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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돌보신다
2022-01-30

창세기 21장 1-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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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웃게 하시는 하나님


울고 웃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사라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임신했고 시기가 되어 아들을 낳았다. 낳은 아이의 이름을 ‘이삭’이라 하고 난지 팔 일 만에 할례를 행했다. ‘이삭’은 히브리어 ‘이츠하크’로 ‘웃다’, ‘비웃다’, ‘조롱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차하크’에서 유래하여 ‘웃음’이란 문자적 의미가 있다. 노년에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창17:17-19)에 대한 불신앙의 웃음을 기쁨의 웃음으로 바꾸어 주셨다. 사라는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라고 고백했다. 


사라는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해 비웃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사라를 돌보셨고 약속하신 대로 아들을 주셨다. 비웃었던 사라에게 아들을 주심으로 진정한 웃음을 웃게 하셨다. 하나님은 사라의 삶에 진정한 웃음과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고,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경험하게 하셨다.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삶의 어려움 때문에 울고 있을지라도 그것을 바꿀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울게도, 웃게도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사라가 하나님의 언약 말씀을 믿지 못하고 비웃었지만, 하나님은 비웃음을 기쁨으로 바꾸셨다. 사라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셨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신다. 우리는 우리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한다. 


들으시는 하나님


내 생각대로 살면 불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행복하다. 이삭이 젖을 떼 잔치를 베푼 날, 여종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는 것을 사라가 보았다. 화가 난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여종과 그의 아들을 내쫓으라고 했다. 그 일로 근심하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사라가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갈에게 물 한 가죽 부대를 주고 아이와 같이 떠나게 하였다. 


하갈은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가져간 물이 다 떨어졌다. 브엘세바는 우물을 의미하는 ‘삐에르’와 ‘일곱’을 뜻하는 ‘쉐바’의 합성어로 ‘일곱 우물’이란 의미가 있다. 우물의 장소에서 하갈이 목말라 하고 있다. 급하다 보니 눈앞에 있는 것도 보지 못했다. 하갈은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해 마주 앉아 소리 내어 울었다. 엄마의 울음소리에 아이도 함께 울었다. 하나님께서 어린아이의 소리를 들으셨고 하갈에게 말씀하셨다.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다.”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셔서 샘물을 보게 하시고 아이에게 물을 마시게 하셨다.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셔서 그는 활 쏘는 자가 되었다. 


어려움에 직면하면 당황한다. 당황하면 보지 못하는 것도 많고 누구를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사람을 의지하고 찾는다. 그러나 사람은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공감만 할 뿐이다. 하나님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어려울 때 우리가 찾고 부르짖어야 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 하나님은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신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앞에서 울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돌보심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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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이종진 목사(선한목자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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