거짓을 전하는 이가 자녀라면 그는 율법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이 부분에 대한 구절의 의미는, 진짜 칼로 찌른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된 자들은 거짓 예언하는 자가 자신의 자녀라도 미워하게 된다는 의미다. 또 꿈이나 환상같은 거짓을 이야기 했던 이들은 그 일을 다 부끄러워하게 될 것이고 그저 겉모양만 선지자처럼 꾸몄던 이들도 털옷을 입지 않게 될 것이다.선한 목자의 죽음본문에 나오는 “내 목자, 내 짝 된 자”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때가 차서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손에 죽음을 당하시는 일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일어난 일이었음을 본문은 확인해 준다.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하였느니라”(마 26:31).제자들은 주님께서 처형당하실 때 다 주님을 버리고 흩어지게 된다.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는 말씀은 자기를 신뢰하는 이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겠다는 약속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40년 후에 예루살렘과 유대는 로마의 공격을 받아 약 백 오십만 명의 유대인이 죽음을 당하게 된다. 이것이 온 땅의 삼분의 이가 멸망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난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남은 이들을 두시고 보존하실 것이다. 그들은 더 견고한 믿음으로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실 것이다.본문은 참된 회개를 하는 이들의 삶이 어떤 변화의 결과를 보여줄지를 보여준다. 참된 회개는 삶 속에서 더러운 악습들이 제거되고 그것들을 참으로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이러한 돌이켜 새로워진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수치를 당하며 죽임을 당하셨다. 작은 자들에게 손을 드리우시는 하나님을 아는 삶, 거기에는 자기의 가득한 삶이 아니라 거지와 같은 심령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도우심을 구하는 삶이 있다.거기에는 자신의 무엇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서는 삶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여 수치를 당하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한 사랑의 순종과 의지가 있다. 회개와 그로 인한 삶의 열매는 부채의식이나 스스로의 애씀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여 수치를 당하신 주님을 깊이 알고 만나게 될 때 주어지는 삶이다. 거기에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의 사랑이, 거기에 돌이키며 회복하여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누리는 백성들의 삶이 있는 것이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회개는 생명이다
2020-07-11
스가랴 12장 1-14절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5.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6.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깨달아야 하는 사실하나님의 일을 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잊지 않는 것이다. 백성들은 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여 패배의식에 짓눌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이 수많은 대적들에게 둘러싸여 위협을 당한다 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신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을 이기라고 말씀하신다.1-9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선포하면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지키실 것을 이야기 한다. 백성들의 적들은 공격을 해도 실패할 것이며, 오히려 하나님의 손에 의해 불타고 눈이 멀고 무너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지키실 것이고, 백성을 치는 이들을 물리치실 것이다. 자기 백성을 눈동자같이 보호하실 것이다.회개의 은총그러나 이러한 승리의 결과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에 은총과 간구하는 마음을 부어주실 것이다.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간구하는 심령이 주어진다. 이러한 역사는 ‘그를 바라보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에 대한 예언이다.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은 이 사건이 자신들의 죄와 더러움 때문인 것을 안다. 이 큰 슬픔은 독자를 잃은 것 같고 장자를 잃은 것 같은 슬픔인데, 유다 멸망 전(주전 609년) 경건했던 왕 요시야가 므깃도에서 애굽과 싸우다 죽었을 때 임한 것과 같은 큰 슬픔이 될 것이다. 이 일이 얼마나 슬픈 일이었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애곡했다. 백성들의 회개는 이와 같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인생의 참된 문제가 무엇인지를 밝히 드러내 보여준다. 그리고 그 심령에는 사랑으로 인한 깊은 돌이킴의 회개가 일어난다.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만이, 평강과 승리의 삶을 누리게 한다. 하나님의 선하신 약속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그 사건이 자신의 죄와 더러움을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바라보고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완전히 무너뜨릴 존재는 없다. 그 어떤 고통이나 삶의 큰 장애물도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으로부터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다.“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목자가 삶을 결정한다
2020-07-10
스가랴 11장 1-17절1.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2.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쓰러졌음이로다 바산의 상수리나무들아 곡할지어다 무성한 숲이 엎드러졌도다 3. 목자들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들의 영화로운 것이 쓰러졌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쓰러졌음이로다 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 5. 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6.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주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들을 각각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7. 내가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들이라 내가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합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 8. 한 달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제거하였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9. 내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리라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하는 자는 망하는 대로, 나머지는 서로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10. 