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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예수의 좋은 일꾼
2020-11-26

디모데전서 4장 1-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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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일꾼


미혹하는 영이 흔들어도 복음에 매인 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의 정체를 드러낸다. 그들은 믿음에서 떠났다. 이제 그들은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른다. 그들의 양심은 작동하지 않는다.


이미 미혹하는 영들의 소유가 되어 버렸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겉으로는 진리를 전파하는 체 한다. 금욕주의를 조장함으로 성도들을 속인다. 결혼을 금지하고, 어떤 음식물들은 먹지 않는 것이 영적으로 특별한 지위를 획득하는 방법이라고 가르친다.


바울은 이런 거짓교사들의 등장에 디모데가 당황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성령이 이미 교회가 그들과 싸워야 할 것을 말씀해주신 것을 상기시킨다. 교회의 특별한 지위와 영광에도 불구하고, 교회에는 언제나 이런 싸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시킨다. 그러나 이 싸움을 경건 대결의 양상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오히려 복음에 소망을 둔 경건의 지향으로 그들과 싸워야 한다.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경건에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규칙들을 권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묵상의 시간을 갖는 것, 기도의 시간을 정하고 지키는 것, 시간이나 물질 사용에 대한 원칙을 세우는 것 등은 우리를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회자는 금욕주의적인 방법으로 성도들을 훈련시키고자 하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에베소의 이단들이 일부의 성도들에게 매력적이었던 것을 모방하지 않아야 한다. 성도들에게 금욕을 조장하고 그들에게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 효과적인 목회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복음은 경건에 이르는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복음의 소망 안에서 경건에 전념하는 일꾼


복음을 가르치면 복음을 듣는 자와 가르치는 자 모두가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된다(6, 16절). 6절부터 16절까지 이르는 단락에서 바울은 명령법을 반복하여 사용함으로 긴급하고 단호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금욕주의를 조장하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단호하게 버려야하기 때문이다.


육체의 연단은 잠깐 동안 유익이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를 결코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없다. ‘약간의’(프로스 올리곤)의 의미는 문맥상 ‘약간의 시간동안’이라는 시간적인 개념으로 보는 것이 좋다. 오히려 우리는 경건에 이르도록 힘써야 한다. 복음의 자유는 금욕주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연습과 훈련을 경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경건의 연습을 통해 복음의 약속이 풍성해진다. 우리는 여기서 복음적인 훈련의 기초와 금욕주의 기초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육체의 연습은 자신에게 소망을 두는 연습이지만, 경건에 힘쓰는 것은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연습이다(10절). 복음에 기초하여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경건을 연습해야 한다.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고, 직분에 합당한 자가 되고, 본을 보이려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 되는 방법이다.


당신의 경건 생활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하는가? 스스로에게 소망을 걸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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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김성호 목사(따뜻한 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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