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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총 11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자녀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훈육 방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lly Dillehay 작성일 2020-10-26

올해 들어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고 있다. 2020년이 주는 여러 가지 압력 외에도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육아에 대해 늘어난 중압감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 많은 시간을 자녀와 보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녀에게 더 많은 죄를 짓고, 또 부모를 향한 자녀의 죄도 같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시간을 더 많이 함께 보낸다는 것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가족과 생활하는 게 과연 장기적으로 옳은지 여부에 대해 질문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왜 소셜 딜레마(Social Dilemma)인가?
[이슈]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0-10-24

정보는 넘치지만 지혜의 기근 속에 사는 것, 그게 오늘날 우리가 처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이다. 각종 기계를 통해서 쉬지 않고 정보를 습득하는 우리는 거의 항상 온라인 상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럴수록, 보다 지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또한 지혜의 마음을 가꾸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깊은 집중에 필요한 뇌 근육은 점점 더 약해진다. 정크 푸드로 머리를 채우는 우리에겐 이제 솔로몬 왕의 충고를 들을 마음도 또 에너지도 남아있지 않다. 그는 “지혜를 얻고” 또 “명철을 얻으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지혜가 제일”이기 때문이다(잠…

삶 속에 자리잡은 찬양의 자리
[교회] 작성자 by 김돈영 작성일 2020-10-03

잃어버린 한 가지아무도 없는 예배당, 문 여는 소리가 정적을 깨고 울려 퍼진다. 또각또각 울리는 발소리가 예배당으로 향하는 존재를 알리는 듯하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뒷자리에 앉는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누군가 앞에 있다.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신경이 쓰인다. 자꾸만 그 소리에 집중하게 된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기에 더욱 집중된다. 이윽고 아주 작은 소리가 드문드문 들린다. 뭐라고 말하는데 소리가 너무 작다. “나 주 일 광……거 주 해 주”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규칙적으로 들리고, 반복해서 읊조리는 …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배우는 다섯 가지 목회 멘토링
[목회] 작성자 by Pete Schemm • Vince Oliveri 작성일 2020-10-04

목양, 설교, 전도, 양육 및 상담을 비롯해서 목사가 짊어진 책임은 적지 않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유독 한 가지, 많은 이로부터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는 역할이 하나 있는데, 기독교 리더라면 누구나 감당해야 할 멘토십이라는 책임이다.멘토십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견습뿐 아니라 개인적인 제자 훈련을 포함하며 특히 인격 형성과 방향 설정 및 친밀함을 중시하는 현대 교회의 열망을 충족시키는 데에도 적합하다. 멘토링은 교회의 건강을 증진하고 목사의 삶과 사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뿐 아니라,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잠재력까지 가지고 있다.…

‘신앙 양심을 따라 하겠다’는 말에 관하여
[이슈] 작성자 by 김형익 작성일 2020-08-28

신학은 진공 속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의 신학은 지난 2천여 년의 역사 동안 교회가 직면한 상황들 속에서 성경을 붙들고 씨름한 결과다. 이 말은 성경의 진리가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말이 아니다. 도리어 하나님께서는 모든 시대가 직면하는 모든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지금 전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도 예외가 아니다. 불현듯 찾아온 이 상황은 교회로 하여금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고 생각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고마운 면도 없지 않다. 책상 앞에서는 결코 생각할 이유가 없던 문제들에 대해서 말이다.…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elissa Kruger 작성일 2020-09-21

엄마로 산다는 건 기쁘지만 벅찬 일이다. 아이가 계속 크기 때문에 엄마로서 전문가가 되었다고 말하는 건 쉽지 않다. 아장아장 걷던 아기가 금방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열 살 전후의 아이들에 대해서 좀 이해했다 싶으면 어느새 눈앞에는 사춘기가 된 아이가 서있고, 거기에 조금 적응하다 보면 아이는 손을 흔들고 대학으로 떠난다. 부모라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바른 교육을 위한 주제들로 항상 분주하기 마련이다.두뇌가 잘 발달하도록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으세요.장난감은 가장 교육적인 것으로 선택하세요.여행을 하면서 경기하는 스포츠 팀을 일…

남자와 여자, 그 가치의 아름다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0-08-27

남자와 여자라는 구분을 없애버릴 때 우리는 창조의 핵심이 되는 질서에 타격을 받게 된다. 하늘에서 별을 없애거나 땅을 바다로 덮거나 또는 태양과 달을 사라지게 할 능력도 없는 주제에 사탄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남자와 여자가 구분된다고? 하나님이 정말로 그렇게 이야기했어?”남자와 여자라는 그 아름다움을 손상하려는 사탄의 노골적인 시도에 대해 우리의 반응은 어떠한가? 평등한 사회라고 불리는 압도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그 길을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

부모든 자녀든 기쁨을 누리고 싶어 하는 것은 매한가지다.기쁨을 누리고 싶은 것이 우리 자녀들의 소망의 바탕이다. 그것이 바로 자녀들의 소망, 감정, 그리고 행동을 이끈다. 기쁨은 우리 자녀들 마음 위에 매달린 당근 같은 것이다. 채소를 다 먹어야 디저트를 준다고 하면 아이들이 울상이 되고, 컴퓨터 게임을 그만 하라고 하면 5분만 5분만을 외치는 것도 다 그 때문이다.기쁨이 아이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달으면 우리는 자녀들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고 부모인 우리의 역할도 더 잘 이해하게 된다.기쁨을 다루는 청지기하나님…

생각하는 신자로 양육하기
[목회] 작성자 by 장대선 작성일 2020-06-02

과거 한국의 기독교에 있어서 기본적인 신앙심의 패턴은, 목회자에 대한 존경과 가르침에 대한 순종을 꼽을 수 있다. 특별히 그것은 구한말(舊韓末)의 혼란 가운데 민족 계몽에 지대한 역할을 한 기독교 교역자들의 헌신 덕분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한 계몽 운동은 일제식민지 시대에 일본제국의 승인을 받은 교역자들 즉 조선신학교 출신들과 신사참배에 찬동한 자들이 아닌 해외에서 들어온선교사들과 일사각오(一死覺悟)의 민족지도자들을 통해 이뤄졌다.조선총독부를 통해 식민지인 조선을 다스리던 일제(日帝)는 개화파 조선민족주의 계열의 애국 계몽 운동(…

사도행전에 나오는 바울의 2차 선교여행(행 15:40-18:22)의 특징은 한 가정을 통한 복음 전파다. 바울의 선교팀이 한 도시에 가면 먼저 회당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고, 그 결과로 한 가정, 한 가정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데살로니가에서는 야손의 집(행 17:5, 롬 16:21), 고린도에서는 디도 유스도의 집(행 18:7)이 회당에서 전한 복음을 듣고 믿게 된 가정들이다. 베뢰아 사람들은 바울이 안식일에 회당에서 전한 복음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는데(행 17:11), 이는 주중에 가정에서구약성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