이에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꺾었으니 이는 모든 백성들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11. 당일에 곧 폐하매 내 말을 지키던 가련한 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 줄 안지라 12.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1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14. 내가 또 연합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꺾었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의 의리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어리석은 목자의 기구들을 빼앗을지니라 16.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17.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인생이 고단한 이유하나님의 백성일지라도, 언약을 지키지 못하면 비참한 결과를 맞이한다.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꾸준히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스스로 깨고 비참한 삶의 결과를 스스로 초래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둘 다 강대국에게 망했고, 온갖 비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포로로 끌려갔던 수많은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왔지만, 자기 생명과 소유를 지키는 일에 마음을 빼앗겼다. 언제 주변 민족들로 인하여 그것을 빼앗길지 알 수 없는 불안감 속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잃은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또 다시 놓치기 시작했다.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두 목자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갈 길 잃은 양떼들을 그래도 돌봐야 하는 목자와 사리사욕 속에서 양떼를 돌보지 않고 착취하는 목자다. 또한 목자만이 아니라 양떼들조차 자기 탐욕 속에서 참된 목자를 거부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이 고단했던 이유이며,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이 맞이하는 비참함이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삶 자체가 고통이다(렘 2:19).참된 목자는 어디에?누구나 구원자를 찾는다. 특별히 자신의 삶이 진정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깨닫게 됐을 때 더욱 그렇다. 이스라엘은 다시 나라를 잃고 로마의 지배 아래 살아가게 된다.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경고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되고, 남은 자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은 판단과 삶이 그러한 결과를 초래했음을 깊이 깨닫게 된다.그렇다면, 하나님과 맺은 영원한 언약은 어디 있는가? 그 언약을 통해 주어지는 헤세드(받을 자격없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큰 사랑)의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그저 하나님 없는 삶 속에서 고통의 최후를 맞이해야 하는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주셨던 소망의 소식들은 어디에 있는가?비록 자신이 사랑하는 제자를 통하여 은 30에 팔렸지만, 그것은 팔림이 아니라 자기 생명을 내어줌으로 참 생명을 주시는 참된 목자가 되시기 위한 길이였다. 그분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고, 목마르지 않은 생수를 허락하셨고, 자신을 거부하고 죽인 양떼들을 사랑하셨고, 죄에서 씻으셨고, 그들이 받아야 하는 공의의 형벌을 대신 받으셨고, 의를 전가해 주셨으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서게 하셨다. 하나님 없음의 고통 가운데 살았던 인생들에게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이 되셨다.우리의 삶에는 서로가 필요하다. 부모가 필요하고, 형제, 자매가 필요하고, 친구가 필요하고, 다양한 삶의 역할을 더불어 감당해 주는 이웃이 필요하고, 정치 지도자들이나 사회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는 이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허락하시는, 삶의 진정한 비참함 가운데서 우리를 건지시고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다.“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1-15)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병두 전도사(함께지어져가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시다
2020-07-09
스가랴 10장 1-12절1.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2.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3.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4. 모퉁잇돌이 그에게서, 말뚝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와서 5.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원수를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을 부끄럽게 하리라 6.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이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가 내버린 일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에게 들으리라 7.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들의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8.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9.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10.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들이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 11.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규가 없어지리라 12.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하나님만이 참된 구원자창조주 하나님만이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실 수 있다. 이스라엘은 목자 없는 양같이 비참하게 살아왔다. 이유는 헛된 것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우상숭배는 거짓평안을 약속하고 잘못된 결과를 가져온다. 이스라엘은 드라빔과 복술자들을 의지했지만 돌아온 것은 허탄함과 거짓 꿈과 헛된 위로였다(2절).진정한 축복을 경험하기 위해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봄비를 하나님으로부터 구해야 한다(1절). 자연의 이치는 자연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다스리신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할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게 된 것은 악한 목자들 때문이다. 악한 목자들로 인해 백성들이 유리방황하고 곤고함을 겪게 되었다(3절).결국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목자가 되어 유다족속을 돌보아 전쟁의 준마같이 하시고 그로부터 모퉁이 돌이, 말뚝이, 전쟁용 활이, 권세 잡은 자가 나와서 전쟁 시에 여호와의 용사가 되어서 원수를 밟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함께 싸우시니 아무리 말 탄 병사들이더라도 여호와의 용사들에게는 속수무책이다(5절).