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매우 놀라운 구절을 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사회 정의의 의미를 하나님의 형상 교리로 설명합니다. 그가 하는 말을 들어보세요. 그는 놀라운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웃에 외국인이 살고 있거나 비도덕적인 사람이 살고 있는데 그들은 내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으니 내게 내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는 그들에게 실제적 원조나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칼빈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비도덕적이더라도 그들이 인종과 종교가 다르더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라고요. 기독교강요 제3권에 있는 그의 말을 인용합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있는 낯선 사람에 대해 우리가 그를 위해 조금도 수고할 가치가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자기 처소에 두시고 우리를 그에게 매이게 하심으로 그를 향한 크고 많은 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다시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낯선 사람이 내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자기 처소에 두셨다’는 겁니다. 왜요? 왜냐하면 그는 그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들어보세요 “우리는 그가 당연히 나와는 아주 다른 취급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겠지만 주님이 당하신 일은 과연 당연했습니까?” 존 칼빈의 말입니다. ‘이웃을 보십시오 네, 비도덕적인 이웃을요 네, 다른 인종 이웃을요 네, 당신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여겨지는 이웃을 보십시오. 그 사람을 보고 그가 자격이 없다 하지 말고 하나님이 어떤 대접을 받아야 마땅한지 보십시오 하나님의 형상이 그 사람 안에 있으니까요’라는 말입니다. 그 다음 칼빈은 계속해서 말합니다. “그 사람의 악의를 생각지 말고 그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형상은 그들의 죄를 말소하거나 삭제할 뿐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위엄은 우리의 마음을 끌어 그들을 사랑하며 감싸 안게 만듭니다”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십니까? 이것은 존 칼빈의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는 아마도 편협하고 매우 보수적인 개혁신학자로 추정될 겁니다. 하지만 그의 말을 들어 보세요.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어 보이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악의를 보지 말고 그의 마음을 보지 말고 그의 성격을 보지 말고 그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그들의 죄를 말소하거나 삭제할 뿐 아니라” 뭐라고요?“ 그들의 죄를 말소하거나 삭제할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위엄은 우리의 마음을 끌어 그들을 사랑하며 감싸 안게 만듭니다’ 그 다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각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이웃에게 빚진 자로 여기고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되 자기 재력이 미치는 데까지 한계를 두지 말고 실행하십시오”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기가 막히게 놀랍습니다. “각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이웃에게 빚진 자로 여기고”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 때문이죠. “각 그리스도인은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되 자기 재력이 미치는 데까지 한계를 두지 말고 실행하십시오” 따라서 존 칼빈의 말은 만일 하나님의 형상을 이해했다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이해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이해했다면 그들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다면 그들 돕고자 하는 의지에 한계를 두지 말고 자기 재력이 미치는 데까지 도우라는 말입니다. 그들의 인종이 무엇이든지 그들의 종교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말입니다. 2019 TGC National Conference 팀 켈러의 소그룹 강연 영상 (원제목: What a Minor Prophet Teaches Us About Nationalism and Race, Grace, and 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