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나는 특권층!
2022-02-04

이사야 55장 1-13절

인생은 만족을 찾는 끝없는 여정입니다. 가족, 직업, 성공, 부와 명예 등 수많은 것들에서 만족을 찾지만, 그 목마름은 어디에서도 해결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헤매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어째서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해 돈을 쓰며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을 위해 수고하느냐?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영혼이 만족을 누릴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만 참 만족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다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와서 포도주와 우유를 거저 마셔라. 
2. 너희가 어째서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해 돈을 쓰며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을 위해 수고하느냐?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영혼이 만족을 누릴 것이다. 
3. 너희는 나에게 나아와 귀를 기울이고 들어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살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고 다윗에게 약속한 은혜의 축복을 너희에게 내려 주겠다. 
4. 내가 그를 모든 민족에게 증인으로 세웠으며 그를 만민의 지도자와 명령자로 삼고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5. 네가 외국 나라들을 부를 것이니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들이 너에게 달려올 것이다. 이것은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기 때문이다.'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수 있을 때에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불러라. 
7. 악인은 악한 길을 버리며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라. 그러면 그가 불쌍히 여기시고 너그럽게 용서하실 것이다. 
8.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9.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고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다. 
10.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리면 다시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땅을 적셔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히게 하여 파종할 씨앗과 먹을 양식을 주듯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내 뜻을 이루며 내가 의도한 목적을 성취할 것이다. 
12. 너희가 기쁨과 평안 가운데서 살게 될 것이며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들의 모든 나무들이 손뼉을 칠 것이며 
13. 가시나무가 있는 곳에 잣나무가 자라고 찔레 대신에 도금양이 자랄 것이다. 이것이 나 여호와가 행한 일을 상기시켜 주는 영원한 표적이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다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와서 포도주와 우유를 거저 마셔라.”


하나님은 모든 자에게 나아오라 하신다. 그리하면 내가 너희의 필요함을 공급해주시겠다고…. 종종 유튜브의 탈북민 스토리를 찾아보게 되는데 탈북민 모두가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는 대한민국에서 당연시하고 있는 사소한 것들이 북에선 꿈조차도 못 꾸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한다. 하다못해 북에선 초코파이 하나로 가족들이 며칠을 먹을 수 있는 쌀과도 바꿀 수 있다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가?


그렇게 억압받으며 배고픔에 죽기를 결단하고 대한민국에 넘어온 탈북인들은 우리나라에서 양말 하나에서부터 집까지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받는다. 우린 한민족이라는 이유로 탈북민을 따뜻하게 감싸고 품어준다. 탈북민들이 가장 처음 만나는 군인에게 듣는 소리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정말 잘 오셨습니다. 이제 안심하십시오”라는 따뜻한 메시지라고 한다. 그렇게 정착하게 된 새터민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것으로 보답하려고 노력한다.


우리 크리스천들의 모습이 이와 같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방황하며 잘못된 길을 돌아온 우리에게 다른 것을 궁금해하시거나 묻지 않으신다. 그저 한없는 긍휼함으로 “고생했다. 잘 돌아왔다. 내 품에서 평안하여라”라고 말씀하시며 안아주신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전혀 복잡하지 않고 어렵지 않다. 아주 심플하다.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다”라고 말씀하신 주님을 붙들기만 하면 된다. 당당히 주님께 구하고 또 감사함으로 살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의 특권을 가진 특권층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작성자 : 김유안(패션디렉터)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