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요셉 족속을 구원하고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신다. 그리고 이전에 하나님을 거역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긍휼하심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6절). 여호와께서 유다처럼 에브라임도 그렇게 용사로 만들 것이다. 마치 술을 마시고 기쁨에 흥겨운 것처럼 승리에 취할 것이다. 그들의 자식들도 기뻐한다는 것은 승리가 일순간이 아닌 지속적임을 말한다. 여호와께서 자녀까지 책임지시고 승리를 주신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함은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깨닫게 된다(7절).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통치자이시다. 하나님의 통치는 주일날 교회 안에서와 평일의 모든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난다. 특히 하나님의 통치를 바라고 구해야할 시간과 장소는 어디인가? 하나님의 용사답게 싸워야 할 때는 언제인가?하나님만이 회복과 구원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모으는 것은 구속을 위함이다. 그들을 이전처럼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8절). 이전에 불순종으로 인해 흩어졌던 그들이 먼 곳에서 여호와를 기억하고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 것이다. 심지어 애굽과 앗수르 에서부터 모으고 길르앗 땅과 레바논에서까지 거할 곳이 부족하다는 것은 포로 된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여호와의 의지를 말한다(10절).마치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말이다. 회복되어 돌아온 이스라엘의 앞길을 막는 것들 즉 나일의 깊은 곳과 앗수르의 교만과 애굽의 규를 여호와께서 친히 제거하신다(11절). 결국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하게 되며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친히 통치하실 것이다. 여호와의 약속이기 때문이다(12절).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아무리 생명을 다해 믿어도 믿음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면 우리의 믿음은 헛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 영생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신념이 구원을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을 때 구원 받는다. 구원 받은 자로 회복된 삶을 살기위해서는 날마다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야 한다(갈 2:20).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민철 목사(남양주 언덕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메시아의 통치와 여호와의 구원
2020-07-08
스가랴 9장 9-17절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1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13.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14.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나타나서 그들의 화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게 하시며 남방 회오리바람을 타고 가실 것이라 15.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17.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는 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 평화를 위한 통치메시아가 이 땅에 오심은 평화를 위함이다. 이방의 심판을 마치시고 유다를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신 여호와께서 평화의 왕이 임하실 것을 선포한다. 새로운 시대를 위해 시온이 크게 기뻐하고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라고 권면한다(9절).왕의 도래와 통치의 선포는 기쁨을 가지고 온다. 하지만 새로운 왕은 기존의 왕들과 다르다. 그들에게 임하시는 왕은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셔서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왕의 권위와 힘을 상징하는 튼튼한 전차나 기마를 타는 것이 아니라 나귀를 탄다. 즉 왕이 새끼 나귀를 타는 것은 전쟁과 무관함을 보여준다. 왕은 군사적 도구인 병거나 말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따라서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고 전쟁하는 활도 끊어서 전쟁의 상징인 무기들을 제거할 것이다. 통치의 근거가 무기와 무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선포한다. 왕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와 이방 사람들과도 화평을 전하며 바다에서 바다까지 온 세계를 통치할 것이다(10절).메시아가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의 근간은 바로 평화이다. 그 평화는 정의로우며 겸손하다. 이 구절들을 통해 신약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을 미리 보는 듯하다. 겸손의 왕으로 오셔서 구원과 평화를 주시는 예수님만이 이 세상을 통치하실 수 있다. 나의 삶에서 예수님의 평화의 통치가 이루어져야 할 곳은 어디인가?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하나님이 갇힌 자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것은 피로 맺은 언약 때문이다(11절). ‘언약의 피’는 구약에서 유일하게 이곳과 출애굽기(24장 8절)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잘 지키겠노라고 맹세하였지만 그들은 언약을 파괴하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때의 언약에 근거하여 이들을 돕고자 하시는 것이다. 먼저 그의 백성들을 불러 모아 그들에게 2배를 갚아주신다고 약속하신다(12절).이후 하나님은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기 전에 정의의 실현을 위해서 유다는 활로 에브라임은 화살로 그리고 용사의 칼이 되어서 즉 하나님의 백성이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전쟁의 도구가 된다(13절).만군의 여호와께서 강림하셔서 친히 전쟁을 진두지휘 하시고 승리의 나팔을 불게 하신다(14절). 이방에게는 심판의 날이지만 이스라엘에게는 승리와 구원을 맛보는 날이다. 세상은 지혜와 무기로 싸우지만(두로와 같이)전쟁의 승리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싸우실 때 경험하게 된다. 결국 여호와의 전쟁과 승리는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고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게 하시는 결과를 가져온다(16절).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이토록 영화롭게 만드시는 분이시며 동시에 승리의 결과로 축복과 평화 및 번영이 청년과 처녀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를 통하여 나타난다(17절).하나님의 백성에게 승리는 구원과 축복을 경험하게 나는 날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었다(요 10:10).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우리는 축복의 사람이다. 축복받은 자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특권이 있다.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누구에게 기쁨으로 전하고 싶은가? 왕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민철 목사(남양주 언덕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여호와의 심판에서 은혜를 입은 자들!
