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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Keller'에 대한 총 7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대중과 나누는 방법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18-12-03

대학 시절에 나는 기독교 문학을 읽는 동아리에 참석했다. 거기에는 ‘의심하는 사람을 환영합니다’(Doubters Welcome)라는 제목의 소책자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 제목에 놀랐다. 왜냐하면 당시 나는 믿음에 대해 의심하는 크리스천을 보면 눈살을 찌푸렸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믿음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성경을 공부하면서 점차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만일 의심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믿음의 도약을 이루기 원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인내와 자비로 대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시 그 동…

초대교회 성도들도 이상한 사람들로 여겨졌다
[교회] 작성자 by Michael Kruger 작성일 2018-11-26

만약 우리가 기독교의 여러 측면들을 이상하거나 불쾌하게 바라보는 문화에서 살아간다면 기분이 어떨까? 단절감이나 좌절감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운이 빠질 것이다. 만일 당신이 이처럼 고립되거나 홀로 있다고 느끼는 크리스천이라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현재 당신이 겪고 있는 상황은 과거부터 존재해 온 것이다.처음부터 크리스천은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존재였다.특히 2세기 기독교의 네 가지 특징인 예배, 교리, 행위, 저술은 로마인들에게 비록 불쾌하지는 않았지만 꽤 독특하게 여겨졌다. 이 네 가지 특징은 오늘날에도 기독교를 배척하는 자들로부터 …

우리 신앙은 역사적으로 검증 가능하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Kathy Keller 작성일 2018-11-26

‘도븨라이, 노 프로븨라이’(Doveryai, no proveryai)라는 러시아 명언이 있다. 이 명언은 다른 언어들로 번역되어 더 유명해졌다. 그 뜻은 ‘신뢰하되 검증하라’이다. 이는 주로 다양한 국제 협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표현이다. 신뢰하지만 검증하고자 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신뢰는 정말 좋으나, 신뢰할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있을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이 명언이 크리스천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신앙을 ‘쉽게 믿을 수 없는 것을 믿기 위한…

적용이 없다면, 당신은 설교하지 않은 것이다
[목회] 작성자 by Michael Lawrence 작성일 2018-11-09

도대체 강의의 요점이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교실에 앉아 있었던 경험이 있는가? 나는 대학에서 미적분과 씨름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아마 수학 전공자라면 그 강의를 명확하게 이해했겠지만, 영문학 전공자인 나에게는 추상적인 내용의 지겨운 강의였다. 현실 세계에 미적분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추상적 세계를 왜 배워야 하는지 고민했다. 만일 당신이 수학 전공자라면, 세익스피어의 소네트에 대해 토론할 때 느낄 법한 기분을 한 번 생각해보라.설명 ≠ 적용수학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설교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