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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주님의 원대로

7월 18일 와플 QT_민수기 11장 16-35절

2022-07-18

민수기 11장 16-35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원하던 고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고기를 씹기도 전에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은 탐욕의 무덤이라고 불립니다. 탐욕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에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나의 욕망을 이루는 도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갈망의 궁극적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장 갈망해야 할 대상이 하나님 한 분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계획, 성품, 사랑이 내 원함의 대상이어야 하는 것이죠. 당신은 오늘 무엇을 갈망하고 있나요?
16 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존경받는 백성의 지도자 70명을 성막으로 소집하여 너와 함께 서게 하라. 17 내가 내려가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너에게 있는 내 영을 그들에게도 주어 그들이 너를 도와 백성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지도록 하겠다. 그러면 너 혼자 책임을 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18 “그리고 너는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러분은 자신을 정결하게 하여 내일 고기 먹을 준비를 하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이 이집트에서 고기 먹던 시절을 생각하며 투덜거리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입니다. 19 여러분은 그 고기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날 동안만 아니라 20 한 달 내내 신물이 나도록 먹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가운데 계신 여호와를 거절하고 이집트에서 나온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21 그러나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인도하는 백성이 여자와 아이들을 제외하고도 60만 명이나 되는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한 달 동안 먹을 고기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까? 22 그렇게 하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양떼와 소떼를 다 잡고 바다의 모든 고기를 잡아도 부족할 것입니다!” 23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느냐? 너는 내 말대로 되는지 안 되는지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4 그래서 모세는 나가서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고 존경받는 지도자 70명을 불러서 성막 주위에 서게 하였다. 25 그때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내려오셔서 모세와 말씀하시고 또 모세에게 주신 영을 그 지도자들에게도 주셨다. 여호와의 영이 그들에게 내리자 그들은 얼마 동안 예언했으나 다시는 예언하지 않았다. 26 그러나 그 지도자들 가운데 엘닷과 메닷은 성막에 가지 않고 진영에 남아 있었는데 그들에게도 영이 내렸으므로 그들이 진영에서 예언하였다. 27 그때 한 청년이 모세에게 달려와서 “엘닷과 메닷이 진영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자 28 어릴 때부터 모세를 도와 일해 온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그 말을 듣고 “선생님, 그들이 예언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하였다. 29 그러나 모세는 그에게 “네가 나를 위해 그들을 시기하느냐? 나는 여호와의 모든 백성이 다 예언자가 되기를 바라며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성령을 주시기 원하고 있다” 하고 대답하였다. 30 그러고서 모세는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함께 진영으로 돌아갔다. 31 여호와께서 바람을 보내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과 그 주변 일대에 내리게 하시자 진영에서 사방으로 하룻길 떨어진 지역까지 메추라기가 지상에서 약 1미터 높이로 날아다녔다. 32 그래서 사람들은 그 날 밤과 낮,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까지 메추라기를 잡았는데 가장 적게 잡은 사람도 약 10가마 정도 잡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말리려고 진영 주변에 사방 널어 놓았다. 33 그러나 그들이 그 고기를 입 안에 넣고 씹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노하셔서 무서운 재앙으로 그들을 수없이 죽이셨다. 34 그래서 그 곳을 “탐욕의 무덤”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고기에 대한 탐욕을 가진 사람들을 거기에 매장하였기 때문이었다. 35 백성들은 거기서 떠나 하세롯에 가서 진을 치고 머물렀다.

주님은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힘들어하는 우리를 위해 

해결책을 주십니다.


주님은

70명의 지도자를 세워

모세의 짐을 나눠지게 하신 것처럼,

힘들어하는 우리를 위해

교회와 공동체를 세워주셨습니다.


주님은 

모세의 기도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의 기도를 통해

간절함을 감사함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주님은

70명의 지도자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의 교회와 공동체에 

성령을 부어 주셔서

주님의 뜻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곁에 세워주신 교회와 

공동체에 권위와 능력을 

함께 주셨습니다.

우리는, 

교회는, 

공동체는 

주님의 사역을 행함에 있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원대로 이루어지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길 기도드립니다. 




작성자 : 오선미(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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