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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겹겹이 둘러친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

The Only One Who Can Free You From Your Op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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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Tim Keller /  작성일 2023-10-28

본문

달리 말하면, 조직신학 수업에서 들었을 텐데요. 하나님의 구원을 이렇게 가르치죠. 우리는 과거 시제로 죄의 형벌에서 해방되었고, 현재 시제로 죄의 영향으로부터 해방되고 있으며, 미래 시제로 죄의 존재로부터 해방된다고 하죠. 이를 두고 칭의와 성화와 영화라 하고요. 여러분이 들었지만 하나의 추상적인 이야기로 들립니다. 여기 실상이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현상태를 보여주는 그림이 있어요.

구속이란 속박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그 속박이 여러 겹으로 되어 있죠. 그래서 위대한 찬송이 쓰이는 겁니다. 구속의 사건을 말하며 감동을 주는 찬송이요. “오랫동안 죄악의 어둠에 갇힌 내 영혼 당신의 눈빛이 비치는 순간 감옥에서 깨어나 빛으로 타올랐네. 죄의 사슬 끊어지고 내 마음 자유를 얻었으니 일어나 걸으며 당신을 따르리.” 맞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경험이 있죠. 그런데 자주 그렇지만 스스로를 들여다보면 마음이 자유롭지 않다는 걸 깨닫습니다. 아직도 자유롭지 않아요. 그래서 먼저 우리는 예수님의 구원을 배웁니다. 무엇에 관한 사건이죠? 구원은 속박에서 벗어나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속박이 여러 겹으로 이뤄진 겁니다. 


* 2011 TGC National Conference 팀 켈러의 주제 강연 영상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길’(원제목: Getting Out: Being Free From The Bondage of Sin)을 새롭게 연재합니다. 

스피커 Tim Keller

팀 켈러(1950-2023)는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MDiv)와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맨하탄 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초대 목사로 섬겼다. City to City와 Faith & Work, The Gospel Coalition을 설립하여 교회 개척, 복음 갱신, 복음 연합에 큰 역할을 했으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