2020-07-07
스가랴 9장 1-8절1.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4.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7.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곳은?하나님의 통치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복과는 달리 심판을 경고한 여호와의 말씀이 이방 땅인 하드락과 다메섹에도 임하신다. 특히 이 지역은 하맛과 함께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지역들 중에서 최북단에 위치한다. 말씀이 머물 때 사람들과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우러러 본다(1절).왜 우러러 볼까? 무엇을 볼까? 여호와께서 세상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보고 계신다는 의미로 여호와의 통제 하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여호와께서 통제하고 다스린다는 의미로 눈이 사용된 것은 스가랴서에 몇 번 나타난다(슥 3:9, 4:10, 9:8).하나님의 심판이 하드락과 하맛 뿐만 아니라 두로와 시돈에도 임할 것을 언급하며 그들이 매우 지혜롭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두로처럼 지혜가 뛰어나도 그 지혜로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많은 재물을 쌓고 튼튼한 성을 지어도 여호와 앞에서는 한낱 모래성일 뿐이다(3절). 당시의 두로는 활발한 지중해 무역을 통하여 은과 금으로 엄청난 물질적인 부를 쌓았으며(겔 28:3-4)다른 나라들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을 만큼 전략적으로 난공불락의 요새 같은 도시였다. 하지만 세상의 나라가 아무리 지혜롭고 권세가 뛰어나도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는 없다. 하나님이 모든 나라들을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결국 세상의 지혜나 재물이나 권세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기력하며 쓸모없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믿고 누구를 의지하고 어떤 것을 쌓아 가는가? 지금 내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서도 견고히 남을 것은 무엇인가?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입은 자들!북쪽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심판은 지중해 해역을 타고 아스글론, 가사, 아스돗을 거쳐 유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에그론까지 이른다(5-7절). 이 도시들은 모두 블레셋을 대표하는 도시들이다.하지만 그들은 두로와 시돈이 확실히 망하게 될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아스글론은 잔뜩 겁먹어서 혼비백산 할 것이고 가사는 비통한 가슴을 부여잡고 쥐어뜯을 것이며 에그론은 막다른 골목에 갇힌 고양이 앞의 생쥐 같을 것이다(5절). 이어 여호와는 오만한 블레셋 사람들을 끊고 그의 입에서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신다(6-7절).심판이 있은 후에 블레셋에도 남은 자가 있어서 그가 하나님께로 돌아와 유다의 지도자처럼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처럼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여부스 사람들”은 다윗이 예루살렘을 칠 때 예루살렘에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이후 유다지파에 편입되어 강제노역으로 살았다(대하 8장7절-8절).따라서 에그론이 여부스 사람처럼 될 것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유다의 지도자 같은 유능한 지도자의 통치하에 유다공동체에 편입 되어 살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이처럼 블레셋의 대표 도시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며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여호와께서 친히 지켜보실 것이다(8절). 악인의 형통과 번영을 부러워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은 불의한 자들을 때가 되면 징벌하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지금의 환경과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나 은혜를 구해야 한다.예수님을 믿음으로 인생의 집을 짓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참된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고 우리의 보물을 하나님 나라에 두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의 삶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기 위해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민철 목사(남양주 언덕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여호와의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라!
