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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경건의 선한 싸움
2020-11-30

디모데전서 6장 11-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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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0.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믿음의 선한 싸움의 내용


경건을 위한 삶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이 동반된다. 이제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권면한다. 먼저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고 권면한다. 여기서 의와 경건은 하나의 개념으로 말하고 있다. ‘의(디카이오수네)’는 죄로부터 구별된 상태를 말하고, ‘경건(유세베이아)’은 바람직한 두려움이라는 뜻으로 죄악으로부터 온전하게 구별되어 의의 상태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의와 경건은 죄로부터 구별되고자 하는 신앙의 삶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뒤에 열거되는 믿음, 사랑, 인내, 온유와 함께 하나님의 거룩함을 본받는 삶의 과정이 된다. 동시에 그 과정을 나열함으로 실천하며 살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모든 삶이 곧 믿음의 선한 싸움이며(12절), 영생을 취하는 방법으로 소개된다. 이 신앙이 바로 우리가 구원을 얻은 이후에 살아야 할 성화의 삶과 연결된다. 또한 디모데가 목회자로 교회를 돌볼 때 반드시 필요한 신앙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믿음의 선한 싸움의 가치


믿음의 선한 싸움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이 곧 경건의 삶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그 싸움의 명분을 설명한다. 경건의 삶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다.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순종해야 하는 명령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건의 의미에 바람직한 두려움이라는 개념이 포함된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그 명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리고 그 명령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얼마나 완전하시고 거룩하시며 권능자이신지를 강조한다.


우리는 그 위대한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살아간다. 그분을 만날 때 우리의 모습은 경건한 모습이어야 한다. 이 명령은 바울을 통해 디모데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도 전달되고 있다.


바울은 우리가 경건에 대한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간다 해도 완전히 경건해질 수 없음을 밝힌다. 그 이유는 우리의 부족한 경건이 나중에 하나님의 완전한 경건을 만남으로 최종적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 만남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16절에서 바울이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라고 말한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요청


이 싸움을 떠난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을 경건의 길로 인도해야 한다. 이제 바울은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물질의 부유함을 갈망하게 되면 경건을 위한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오직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물질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선한 사역들과 나누어 주는 일을 많이 하라고 권면한다.


여기서 경건을 방해하는 죄악의 본질을 알 수 있다. 죄악은 바로 세상을 가지려는 욕심이며 물질을 가짐으로 세상을 가지게 된다는 악한 탐욕이다. 그래서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오히려 나누어 주는 삶을 사는 것이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근 나의 경건한 삶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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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백성훈 목사(이름없는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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