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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에 대한 총 10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목사님, 슬럼프에 빠지셨나요?
[목회] 작성자 by H.B.Charles Jr. 작성일 2022-03-14

슬럼프에 빠진 목회자를 위한 조언: 물에 빠뜨렸지만 다시 떠오른 도끼 이야기의 교훈헌신과 수련의 마음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는 편지를 신참 설교자인 친구에게서 받았다. 이것은 실제적 문제이다. 사역을 하다 보면 영적 생명력이 강할 때가 있지만, 경건 생활이 지속적이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약하며 기도생활이 공허할 때도 있다.이런 시기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며(잠 4:23) 기독교 사역의 주요 도구이다. 주님을 섬기는 마음에서 흘러나온 것이 아니라면 당신의 사역은 헛된 것이다. 마…

(다시) 세워야 할 때이다
[이슈]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2-01-25

요즘 “해체”(deconstruction)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만, 많은 그리스도인의 정서에는 “붕괴”(collapse)라는 표현이 더 와 닿을지도 모르겠다. 헌신의 붕괴, 확신의 붕괴, 이 말에는 기관과 지도자들, 교회에 대한 신뢰가 포함되어 있다. 더욱 심각하게는 기독교 진리가 가진 아름다움과 선함에 대한 (또는 우리는 결국 진리를 확인할 수 있다는) 확신의 붕괴도 있다.설문조사나 여론조사의 결과는 세속주의와 무종교의 확산뿐 아니라 종교기관에 대한 신뢰가 나날이 잠식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사람들은 강력한 교회나 친밀하게…

예배드리고 나올 때 예배당 출구에 “당신은 이제 당신의 선교지로 향합니다”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교회를 본 적 있는가? 자기가 살아가는 지역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외 선교만 선교라고 생각하는 것을 바로잡는 올바른 구호이긴 하다.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부름 받았다. 우리는 모두 지역사회에서 은혜의 복음에 헌신하도록 부름 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이 해외 선교의 중요성을 약화하는 말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나는 여기서 장기 선교사를 계속 파송해야 하는, 특별히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세 가지 이유에 대해 말…

실업은 영적 문제이다
[신앙과 일]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2-08-20

교회 지도자를 위한 경제학교회 지도자들이 “그 성읍의 평안”(렘 29:7)을 제대로 구하려면 경제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경제가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교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 ‘교회 지도자를 위한 경제학’ 시리즈는 경제 신학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 시리즈의 취지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하여 믿음의 공동체가 경제와 공공 정책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용어​실업의미이 단어를 사전을 찾아보면 상식적인 많은 정의가 나온다. 직업이 없는 …

팀 켈러는 ‘센터처치’(두란노 역간)에서 복음의 능력이 두 가지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첫째 ‘나는 내가 감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한 죄인이고 허물 많은 존재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둘째 ‘나는 내가 감히 바랐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용납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99쪽). 이것은 인간은 ‘구원받은 죄인’ 또는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오래전 아우구스티누스나 루터가 했던 이야기의 현대적 표현이며 적용이다.복음의 이러한 내용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복음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

지금 시대에 열심(Earnestness)은 워낙 드물기에 그 가치가 더 인정받고 있다. 화면 스크롤링과 대충 읽기로 대표되는 이 시대는 대체로 우리를 더 가볍고 피상적이며 유약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진지함에 점점 더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우리 마음은 너무 쉽게 지친다.그러나 극히 소수가 되어 버린 그 밝은 삶은 이런 영적 안개를 뚫고,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에겐 이제 희미해져 버린 현실 속에서조차 환히 빛나고 있다. 그들의 말과 우선순위 그리고 그들이 보여 주는 반응은 그리스도께서 그들로 하여금 …

내가 잘못 알았던 ‘영적 성장’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usan Alexander Yates 작성일 2022-03-31

19살이던 어느 여름날 저녁, 그때 나눈 한 대화가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이제 막 대학 2학년을 마쳤을 때였다. 친한 친구 세 명과 함께 가슴 설레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유럽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함께 탑승한 어떤 친구와 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 친구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며 나도 그리스도인인지 물었다. “그런 것 같긴 한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어.” 나는 대답했다. 그 친구는 내게 복음에 관해 설명해 주었고, 우리는 생각지 않게 긴 대화를 나누었다.나는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계속 예수님을 믿어 왔지만, 예…

참음, 그리스도인의 아비투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김형익 작성일 2021-11-12

우리는 승리주의적 사고 체계로 기독교와 복음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규정하고 재단하기가 너무 쉽다. 승리주의적 사고에서 그리스도인의 표는 성공하는 것이고 1등이 되는 것이다.하지만 이런 사고 체계는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에 부합하지 않으며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설명해주지 못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표는 무엇일까?초기 교회의 아비투스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허용한 313년의 밀라노 칙령 이전까지의 초기 교회는 무엇을 그리스도인의 표로 여겼을까? 앨런 크라이더(Alan Kreider)는 그의 책 『초기교회와 인내의 발효』에…

2020년이 끝났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기억하는가?2021년이 끝나 가는 지금, 그런 설렘은 이제 순진하게만 보인다. 팬데믹은 사라지지 않는다. 양극화는 여전히 높고, 사람들은 피곤하다. 많은 교회가 정상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몇몇 보고서에 따르면 사임할 준비를 하는 목회자가 적지 않다.장기 계획이 차질을 빚는 걸 즐길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팬데믹이 계속되는 이 상황이 가져다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혼란스러운 계절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와는 상관없이, 혼란은 정상 궤도로 돌아가 지속가능하고 건강…

솔로몬의 이야기는 경고의 장이다.열왕기상 11장 1절에서 11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솔로몬은 훌륭하게 시작했다가 형편없이 끝을 맺는다. 그는 신실한 사람으로 시작했으나(왕상 3:3-10) 영적으로는 실격한 사람이다.솔로몬의 종말은 그의 마음이 나뉘었을 때 일어났다. 비록 그가 여호와를 완전히 떠나지는 않았지만, 그는 다른 신들을 함께 섬겼다. 믿음을 유지한 것이다. 누군가 그에게 종교를 물었다면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오늘날의 많은 사람처럼 그는 여호와를 따른다고 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다양한 것을 섬기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