2020-07-06
스가랴 8장 14-23절1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1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17.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21.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진리를 행하라!그리스도인들은 진리 안에서 공의를 행하는 자들이다. 조상들의 죄악으로 인해 크게 분노하셨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의지를 강하게 품고 계셨다. 하지만 이제는 그 때와 마찬가지로 예루살렘과 유다족속의 회복에 대한 강렬한 열망으로 전환하셨다(15절). 14절의 뜻하고는 히브리어 어근 ‘자맘’에서 온 것으로 ‘생각하다, 계획하다, 의도하다’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주로 여호와께서 계획하신 징벌과 관련하여 나타난다(렘 4:28; 51:12; 애 2:17; 슥1: 6). 하지만 15절에서는 은혜를 베풀기로 뜻할 때 사용되어졌다. 하나님은 심판 받을 수밖에 없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만큼 자비로운 분이시다. 그렇다면 그들은 회복시키기 위해 작정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반응해야 할 책임이 있다. 즉 은혜를 베푸신 여호와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여호와는 그들이 행한 일을 말씀하신다.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고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 거짓 술수를 부려서 이웃을 착취하거나 거짓말로 함부로 속이는 일은 여호와께서 미워하는 행동들이다(16절). 이런 행동들은 처음 들은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조상 적부터 율법과 예언자들의 선포된 말씀 가운데 이스라엘에게 순종을 요구했던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듣기는 들었으나 그동안 순종하지 못했다.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은 현실이 평안하건 열악하건 상관없이 순종함으로 살아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는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는 헌신을 보여 주어야 한다. 지금 환경과 상황에 상관없이 지켜야 할 일상의 열매는 무엇인가?금식이 축제로 바뀌리라!앞서 7장 2절-3절에서 언급되었던 금식의 문제에 대한 답을 이야기하고 있다. 벧엘에서 온 사람들이 질문에 대한 답이다. 여기에는 7장에서 나온 5월의 금식뿐만 아니라 4월, 7월, 10월의 금식도 포함한다(19절). 이 네 절기의 금식은(성전함락, 예루살렘 성 공격 등등-왕하 25장) 자신들의 죄로 말미암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기억을 상기하기 위함이다. 멸망이 완전히 이루어졌던 것처럼 회복도 완전히 이루어질 것임을 말해 준다.금식으로 애통했던 날들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유다를 위하여 행하신 일들로 인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으로 가득 찬 축제의 날로 바뀔 것이다. 축제를 맞이하는 그들은 진리와 화평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본받는 것이다.여호와의 백성의 회복은 단지 그들만의 축제로 끝나지 않는다.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들이 올 것이다. 그들은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할 것이다”라고 말한다(21절). 더 나아가 이방민족과 나라들이 와서 여호와를 찾고 은혜를 구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22절). 이방 사람 10명 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1명의 유다사람을 붙잡고 호소할 것이다. 그들의 호소는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심을 들었나니라는 이유 때문이다(23절).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결국 복음을 들려주고 보여주는 삶이다. 믿지 않는 자들이 우리의 삶을 보고 들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듣고 보아야 한다. 우리의 일상의 삶 속에서 예수님과 어떻게 동행하고 있는가? 불신자들은 우리의 어떤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보고 듣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김민철 목사(남양주 언덕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마음 다잡게 하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
2020-07-05
스가랴 8장 1-13절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10. 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나 내가 모든 사람을 서로 풀어 주게 하였느니라 1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12.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하나님의 질투는 뜨거운 사랑(1-8절)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다. 그 질투를 ‘쉬운성경’에서는 “뜨거운 사랑”으로 번역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뜨거운 사랑을 쏟아내신다. “내가 시온을 뜨겁게 사랑한다. 마치 내 속에서 불이 붙듯 시온을 향한 내 사랑이 뜨겁다”(2절, 쉬운성경). 뜨겁게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 되는 것이다.예루살렘이 회복되자 노인들이 거리에 나와 앉아 한가로이 여유를 누리고 있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 논다. 도란도란 왁자지껄 거리가 살아난다. 오지 않을 것 같은 평화가 찾아온 것이다. 주위의 적들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위험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살아남은 자들 눈에 꿈같은 전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믿겨지지 않는 기적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실 때와 회복시키실 때 하나님의 마음은 같다. 하나님의 질투는 편애가 아니라 뜨거운 사랑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을 잘 듣는 자녀만 사랑하는 부모처럼 편애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은 버팀목사랑이기 때문이다. 어린 나무를 버팀목에 묶는 이유는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무가 올곧은 방향으로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인 것이다.이제 하나님과 백성들의 관계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하나가 된다. 이방인들과 배타적인 관계가 된다.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다. 백성들은 진리와 공의 안에서 회복된다.하나님의 질투는 응원가(9-13절)성전을 재건하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9절)”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는 쉬운성경 버전에서 “힘을 내어라”, “용기를 내어라(13절)”로 번역된다. 