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특집

한미 리더십 컨설테이션에 대한 기대

TGC 줄리어스 김 대표에게 듣다 (01)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Julius Kim /  작성일 2023-02-15

본문

Q1.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해 주시고, 이번 한미 리더십 컨설테이션에 대한 소감과 기대를 말씀해 주세요.


저의 이름은 줄리어스 김이고 TGC 대표로 섬기고 있으며 2년 반 동안 대표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요. 그 기간은 멋진 20년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파트타임으로 계속 가르치고 있지만, 현재 저의 주된 역할은 TGC를 이끄는 데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는 협동 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에스콘디도에 있는 새생명장로교회에서요. 벌써 22년이나 되었습니다. 그곳은 정말로 저에겐 가정 같은 교회였고 그 교회 가족의 일원인 것이 기뻤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아내 지희의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혼한 지 거의 30년이 되었고, 두 딸을 두고 있는데요. 22세 엠마와 20세 피비입니다. 그들은 수년 동안 제 인생의 기쁨이었습니다. 


이번 한미 리더십 컨설테이션에 대해 제가 기대하는 바는 리더십 역할에 있어서 우리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하듯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영감을 받는 겁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그러나 우리와 같이 특히 주님을 섬기는 리더십 위치에 있는 사람은 그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온전하고 겸손하게 사역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발견한 것은 친구들과 동료들의 도움 없이는 특히 리더십 역할을 하고 있는 믿음의 형제들의 도움 없이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엄청난 부담을 안고 한국계 미국인 리더들이 미국에서 그들의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걸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맡은 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실제로 서로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TGC Korea와 TGC US의 도움으로 한국계 미국인 리더들이 한국에서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기도하고 웃고 울고 음식을 나누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 그리고 궁극적으로 주님을 위해서요. 그래서 저의 희망이자 기대는 이 만남과 앞으로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영감과 격려를 받고 신실하게 사역함으로 결실을 맺는 겁니다.

스피커 Julius Kim

줄리어스 김(MDiv,Westminster Seminary California; PhD,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은 미국 TGC의 대표다. 그는 New Life Presbyterian Church에서 협동목사로, Westminster Seminary California에서 실천신학 초빙교수로도 사역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 한국어로 번역된 '설교학: 복음 중심적 설교의 설계와 전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