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1-3

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하나님은 엘리야를 회복시키시고, 이상한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1) 하사엘을 아람 왕으로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왕에게 기름을 부어 세우라고요? 

2) 예후를 북이스라엘 왕으로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요람 왕을 끌어 내리고, 쿠데타를 통해 다른 악한 자를 세우라고요? 

3)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엘리야를 선지자로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자신의 뒤를 이을 자가 제사장 가문도 아닌 시골뜨기라고요? 엘리야가 엘리사를 세울 때 황당했을 겁니다. 아마 엘리사도 더 이해하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아무나 하나님의 대사인 선지자로 섬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 선지자 엘리야가 찾아와 후계자로 자신의 뒤를 이어서 섬기라니 말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대부분이 턱없이 부족한데, 주님이 부르셨을 것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봐도 별 볼 일 없고요. 성품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고요. 반면, 열등감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도 사용하십니다. 때로 이해할 수 없지만요….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찾아오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이해할 수 없었을 겁니다. 너무나 황당했을 겁니다. 자신은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자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의 입술을 온전하게 하시면서 예레미야를 사용하셨습니다. 

1) 예레미야는 어떤 인물이었나요? (1절) 

- 베냐민 땅 아나돗에 살았습니다.

- 아나돗의 제사장 중 힐기야의 아들이었습니다. 

2) 베냐민 땅 아나돗은 어디에 있었나요? (1절) 

- ‘아나돗’ 예루살렘 북동쪽 약 4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 오늘날 ‘아나타’란 지명으로 불려지고 있었습니다. 

3) 예레미야는 어떤 시대 속에 말씀이 임하였나요? (2절) 

-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리는 때에 말씀이 임했습니다. 

-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렸을 때는 B. C. 627년 정도였습니다.

4) 언제부터 언제까지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나요? (3절) 

-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 11년 말까지였습니다. 즉 5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였습니다. 

- ‘시드기야의 제 십일 년 말까지’는 예루살렘 함락 때, 즉 B.C. 586년까지를 말하였습니다.

5) 나 자신에게는 언제 하나님의 말씀이 강하게 임하였나요? 언제 더 말씀을 묵상하며 살게 되었나요? 

예레미야 1:4-5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1)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할 때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4-5절) 

-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모태에 짓기 전에 예레미야를 알았고요. 

- 배에서 나오기 전에 예레미야를 성별하셨고요.

- 예레미야를 이미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이미 예레미야를 모태에서 짓기 전에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태아의 생명은 언제부터 하나님 앞에 생명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낙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3) ‘성별하였고’는 어떤 의미인가요? 

- ‘성별’의 히브리어 원어는 ‘카다쉬’입니다.

- 이는 특별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다른 것들과 구분’해서 따로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오늘 말씀 중 받은 은혜 혹 도전은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