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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예레미야 10:12-14, 예레미야 10:15-16

4월 11일 '성경 하브루타 코칭' 묵상

2024-04-11

예레미야 10:12-14
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13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메이첸은 20세기 초반에 자유주의 신학에 아주 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사실 자유주의 신학은 ‘자연주의적’(naturalistic)으로 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즉 하나님에 의한 초자연적 개입의 이야기는 전적으로 거부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적,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 없는 기류에서, 신학도 그런 흐름을 탔던 것이었습니다. 메이첸은 자유주의 신학과 기독교는 문화와 충돌해야 할 때 문화에 적응하려고 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연주의적 설명이 되고, 현대인들 구미에 맞추기 위해, 기독교의 교리, 사상, 신앙이 재정의되고, 때로 왜곡되어 졌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결과 메이첸이 언급한 4가지 사항은 오늘날 우리 교계, 교회, 성도 안에도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1. 성경은 신적인 지혜로 가득하지만, 이것이 무오류임을 의미하지 않는다. 성경은 오류와 모순을 가진 인간의 문서다.

2.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이는 그가 창세 전에 선재 하신(preexisting), 하나님의 신적 아들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위대한 사람이었다.

3. 예수의 죽음은 하나님의 진노를 해결한 우주적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그의 모범을 보고 감동함으로써 우리를 변화시키는 희생적인 사랑이다.

4.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거듭남의 초자연적인 행동을 수반하지 않는다. 그것은 예수의 모범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따르며 이 세상에서 사랑과 정의의 삶을 사는 것이다.


메이첸은 기독교를 자연주의적 철학과 화해시키려는 노력이 성경적 믿음의 조정 판(version)이 아니라 전적으로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 냈다고 하였습니다. 창조론에 관해서도 진화론 측 주장으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신다는 말을 하기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진화론자는 우연히 단세포가 만들어지고, 우연 속 돌연변이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진화론도 자체적으로 수정 보완이 되고, 여전히 다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진화론으로 창조론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너무 초자연적이고, 자연주의적이 아니라서 거부 되어야 할까요? 우리의 믿음은 진화론이 인정해 주어야 설 자리가 있는 것일까요? 


1) 12-16절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12-16절) 

- 12-16절은 창조에 연관된 진정한 하나님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 이런 묘사는 세계에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생명에 있어, 하나님의 자리를 드러냅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라고 하였나요? (12절)






3) 하나님의 목소리로 어떤 것을 만드셨나요? (13절) 






4) 유다 백성은 어떤 존재였나요? (14절) 

-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였습니다. 

- 자기가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했습니다. 


5) 유다가 부어 만든 우상은 어떤 실체였나요? (14절) 

- 우상은 거짓이고, 

- 우상은 그 속에 생기가 없었습니다. 


6) 내가 의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 실체는 어떤 것인가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10:15-16
15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1) 망령되어 만든 우상, 징벌하실 때 멸망할 우상과 달리 야곱의 분깃은 어떤 존재였나요? (16절) 

- 만물의 조성자였습니다. 


2) 이스라엘은 만물의 조성자 앞에 어떤 존재였나요? (16절) 

- 기업의 지파였습니다. 


3)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 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 어떤 존재인가요? 나의 기업은 정말 여호와 하나님인가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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