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이라고 하는 뜻이 ‘떡집’이라는 겁니다. 베들레헴에 있는 떡은 뭘까요? 예수님이시죠. 그래서 예수님은 떡집의 떡으로 태어나신 겁니다. 그리고 그 떡은 모든 사람을 살리는 떡인 거죠. 우리가 감동되는 것은 떡이신 예수님이 ‘걸어 다니는 떡’이 되셨다는 겁니다. 33년 살아계시는 동안 이스라엘을 다니시면서 병든 자, 가난한 자, 눈먼 자, 소외된 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자들에게 떡을 나누어 주시면서 “받아먹으라. 생명의 떡이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 제자들을 불러놓고 이제 내 떡을 너희가 취해서 이 떡을 가지고 모든 민족으로 가서 이 떡을 나누어 주라고 명령을 내리시는데 십자가 위에서 몸이 갈기갈기 찢으시죠. 떡을 나누는 겁니다. 통곡하면서 우는 십자가 밑의 여인들과 도망갔다 회개하고 돌아온 제자들, 눈물 흘리면서 십자가의 예수님 살점을 떼서 누구는 동쪽으로, 누구는 서쪽으로 떡을 가지고 바다 건너 물을 건너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