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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M.'에 대한 총 1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바벨론이라는 대학을 이겨내는 다니엘의 세 가지 지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atie Robertson·Andrew M. Selby 작성일 2023-09-06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삼백 명의 학부생이 있는 강의실에서 아이를 낳지 말라고 말한 교수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진짜 문제는 이어진 웃음 없는 침묵이었다. 수백 명이 일제히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는 데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올해 가을, 전국에 걸쳐서 부모들은 자녀를 세상으로 보낼 준비를 하며 미니 냉장고와 기숙사 액세서리를 차에 싣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대학에 진학하는 젊은이들을 향한 기독교 공동체의 불안은 커졌고, 그건 당연하다.새내기 대학생이 지금 바빌론으로 들어가고 있다. 비록 다니엘이 바빌론으로 들어…

두 강림 사이에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E. M. Welcher 작성일 2022-12-11

나는 지금도 그녀를 기억한다. 갓 자르고 염색한 머리에 노란색 선글라스를 쓴 그녀가 맨손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경기에서 파울볼로 날아온 뜬공을 잡던 바로 그 모습 말이다. 그녀는 그 공을 한 아이에게 주었는데, 그건 다 큰 어른이면서도 그 공이 꼭 갖고 싶었던 내게는 퍽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그날은 우리의 첫 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세인트루이스 토박이인 다니엘은 당연히 카디널스 경기를 더 보고 싶었겠지만, 우리는 캔자스시티 가까이에서 살고 있었다.그해 성탄절이 다가오던 즈음, 항암치료로 머리가 다 빠진 그녀는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

선교에 왜 도시가 중요한가
[선교] 작성자 by Aaron M. Renn 작성일 2022-10-19

도시는 선교에 중요하다.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기 때문이다. 아주 최근까지 인류는 거의 다 시골에서 살았다. 1910년까지만 해도 세계 인구의 10퍼센트만 도시에 살았다. 그러나 오늘날 도시 인구는 50퍼센트 이상이며, 이번 세기 중반이 되면 75퍼센트까지 늘어날 수 있다. 폴 로머(Paul Romer)는 늑대처럼 무리를 지어 생활하던 인간이 개미나 흰개미처럼 살게 되어서라며, 도시화라는 인간 사회의 급진적인 변화를 설명한다.도시화의 변화는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난다. 아프리카는 이제 다른 어떤 대륙보다 빠르게 도시화하고 있다. 유…

죄 죽이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Kelly M. Kapic 작성일 2022-07-14

기독교 고전으로의 초대존 오웬(1616-1683)도 행복이 훌륭하고 가치 있는 목표라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생각에 동의했다. 그러나 그가 진짜 염두에 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과는 많이 달랐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종종 행복을 오락이나 코미디와 연결한다. 그러니까 일상생활이 주는 좌절감에서 벗어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고대인은 행복을 덕성과 될 수 있는 한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줌으로써 삶을 준비시키라고, 그래서 폴…

왜 우리는 죄를 짓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yan M. McGraw 작성일 2022-02-08

죄의 범위와 전적 부패 교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울은 구약의 여러 본문을 결합해서 우리 죄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는 사람을 속인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 찼다.”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그들은 평화의 길을 …

보이지 않는 섭리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aron L. Garriott 작성일 2022-01-03

에스더서는 성경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는 책이다. 어떤 사람들은 에스더서에 하나님의 이름이 없는 이 사실을 불편하게 생각한다. 이는 마치 처칠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는 윈스턴 처칠 자서전과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에스더서를 우리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 어떤 학자들은 에스더서의 저자가 의도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침묵한다고 주장한다. 너무 분명하게 하나님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이를 실수라고 보기 어렵고 의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스더서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침묵 자…

목사여, 당신 자신을 알라
[목회] 작성자 by Aaron Menikoff 작성일 2020-09-23

지금 사역하고 있는 교회에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나는 종종 오래된 교인들에게 전임 목사에 대해서 묻곤 했다. 무슨 험담을 하자는 의도가 아니라 교회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기 위해서였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이 목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그들의 대답에는 하나의 패턴이 있었다. 거의 언제나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참 좋은 목자였어요.” 결국 나는 행간을 읽어내야 했다. 그 목사의 강점(목양)을 강조함으로 그들은 동시에 그의 약점(설교)을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그 전임 목사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 …

찰스 스펄전과 교회 개척 사역
[교회] 작성자 by Aaron Lumpkin 작성일 2020-08-05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보다 더 사랑받는 목사를 찾기는 쉽지 않다. 흔히 “설교의 황제”로 불리는 그는 수천 편의 설교와 수십 권이 넘는 책을 남겼을 뿐 아니라, 신학교를 세웠고 고아원을 돌봤다. 말 그대로 그의 생애는 수많은 사역으로 채워져 있다. 그는 실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쉬지 않고 사역했다.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이 그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 “그 많은 일을 어떻게 하루에 다 할 수 있습니까?” 스펄전은 대답하기를, “리빙스턴 선교사님, 나 혼자 일…

신앙은 씨름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Guy M. Richard 작성일 2021-03-10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선택한 이름들 가운데 흥미로운 사실 하나가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택하셨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실제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창세기 32장에서 이 이름이 주어진 정황은 다른 모든 가능성들 중에서 “그가 하나님과 씨름한다”는 의미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창 32:22–32; 호 12:3–4). 하나님이 무한하신 지혜 가운데 자신의 백성들 즉, ‘씨름하는 자들’을 부르기로 선택하신 듯하다.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시간들 사이에 살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입양 교리가 왜 그토록 달콤한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aron Menikoff 작성일 2020-02-11

판사가 몇 마디 선언과 함께 망치를 친다. 그러면 한 아이에게 새로운 가족이 주어진다. 미국 전역에 있는 법정에서 매일같이 볼 수 있는 일이다. 씁쓸하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한 일이라고 할까. 친부모에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능력이나 자격이 없거나, 그 부모가 아예 양육 자체를 거부할 때, 아이는 입양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판사의 판결이 내려지면 그 아이는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품은 새로운 부모에게 완전히 소속된다.최근 몇십 년 동안 입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특히 크리스천에게 그 관심은 야고보서 1장 27절에 대한 반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