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Al Tizon'에 대한 총 9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당신의 교회, 어떻게 미래를 대비할 것인가?
[교회] 작성자 by Steve McAlpine 작성일 2024-04-24

어느 일요일 아침, 당신은 교회 밖에 서 있다. 이른 봄의 햇살이 등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고, 당신은 지금 새 신자와 특히 감동적이었던 찬양 시간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들리는 끼익 하고 거친 타이어 소리와 딱딱거리는 전기음에, 당신은 무슨 일이지 하며 고개를 돌린다.새로 만든 현관에서 멀지 않은 관목 숲에서 회색 스포츠카 한 대가 요란하게 연기와 김을 피우며 멈춰 섰다. 당신이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스포츠카의 문이 위로 열리더니 경찰차가 왔는지를 두리번거리며 어떤 한 사람이 내린다. 그러고는 당신에게 달려오더…

로마서 8:28이 없다면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Challies 작성일 2024-03-21

나는 슬픔에 잠긴 사람에게 제시하기에 로마서 8:28이 적절하지 않다는, 그 구절이 진리이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고통의 시간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러나 나와 관련해서 고백할 수 있다.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에 나는 로마서 8:28을 먹고 살았다. 마치 굶주린 사람이 음식을 탐하듯, 목마른 사람이 오아시스를 만난 듯, 나는 이 구절을 의지해서 살았다는 게 나의 분명한 고백이다. 나에게는 로마서 8:28이 필요했고 그 말씀은 내 영혼을 위로하고 슬픔을 덜어주었다.“하나님을 사랑하는 …

사모를 그만두고 싶을 때
[목회] 작성자 by Glenna Marshall 작성일 2024-03-14

작은 시골 교회 목회를 위해 다른 주로 떠날 때, 우리 부부를 파송한 목사는 우리가 앞으로 사역지에서 겪게 될 고통을 잘 이겨내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당시 나는 그가 왜 그런 기도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도대체 그는 우리가 어떤 고통을 만날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 아니, 목사 부부에게 교회보다 안전한 곳이 어디 있다고 그런 기도를 한 걸까?그건 거의 20년 전의 일이다. 만일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래서 과거의 내게 충고할 수 있다면, 목사에게 지역 교회보다 더 큰 슬픔을 가져다주는 곳은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신앙을 해체하고 있어요.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lisa Childers·Tim Barnett 작성일 2024-02-29

“우리 딸이 믿음을 버리고 있어요. 우리와도 더 이상 말을 안 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해를 끼치는 신학을 가지고 있어서 안전하지 않은 존재라는 편지까지 썼어요. 부모로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슬프게도 이건 해체와 관련해서 듣는 아주 흔한 이야기다. 기독교 신앙의 해체와 관련해서 우리는 부모, 형제자매, 배우자, 목회자들로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도대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그들은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어떻게든 그들과 다시 소통하고 연결하려고 발버둥을 친다.해체 이해…

로널드 J. 사이더의 유산
[선교] 작성자 by Al Tizon 작성일 2024-02-03

로잔에서 서울까지_로잔 글로벌 분석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며선교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와 실천에 대한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의 여정의 역사는 북미 신학자이자 활동가인 로널드 J. 사이더(Ronald J. Sider)를 빼놓고 논할 수 없다. 그는 2022년 7월 27일 82세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죽음은 의미 있는 삶을 살았던 그를 기념하고 그의 업적이 교회 선교에 끼친 지속적인 영향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준다.그는 거의 45년 동안 필라델피아 인근의 파머(Palmer) 신학교에서 신학, 통전적 사역, 공…

은혜로운 회중 찬양을 위한 여섯 단계
[목회] 작성자 by Alex DiPrima 작성일 2023-03-14

회중 찬양에서 바라는 만큼 은혜를 받지 못할 때가 많다. 너무 큰 소음과 찬양 인도자의 지나친 “무대 위” 활동이 회중을 압도하거나 소외시키기도 한다. 때때로 음역이 너무 높아서 남자들이 따라부르지 못하고 그냥 서 있을 때도 있다. 적지 않은 찬양이 기독교 방송에 나와서 공연하는 솔로를 위해 작곡되었기에 똑같은 찬양을 훈련받지 않은 성도가 주님께 즐겁게 소리 내어 부르기란 쉽지 않다.우리는 다 이런 경험이 있다. 어쩌면 지금 내가 말한 게 당신 교회 상황일 수도 있다. 찬양 예배에서 낙담하고 실망하곤 하는가? 좋은 소식이 있다. 회…

하나님께서 가져가실 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Challies 작성일 2023-01-11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종종 경건한 사람이 고난받도록 부름을 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리스도를 향한 그들의 진실한 사랑과 그들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실재함을 증언하기 위해서이다.고통에는 깊은 신비가 있다. 성경은 슬픔과 상실, 시련과 애통의 시간을 만날 것을 예상하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지만, 우리는 왜 그런 고통의 시간이 필요한지 이유를 모른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경이롭게 드…

기독교 고전 재발견C. S. 루이스의 조언에 따라 우리는 “수 세기 동안 불고 있는 깨끗한 바닷바람이 여러분의 마음을 스쳐 지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리고 루이스에 따르면 그건 오로지 “오래된 책을 읽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 목표를 위해서 우리가 잊고 지낸 기독교 고전을 재발견하는 시리즈(Rediscovering Forgotten Classics series)를 시작합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교회에 도움을 주는, 그러나 잊고 있던 기독교 고전을 하나씩 되찾아 나갈 것입니다.요즘은 자동…

상한 마음으로 성탄절을 기뻐하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rittany Salmon 작성일 2022-12-04

대림절이 한창이고 또 각종 연말연시 파티가 예정되면, 내 영혼은 기대감으로 들뜨곤 한다.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매년 9월이 되고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 조만간 테이블에 다 함께 둘러앉을 가족 생각에 나는 행복한 현기증을 느낀다. 추수감사절이 성탄절로 바뀌는 즈음이면, 흥분은 한껏 고조된다.이게 바로 고통이 닥치기 전까지 나의 연례 의식이었다.몇 년 전 나는 새로운 상처를 안고 연휴 시즌에 들어섰다. 한때 위로를 주던 계절이 오히려 고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충격을 받았다. 그해는 말 그대로 고통으로 점철된 해였다…

우리 교회의 역사를 온전히 남기려면
[교회] 작성자 by Caleb Morell 작성일 2022-09-25

워싱턴 DC에 있는 캐피톨 힐 침례교회는 갈등의 수렁에서 빠져버렸다. 53 대 52로 갈라진 채 몇 달째 계속된 교인 투표에 다들 지쳤고 담임 목사도 한계에 다다랐다.언제? 1884년.무슨 문제로? 두 번째 교회 건물의 위치와 차입금 규모.담임 목사가 다수의견에 거부하자 교인 60명이 그의 사임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1884년 10월 23일, 담임 목사는 곧장 그렇게 했고, 다른 교인 33명를 데리고 나가 겨우 한 블록 반 떨어진 곳에 라이벌 교회를 시작했다.교회 설립 6년 만에 캐피톨 힐 침례교회는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