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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마음 다잡게 하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
2020-07-05

스가랴 8장 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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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10. 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나 내가 모든 사람을 서로 풀어 주게 하였느니라
1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12.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하나님의 질투는 뜨거운 사랑(1-8절)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다. 그 질투를 ‘쉬운성경’에서는 “뜨거운 사랑”으로 번역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뜨거운 사랑을 쏟아내신다. “내가 시온을 뜨겁게 사랑한다. 마치 내 속에서 불이 붙듯 시온을 향한 내 사랑이 뜨겁다”(2절, 쉬운성경). 뜨겁게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 되는 것이다.


예루살렘이 회복되자 노인들이 거리에 나와 앉아 한가로이 여유를 누리고 있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 논다. 도란도란 왁자지껄 거리가 살아난다. 오지 않을 것 같은 평화가 찾아온 것이다. 주위의 적들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위험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살아남은 자들 눈에 꿈같은 전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믿겨지지 않는 기적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실 때와 회복시키실 때 하나님의 마음은 같다. 하나님의 질투는 편애가 아니라 뜨거운 사랑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을 잘 듣는 자녀만 사랑하는 부모처럼 편애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은 버팀목사랑이기 때문이다. 어린 나무를 버팀목에 묶는 이유는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무가 올곧은 방향으로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이제 하나님과 백성들의 관계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하나가 된다. 이방인들과 배타적인 관계가 된다.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다. 백성들은 진리와 공의 안에서 회복된다.


하나님의 질투는 응원가(9-13절)


성전을 재건하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9절)”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는 쉬운성경 버전에서 “힘을 내어라”, “용기를 내어라(13절)”로 번역된다. 하나님께서는 힘내라고 응원하시는 것이다. 그 이유가 11절에 나온다.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인간관계가 회복된다는 말씀이다. 이 전과는 다른 관계가 설정된다.


용기를 내라는 말씀은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전 재건은 마음을 다잡아야 마무리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잡을 때 하나님의 사랑이 버팀목이 되어 올곧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 그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다.


회복은 평강을 가져온다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노인들이 쉼을 얻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것은 씨앗이 열매를 맺게 되는 과정이 함께하기 때문인 것이다. 노인들의 여유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해맑은 모습은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는 과정이 이어질 때 지속가능하다. 지속가능하기 위해 우리는 담대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왜 회복시키시는가?


우리가 진리와 의의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품안에서는 일상이 복이 되는 것이다. 평강의 일상을 살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된다. 우리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된다. 신앙생활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말씀묵상이 우리의 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하나님의 응원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담대하고 용기를 낼 수 있게 한다. 오늘도 우리는 마음을 다잡고 버팀목에 기대어 응원가를 부른다. 복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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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이석현 강도사(맑은샘 성지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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