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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안식일을 구별하라
2021-05-11


예레미야 17장 19-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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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예외 없는 언약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약속을 지킬 때 약속은 이루어진다.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20절)


이 말씀은 여호와의 언약을 지켜야 할 대상이 특정 계층으로 제한되지 않았음을 뜻한다. 유다의 왕들에서부터 가장 하층민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약속은 유효하다. 곧 이후 안식일을 지켜야 함을 선포함에 앞서 유다의 모든 백성이 청종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이것은 또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언약을 지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오늘날 우리 앞에 놓인 하나님의 말씀도 동일하다. 그리스도인만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도 그 말씀이 전하여져 그들 역시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길이며, 우리의 사명이다.


나는 주신 말씀을 따르기 위해 살고 있는가?


사라진 약속


약속을 지켜야 나 자신도 지켜진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되”(19절),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20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21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24절).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안식일을 지킬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다. 왜냐하면, 유다 백성들이 안식일에도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고, 집에서 짐을 내었으며,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지킬 것을 명령하신 이유는 언약의 표이기 때문이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31:13).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통해 유다 백성을 구원하시길 원하셨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약속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약속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 방법을 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킬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하시는 것이다. 또한, 이는 그것을 위해 이들과 마찬가지로 언약을 지키지 않아 징계를 받은 조상들의 모습을 상기시킨다(23절).


이처럼 하나님과 맺은 약속은 우리의 편의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 된다. 약속은 우리를 구원할 유일한 길이며, 우리를 살리길 원하는 하나님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강조하신 약속을 따를 때, 왕들과 방백들이 유다 백성과 함께 예루살렘에 드나들며, 이 성이 영영히 있을 것이며, 사람들은 제물을 가지고 이곳에 와 하나님께 제사 지낼 수 있다(24-26절). 그러나 만일 그들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지 않으면, 그가 친히 예루살렘 성문에 불을 놓고 예루살렘 궁궐들을 삼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27절).


곧 안식일을 지키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마주할 수 있는 영원한 복을 받게 된다. 반대로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자는 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는 영원한 징계를 받게 됨을 알 수 있다.


나는 언약을 지킴으로 하나님과 마주하는 복을 누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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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조병옥 목사(움직이는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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