하나님께서는 힘내라고 응원하시는 것이다. 그 이유가 11절에 나온다.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인간관계가 회복된다는 말씀이다. 이 전과는 다른 관계가 설정된다.용기를 내라는 말씀은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전 재건은 마음을 다잡아야 마무리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잡을 때 하나님의 사랑이 버팀목이 되어 올곧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 그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다.회복은 평강을 가져온다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노인들이 쉼을 얻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것은 씨앗이 열매를 맺게 되는 과정이 함께하기 때문인 것이다. 노인들의 여유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해맑은 모습은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는 과정이 이어질 때 지속가능하다. 지속가능하기 위해 우리는 담대해야 하는 것이다.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왜 회복시키시는가?우리가 진리와 의의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품안에서는 일상이 복이 되는 것이다. 평강의 일상을 살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된다. 우리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된다. 신앙생활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말씀묵상이 우리의 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하나님의 응원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담대하고 용기를 낼 수 있게 한다. 오늘도 우리는 마음을 다잡고 버팀목에 기대어 응원가를 부른다. 복이 되는 것이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이석현 강도사(맑은샘 성지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목적이 삶을 결정한다
2020-07-04
스가랴 7장 1-14절1.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2.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7. 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 거주하며 남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8.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11.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13.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14. 내가 그들을 바람으로 불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에 흩었느니라 그 후에 이 땅이 황폐하여 오고 가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금식의 목적(1-7절)인생은 표류가 아닌 항해다. 목적이 삶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푯대 없는 인생은 풍랑이 부는 대로 끌려 다닌다. 작은 위험에도 항로를 변경한다. 이런 인생은 삶의 항해를 올바르게 할 수가 없다. 방향보다 생존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보다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설정의 오류를 범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모든 기준이 되는 목적을 잘못 설정했기 때문이다.포로기 이전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기준은 성전이었다.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역대하 7:16). 이처럼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하여 거룩과 축복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솔로몬 성전은 BC.586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함락되었다. 70년 포로 기간 동안 행해지던 5월의 금식은 성전이 함락된 것을 애통해하는 금식이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문제 삼으셨다. 금식의 목적이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이었기 때문이다. 금식기간 동안 세상에 침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과 심정을 헤아리기보다 자신들의 형편과 처지에 주목했다. 하나님께로 항해하는 믿음이 아닌 세상에서 표류하는 믿음이었기 때문이다.신앙의 목적은 ‘연결하기’(8-14절)신앙은 하나님과의 연결을 통해 성경적 삶을 사는 것이다. 지금은 초연결시대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성장과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다. 과거 인간을 제한했던 환경적 요소들이 IT기술을 통해 극복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와도 인간의 근본적인 삶의 요소들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의 기술로는 원초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포로기 이후 백성들의 삶의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고국으로 돌아온 그들에게 ‘성전재건’이라는 신앙적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환경은 크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죄 가운데 있었다.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전히 조상들의 잘못된 죄의 선례들을 따라가고 있었다. 시대가 변했음에도 하나님과의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앙의 목적이 하나님과 연결이 아닌 세상과의 타협이었기 때문이다.새로운 시대의 가치는 창출되었어도 성경적 가치의 삶은 그대로였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진실한 재판이 행해지고 인애와 긍휼이 베풀어지길 원하신다.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받길 원하시며 다툼보다는 화합하길 원하신다. 시대는 변해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반고흐의 역작 『별이 빛나는 밤』에는 그가 정신요양원에서 그린 작품이다. 그는 이 그림을 그릴 때 최악의 환경에 있었다. 하지만 별은 밤이 깜깜해질수록 더욱 빛난다. 시대가 어두워도 푯대를 잃지 않으면 신앙의 항해를 계속 할 수 있다. 우리 신앙의 목적은 하나님과 연결하기다. 타락한 시대를 탓하지 말고 말씀이 이끄는 대로 가야 한다. 하나님과 연결된 인생은 시대를 초월하여 사용된다. 이것이 우리가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다.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박준호 목사(아트설교연구원)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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