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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예레미야 4:19-22, 예레미야 4:23-26

3월 13일 '성경 하브루타 코칭' 묵상

2024-03-13

예레미야 4:19-22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1) 하나님은 왜 슬프고, 아프고, 마음속이 아프다고 하셨나요? (19, 21절)

- 하나님의 심령이 나팔 소리, 전쟁의 경보를 듣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고, 하나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19절). 

- 하나님은 깃발을 보고,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지 걱정하셨습니다(21절).


2) ‘슬프고’에 해당하는 단어는 어떤 상황을 담고 있나요? (19절) 

- ‘슬프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메에’입니다. 

- 이 단어의 뜻은 ‘창자’로, 정신적인 충격이 대단히 심각하게 주어졌을 경우, 신체 내부 기관이 이를 감당할 때 아픔을 그림과 같은 언어로 나타낸 것입니다.


3) 유다는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존재였나요? (22절) 






4) 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 어떤 자로 여겨질까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4:23-26
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 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도와주세요.” 예전에 한 아이가 뉴스에 나왔습니다. 집 밖에 쫓겨나 길에 서성이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아기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한 말은 한 문장이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엄마에게 혼나고, 쫓겨났다고 했습니다. 그 아이가 뭔가 잘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웃들은 그 아기가 방치되고,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밥 먹었니?” 질문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한 개가 자기 꼬리를 물어뜯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개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였습니다. 관찰하던 동물 연구가는 이런 경우 그 개가 그런 자해적 행동을 보인 시점을 알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아보니 주인들은 그 개를 너무 이뻐하였지만, 임신하고는 외부 위험에서 보호하고자 저장 창고에 개를 두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꼬리를 물어뜯기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임신한 개를 보호하려고 하였는데요. 그 개는 버림을 받았다고 여겼던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임신과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 부산에 한 교회로 시끄러웠습니다. 예배를 강행하겠다고 하여서 뉴스거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코로나 상황 때 대면 예배를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게 답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이슈 메이커가 아니라 좀 더 한 번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 당시 백화점, 지하철, 맛집은 사람들이 붐비어도 큰 제재가 없었습니다. 반면, 마스크 쓰고, 거리 두기를 제대로 하는 교회에는 제재가 가해졌습니다. 그 넓은 공간에 20명만 모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더 마음이 어려웠던 것은 그 교회가 강제 철폐를 당하게 된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실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교회 관련자들은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패닉에 빠졌을 겁니다. 오늘 본문에 유다는 길에 내쫓기게 생겼습니다. 주인인 주님에게 처절하게 버림을 당한 처지였습니다. 다른 민족들은 더 심각한 죄를 범하는데, 생각해 보면 유다는 나름 하나님을 섬긴다고 섬겼습니다. 그러나 사람들뿐만 아니라 성읍도 초토화되고, 강제 철폐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나요? 너무 심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성경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예레미야가 환상 중 어떤 장면을 보았나요? (23절)

-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었습니다(23절).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한 장면은 히브리어로 ‘토후 와보후’인데, 이는 창세기 1:2에서 땅이 창조되기 전의 무질서한 상태를 묘사할 때 쓰인 말이었습니다.


2) 타락한 백성들로, 산들, 공중의 새들, 땅은 어떻게 되었나요? (24-26절)






3) 지금 나 자신, 가정, 교회, 조국 교회는 어떤 모습인 것 같나요?






4) 땅이 혼돈하고, 공허한 모습, 그리고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유다의 죄악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나요?

- 용서받을 수 없는 유다 백성들의 죄는 우리의 죄를 상기시킵니다. 

- 결국, 예수님을 통해 그 백성과 나 자신도 용서받고, 회복 받을 수 있음을 드러내 줍니다.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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