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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Carlton'에 대한 총 3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신학교 교수는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을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rah Eekhoff Zylstra·Robert Smith Jr. 작성일 2024-02-14

마스크를 쓴 네 명의 청년이 식당에 들어오는 것을 본 순간 직원들은 강도임을 직감했다. 주방에 있는 요리사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도망갔다. 이어폰을 끼고 있던 요리사는 그들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요리사 토니 스미스는 원래 그날 근무가 아니었다. 그날 밤 할머니와 함께 자이언츠와 레인저스의 2010년 월드 시리즈를 볼 계획이었는데, 교대 근무를 해달라는 동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던 것이다.강도들은 토니를 끌고 가서 금전 등록기의 잠금을 해제하라고 했다. 그러나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금전 등록기가 열리지 않았고, 강도 중 …

기독교 고전 재발견C. S. 루이스의 조언에 따라 우리는 “수 세기 동안 불고 있는 깨끗한 바닷바람이 여러분의 마음을 스쳐 지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리고 루이스에 따르면 그건 오로지 “오래된 책을 읽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 목표를 위해서 우리가 잊고 지낸 기독교 고전을 재발견하는 시리즈(Rediscovering Forgotten Classics series)를 시작합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교회에 도움을 주는, 그러나 잊고 있던 기독교 고전을 우리는 하나씩 되찾아 나갈 것입니다.C.…

목사님, 슬럼프에 빠지셨나요?
[목회] 작성자 by H.B.Charles Jr. 작성일 2022-03-14

슬럼프에 빠진 목회자를 위한 조언: 물에 빠뜨렸지만 다시 떠오른 도끼 이야기의 교훈헌신과 수련의 마음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는 편지를 신참 설교자인 친구에게서 받았다. 이것은 실제적 문제이다. 사역을 하다 보면 영적 생명력이 강할 때가 있지만, 경건 생활이 지속적이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약하며 기도생활이 공허할 때도 있다.이런 시기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며(잠 4:23) 기독교 사역의 주요 도구이다. 주님을 섬기는 마음에서 흘러나온 것이 아니라면 당신의 사역은 헛된 것이다. 마…

개혁주의 복음전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ant R. Castleberry 작성일 2021-12-04

2018년 2월 21일, 빌리 그레이엄이 소천한 이후로 나는 현 시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복음전도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좋지 않다. “번영 복음”의 부상과 더불어, 극단적 오순절 운동의 발흥, 정치에 대한 집착 등 여러 요인들이 교회의 복음전도 사명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혼란을 이미 우리 문화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장 강력한 제도들이나 기관들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세속주의와 한데 묶어 바라보면, 우리가 복음의 확장을 극렬하게 저지하는 최악의 폭풍우 한가운데 있음을 느끼게 된…

몇 년 전에 한 어머니가 찾아왔다. 그녀에게는 대학생 아들이 있었는데, 이 어머니는 부들거리는 손을 부여잡고 내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우리 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계속 아들을 위해서 기도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는 완전히 타락해 버렸어요. 마약에 취해 있고, 온갖 미친 짓을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도무지 기독교 신앙에 대하여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혹시 목사님이 그 아이와 만나서 말씀을 좀 해주실 수 없을까요?”나는 그녀에게 아들을 강제로 데려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권면했다. 왜냐하면 강제로 데려…

종교개혁이 복음을 구했다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1-08-19

스위스, 제네바의 구시가지에는 제네바 대학에 인접해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 그 공원 가까이에는 존 칼빈이 매일 설교하고 가르친 교회도 있다. 그 공원에는 16세기 개신교 종교개혁과 관련한 영구적 기념비가 있다. 주요 볼거리는 칼빈, 존 낙스,울리히 쯔빙글리, 테오도르 베자 등의 조각상으로 꾸며진 장엄한 벽이다. 그 돌벽에는 라틴어로 ‘Post Tenebras lux’(“어두움 뒤에 빛이 있으라”)라고 새겨져 있다.이 단어들은 종교개혁의 원동력을 잘 포착하고 있다. ‘어두움’이라는 표현은 복음의 암흑기였던 후기 중세시대를 의미한…

옛 언약은 벗어 던지고 새 언약을 덧입자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ichard L. Pratt Jr. 작성일 2021-01-22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면 성찬식을 할 때마다 “이 잔은 내가 주는 새 언약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반복한다.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교회 중에는 교회 이름에 새 언약이라는 단어를 넣은 교회가 적지 않다.그런데 만약에 기독교인에게 “새 언약이 뭔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면, 그 질문을 받은 사람마다 다 다른 대답을 할 것이다. 그럼 도대체 새 언약이 무엇일까? 도대체 뭐가 새롭다는 걸까?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새 언약이란 무엇인가?새 언약을 예언하는 예레미야 31장 31절에서 34절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

독을 마신다고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enjamin R. Merkle 작성일 2020-08-25

지혜로운 사람이 항상 경험이 많은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힘든 과정을 통해서 배웠다.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당시, 나는 교회에 있으면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복음주의에 심취한 순진무구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마냥 교회에서만 편안함을 느끼는 내가 뭔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일말의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안정되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던 중 바짝 마른 내 몸에 근육을 키울 수 있으면 좀 더 안정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해병대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내가 살던 동네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

시대는 변하는 것이다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0-06-14

이론상 가장 오래된 미스터리는 바로 이 질문에 담겨 있다: 시간이란 무엇인가?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시간과 공간을 “순전한 관념(pure intuitions)”이라고 정의했다. 우리는 시간이 물질 및 운동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질과 공간(물질과 운동)이 없다면 시간의 경과를 측정할 방법이 없다. 시간은 항상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결코 시간을 멈출 수는 없다.역사적으로 볼 때, 인간은 다양한 물질로 시간의 경과를 측정해 왔다. 표면 위를 가로지르는 태양 그림자의 움직임을 사용한 해시계, 쏟아지는…

헤아려 본 슬픔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1-01-18

이 그림의 문제는 무엇일까? 나는 이번 달 테이블토크(Tabletalk: Ligonier잡지의 한 콘텐츠-역주)지에 실릴 내 과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일반적으로 학생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성경적 또는 신학적 내용을 전달하려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 이번에는 단순히 성경이나 신학적 관점에서가 아닌,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번주제에 관한 글을 쓰는 진지한 과제를 맡게 되었다. 테이블토크의 편집자들은 나에게 슬픔에 대해, 내가 그 슬픔을 나의 삶에서 어떻게 경험했는지 생각해보며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성경적으로 슬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