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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Storms'에 대한 총 2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 Crabtree 작성일 2023-07-04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하나님이 자기 자신 안에서 가장 만족한 이유를 알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가장 만족할 수 있다.세상이 엉망진창이라면(사실 그렇다), 또 이 난장판의 책임자가 하나님이라면(사실 그렇다), 이성적인 사람이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 정말로 이 모든 일에 궁극적인 책임이 하나님에게 있다면, 어떻게 그를 신뢰하고 또 그로 인해서 기뻐할 수 있을까?여러 가지 대…

신학자의 존재 의미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uel G. Parkison 작성일 2023-02-08

“그가 불륜을 저지른 부끄러운 남편이라는 건 부끄럽지만, 그래도 위대한 신학자이자 교회에 주어진 선물이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이 말을 이해할 수 있는가? 굳이 좋게 해석하자면 신학자 내면에서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는 복잡한 죄의 실재를 포착하는 말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작은 거인’처럼 단순한 형용 모순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이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려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단 한 번의 불륜 사건이었는가 아니면 지속적인 관계였는가? 이 신학자가 부서지고 통회하는 고백과 회개로 자신을 드러내는가, 아니면 회개는…

예수 vs. 대체 가능 사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uel James 작성일 2023-01-24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자본주의의 지금 버전, 곧 광고에 기반을 둔 자본주의가 우리 모두에게 가르치는 한 가지가 있다면, 이 세상에 대체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사실이다. 모든 것이 재생산되거나 더 새롭고 개선된 모델로 교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이 사실은 코치에도, 교회에도, 그리고 배우자에게까지 적용된다. 우리는 교체 가능(trade-in) 사회에서 살고 있다.자기 삶에 혁명…

하나님을 아는 지식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 Storms 작성일 2022-07-21

기독교 고전으로의 초대제임스 이넬 패커(James Innell Packer, 1926년 7월 22일 - 2020년 7월 17일)신중심(theocentricity)은 “하나님 중심”을 간결하게 담아내는 장엄하고도 인상적인 단어이다. 이 단어에는 하나님이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의 핵심이며, 우리가 하는 행동을 전적으로 지배하는 근원의 힘이시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그 누구도 고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쓴 고 J. I. 패커(1926-2020)보다 더 신중심 관점을 잘 드러낸 저자는 없다.제임스 패커는 상당히 유명하…

목사 자녀로서 내가 배운 다섯 가지
[목회] 작성자 by Samuel James 작성일 2022-02-22

아버지를 목사로 둔 사람의 삶은 흥미롭다.“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교회 문 앞에 걸린 이 오래된 말은 사실일 뿐 아니라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불러일으키는 원천이기도 하다. 목사 자녀(PK)의 눈으로 교회 내부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또한 동시에 목사 자녀처럼 가족과 직업과 사역의 경계가 모호한 삶을 경험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PK의 삶은 놀랍고도 고통스러우며 독특한 여정이다.PK마다 다 이야기가 다르다. 내 아버지의 경우, 십일조 헌금이 없을 때에도 예수님과 가족을 정말로 사랑했기 때문에 항상 행복한 사람이었다…

아내와 나는 아이들을 완벽하게 키웠다.열 살이 되었을 때 아이들은 신약 성경을 암기했다. 매일 아침 유쾌한 노래를 흥얼거리며 갓 닦은 이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와 함께 아이들은 가족이 전부 모이는 아침 식탁으로 왔다. 어린 나이에도 이미 알아서 자기 빨래를 했다. 공부를 척척 해내는 건 당연했다.아이들은 어머니에게 한 번도 찡그린 목소리를 내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라고 다정하게 부른다. 단 한 번도 나는 아이들에게 잔소리한 기억이 없다. 아이들은 서로의 물건을 나눠서 썼고, 그걸 기뻐했다. 우리 부부는 아이들이…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의 문제와 더불어 그 해결책을 제시한 조너선 라우시(Jonathan Rauch)의 책 ‘지식의 헌법: 진리 수호’(The Constitution of Knowledge: A Defense of Truth)를 생각하면, 이제는 고전이 된 1997년 영화 ‘맨 인 블랙’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정부 요원 K(토미 리 존스)는 외계 생명체를 은폐하고 통제하는 자신들의 임무를 J 요원(윌 스미스)에게 설명하고 있다. 어느 시점에서 K는 신문 가판대로 J를 데려가더니 타블로이드 더미를 가리킨다. 머리가 세 개 달린 채…

이 글은 ‘어려운 주제: 25개의 도전적인 질문에 대한 성경적 답변(Tough Topics: Biblical Answers to 25 Challenging Questions, Crossway, 2013)’이란 책의 내용 중 “속죄에 치유가 있는가?”에서 발췌한 것이다-편집자 주병자를 고치는 것이 항상 하나님의 뜻일까? 우리 몸의 치유에 필요한 모든 것이 이미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하나님은 당신이 육체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이미 다 마치셨다. 당신이 치유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

오순절이 없다면, 우리는 영적 고아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 Allberry 작성일 2021-05-23

24시간만 뉴스를 듣는다고 생각해 보자. 그 사이에 깊은 상실감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생명의 상실, 정의의 상실, 존엄성의 상실, 희망의 상실이 우리 목전에 널려 있다. 내 삶과 나와 교류하는 사람들만 보아도 이런 현실이 나와 관계없이 일어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게서 끝임 없이 일어나고 있는 엄연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이들에게 비극과 질병, 트라우마, 죽음이 닥친다. 이 슬픔에서 다음 슬픔으로 비틀거리며 넘어가는 삶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이런 상실감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신과…

어찌 그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mmy Rhodes 작성일 2020-11-08

지난 몇 주간처럼 종잡을 수 없는 때를 말할 때 보통 하늘이 파랗다고 한다.내겐 그것이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의 40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와 함께 뉴올리언즈로 떠난 여행으로 시작되었다. 우리는 함께 가고 싶은 도시를 다니며 최고의 음식을 먹고 마시며 즐겼다. 적어도 그 48시간은 더할 수 없이 신나는 시간들이었다.하지만 그 시간이 힘든 시간이기도 했다. 내 친구는 가슴 아프게도 지난 해에 중풍으로 마비가 왔고, 지난 반년 이상 긴 회복 기간을 갖고 있었다. 그의 몸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말하는 것은 아직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