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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에 대한 총 3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미국 칼빈대학교, 성에 관한 이단적 견해 수용
[이슈]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2-11-17

사건: 칼빈대학교(Calvin University) 이사회가 성적 부도덕과 관련해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거부하는 교수진을 계속 임용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교단이 이 문제에 개입할까? 아니면 교단조차도 학교가 이단적 견해를 수용하도록 허용할까?배경: 칼빈대학교 이사회는 최근 이성 부부 사이의 성관계 외 다른 성관계를 죄로 간주하는 신앙 고백서 조항에 대해서 반대를 표명한 일단의 교수진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Religion News Service에 따르면, 일단의 교수진이 신앙 고백서 내용의 난제들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이사회…

성경적 예배를 통해 직관을 형성하자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arl Trueman 작성일 2022-10-08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상이 변했다. 자아성(selfhood)에 대한 새로운 관념이 그리스도인들의 관점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도전한다는 것이 위험스러운 세상이 되어버렸다.예를 들어, 오늘날의 도덕적 양식에 따르면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이 일반 세계의 광범위한 신념에 동의하지 않아도 전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존경받을 수 있던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한 것은 아니어도 저물어 가는 중이다. 기독교가 형성한 사회적 상상의 마지막 자취가 급속히 사라…

하나님의 경륜 전체를 가르치자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arl Trueman 작성일 2022-10-01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상이 변했다. 자아성(selfhood)에 대한 새로운 관념이 그리스도인들의 관점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도전한다는 것이 위험스러운 세상이 되어버렸다.예를 들어, 오늘날의 도덕적 양식에 따르면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이 일반 세계의 광범위한 신념에 동의하지 않아도 전체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존경받을 수 있던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한 것은 아니어도 저물어 가는 중이다. 기독교가 형성한 사회적 상상의 마지막 자취가 급속히 사라…

고백록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Zach Howard 작성일 2022-08-18

기독교 고전으로의 초대아우구스티누스의고백록은 이상한 책이다. 많은 옛 책들이 그러하듯이 스타일과 어조는 현대 독자들에게 너무 낯설다. 그러나고백록의 장르와 구조가 시대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워낙 이례적이었기 때문에 아우구스티누스의 동시대인에게조차 이 책은 낯설고 이례적이었다. 그러하면서도고백록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다 느끼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여러 우려 사항과 질문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설명함으로써 지난 수 세기 동안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관심사는 너무도 보편적이어서 항상 현대적이며, 그의 대답은 지금…

미국 교회의 쇠퇴와 갱신: 갱신의 길(3-2)
[교회]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2-05-26

이 글은 미국 교회의 쇠퇴 원인을 성찰하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팀 켈러 목사의 4부작 중, 첫 번째 “주류 교회의 쇠퇴”와 두 번째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오는 여름에 마지막 네 번째 글, “갱신을 위한 능력”이 발표될 예정입니다.[3-1] 부흥과 운동의 역사[3-2] 새로운 운동의 필요 및 성립새로운 운동의 필요미국 교회는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는 동일한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민주당의 진보-자유주의 정치 의제는 자유주의 주류 교회가 수행하던 복음 전도와 영적 형성이라는 사역을 사실상 대체했다. 그 결과 교회는 수…

다함께 신앙을 고백한다는 것
[교회] 작성자 by Kai SoltauㆍMatthew Short 작성일 2022-01-09

“우리는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척한 지 얼마 안 되는 우리 교회는 예배드릴 때 이렇게 니케아신경을 낭송한다. 이런 옛 신앙고백들을 암송하는 전통이 낯설거나 아니면 구식으로 보이는 복음주의자들도 많이 있겠지만, 우리 교회는 주일마다 신조들과 신앙고백들과 교리문답들(신앙고백들로 통칭하겠다)을 낭송한다.탈교회, 탈기독교 현상이 뚜렷한 이 유럽 국가에서, 이처럼 신앙고백이 교회생활의 중심 리듬이 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예배의 “규정적 원리”(regulative principle)는 몇…

여성들의 죄 고백: 그 거짓과 진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ori Campbell 작성일 2022-01-10

잠에서 깨어 일어나 앉았다. 어슴푸레한 휴대폰 빛이 얼굴을 감쌌다. 내용이 빈 채로 문자 앱이 열려 있다. 변명거리들이 순식간에 머릿속을 스쳐 갔다. 지난밤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아니야. 엄지손가락이 바빠졌다. “엉망이 돼 버렸어. 우리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 속이 뒤틀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전송’ 버튼을 눌렀다.처음 죄를 고백하기 위해 친구에게 연락을 취했을 땐 기분이 이상했다. 뭔가 위험한 행동 같기도 했다. 그러나 또다시 죄에 빠져든 나는 도저히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내가 사랑하는 현…

교리문답에 대하여 알아야 할 9가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e Carter 작성일 2021-12-01

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 문장은 지금으로부터 347년 전에 완성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문의 질문과 답이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과 소요리문답은 모두 기독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교리 문답서에 속한다.다음은 교리문답과 교리교육에 관하여 알아야 할 9가지를 정리해 보았다.1. 교리교육자는 교리문답을 사용하여 문답형식으로 교육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교리교육은 구두형식의 전형적인 정보 암송방식을 사용하는 신앙 교육의 …

2018년 캘리포니아 연설에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대통령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과 뒤를 돌아보는 사람 사이에는 늘 밀고 당기는 긴장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뒤를 돌아보는 사람의 특징은 분열과 두려움이지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은 희망을 바탕으로 하는 통합의 정치를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의 이런 말은 마치 미국 정치가 언제나 희망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진보주의자와 과거만 집착하는 분열적이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보수주의자로 나눠진 공화국과 같다는 이분법적인 뉘앙스를 풍긴다.현실 자체를…

성경읽기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교회] 작성자 by Terry Johnson 작성일 2021-09-19

나는 1960-70년대 전형적인 복음주의 교회에서 자랐다. 그 교회는 성경을 믿고, 복음을 전파하며, 남부 캘리포니아의 여러 교회와 농장이 풍부한 캘리포니아 중부 계곡과 교단적으로 연결된 교회였다. 이 회중은 처음에 황량한 지대와 대공황의 고난을 피해 서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가족들로 구성되었다. 우리 교회는 우리와 유사한 다른 교회와 마찬가지로 좋은 교회, 복음주의 교회, 신실한 교회였다.그러나 나는 설교 본문이 된 몇 구절을 제외하고는 교회 예배 중에 성경 낭독을 들은 기억이 없다.복음에 대한 소홀함이웃 교회들의 이러한 모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