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은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가 아니라 그 모든 속성의 요약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에 대해서 그리고 왜 성경이 그것을 매우 강조하는지 생각해보면 그분께서 자신의 모든 것에 거룩하시다는 사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에 거룩하시고 신실하심에 거룩하시고 주권에 거룩하시고 공의에 거룩하시고 은혜에 거룩하시고 긍휼에 거룩하십니다. 그분은 거룩하십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알면 이사야 6장을 이해하게 됩니다. 선지자 이사야가 이상을 보는데 그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 있고 스랍들이 이리저리 날라다니며 이렇게 말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그 장면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은 너무나 거룩하셔서 단지 한 번만 거룩하다고 말할 수 없고 세 번 말해야만 한다는 겁니다. ‘그분은 거룩 거룩 거룩하시다’라고요. 그러고도 그것으로 부족하여 온 땅이 그분의 거룩하심의 영광으로 충만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내게 매일의 삶에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은 완전히 절대적으로 내게 거짓말할 수 없으시고 나쁜 것을 할 수 없으시다는 겁니다. 그분은 악의를 품을 수 없으시며 조롱과 혐오가 없으십니다. 그분은 나에 대해 실패할 수 없으시고 그분께서 이루실 의도가 없는 것을 나에게 약속할 수 없으십니다. 완전히 완벽하게 모든 일에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은 참됩니다. 약속하신 것은 일어날 겁니다. 내게 원하시는 것은 최선의 것입니다. 그분은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교리는 나의 매일의 삶에서 그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거룩이 내 생활의 표준이 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씀하기를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거룩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에게 이 절대적이고 실현불가한 도덕적 표준이 주어졌고 그것으로 내 전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