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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대한 총 4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설교
[목회] 작성자 by Bernie van Eyk 작성일 2019-05-17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대함에 굶주려 있다. 그러나 고단한 인생을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여 살아내고자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함이야말로 알려지지 않은 치료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는 훨씬 더 인기있는 처방이 많지만, 다른 치료법은 모두 다 일시적이고 피상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대함을 다루지 않는 설교가 한 계절 동안 잠시 즐거움을 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영혼의 숨겨진 외침,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십시오’라는 그 외침은 결코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존 파이퍼의 말이…

예수님 안에서 참 기쁨과 만족을 찾으라
[교회] 작성자 by Mike Bartlett 작성일 2019-04-08

대학생이었던 시절, 나는 야망이 가득한 학생이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했고, 또한 최대한의 경험을 쌓기 위해 학교 밖에서도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내 이름을 드러내고자 고군분투하던 그 노력의 끝에는 아무런 기쁨도, 만족도 없었다.바로 그 즈음, 한 친구가 ‘하나님을 기뻐하라’(Desiring God)라는 책을 내 손에 쥐여 주었다. 낯선 이름의 저자는 자신의 저서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최고로 만족해 할 때가 바로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할 때이다”라고 대담하게 말하고 있었다. 나는 확신에 찬 그의 주장이 사실인지를 확인…

종교개혁과 하나님의 영광
[교회]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9-04-02

우리 인간이 죄로 인해 얼마나 처절하게 죽은 존재인가를 놓고 개신교의 종교개혁은 로마 카톨릭교회와 근본적으로 다른 입장을 취했다. 개혁자들은 오직 은혜만이 우리를 죽음에서 살릴 수 있음을,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 대신 형벌을 받고 의를 완성할 수 있음을 철저하게 믿었다.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는 기적은 오로지 믿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선물이다. 이 기적은 결코 인간의 장점 또는 의로움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렇기에 개혁자들은 이 모든 구원 과정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soli Deo G…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이 받는 고난을 핑계 삼아 그분을 등진다거나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저버리지 않았다.물론 그가 받은 고난은 가볍지 않았고 어쩌다가 한 번씩 일어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 고난은 감당하기 힘들 만큼 무거웠고 자주 찾아오기도 했다.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고후 11:24-25). 우리는 이렇게 반복되는 고난 중에도 어떻게 그 마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우선 바울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개척의 길
[교회] 작성자 by Dai Hankey 작성일 2019-03-11

롤러코스터를 신나게 타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비슷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어떤 날은 짜릿한 스릴에 즐거운 비명을 내지르고 싶은 반면, 또 어떤 날은 멀미에 온몸이 비틀거리고 속이 메스꺼운 고통을 겪는다고 말이다.교회 개척 사역을 했던 지난 20여 년의 세월을 돌아보니, 떠오르는 기억도 많고 마음에 느껴지는 감정도 많다. 언젠가 하나님을 생생하게 체험했을 때 교회 개척으로 인도하시는 그분의 소명을 깨닫던 순간이 기억나는가 하면, 또 차라리 나를 부르지 않으셨다면 나을 뻔했다고 원망하던 곤혹스러운 시절도 생각난다.롤러코스터처…

인간의 욕망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9-02-20

우리는 창세기의 처음 몇 장을 통해  초기 인류 역사의 사건들을 다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어떻게 인류가 최초의 욕망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마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시각적으로 가장 잘 보여주는 예화가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이야기일 것이다. 1절은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라고 밝히고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원래 타락 이전의 피조 세계에 보존되었던 통일성을 발견할 수 있다.  에덴동산에는 통역자가 없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언어로 말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비록…

불완전한 삶의 아름다움
[신앙과 일] 작성자 by Chad Bird 작성일 2019-01-02

아직 유치원에서 색칠 놀이를 할 즈음, 혹은 세발자전거를 겨우 탈 즈음의 어린 시절부터 그 영혼의 밭에 뿌려지는 씨앗이 있다. 그 씨앗은 TV와 각종 미디어를 통해 물과 거름을 공급받으며 무럭무럭 자란다. 그 후 때가 차면 곧 꽃을 피우고, 벌과 바람의 도움을 받아 다시 무수한 씨앗을 사방으로 퍼뜨린다. 우리는 이 씨앗을 경쟁심, 성취욕, 또는 우월감이라고 부른다.“일등이 되어야 해.” “특별해야만 해.” “남들보다 돋보여야 해.” “친구를 밟고 일어서.” “너의 이름을 높여.” “평범은 안돼.” 우리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현대 사…

개혁의 불을 밝히다
[교회]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18-12-19

나는 부흥의 시작을 외치는 교회 홍보 문구를 볼 때마다 당황스러운 마음이 든다. 이런 교회들은 으레 부흥의 시기를 스스로 제시한다. 그러나 나는 누가, 어떠한 기준으로 부흥에 대한 시간표를 정할 수 있는지 의아하다. 참된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으로서 성령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때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진정한 부흥은 성령이 마른 뼈들 속에 들어와(겔 37장), 그분의 능력을 행사함으로 새 생명을 일으키실 때 가능하다. 하나님이 그 백성의 영적 생명을 소생시키지 않으신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인 것이…

목회의 고통이 알려 주는 최고의 가치
[목회] 작성자 by Ray Ortlund 작성일 2018-12-11

오늘날 젊은 목회자들 중에는 멋있고, 영향력이 있으며, 대중적 인기가 있는 인물들이 있다. 그러나 지난 수 세기 동안 영원한 삶을 위해 애써 온 앞선 목회자들의 사역은, 오늘날과 비교해 볼 때 더욱 깊이가 있고, 웅장했으며, 그 생명력이 뛰어났다고 말하고 싶다. 그 예로 사도 바울은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한다”(골1:24)라고 고백하였다.바울은 목회 사역을 관통하는 두 가지의 거룩한 힘인 ‘고통’과 ‘기쁨’을 소유한 사람이었다.오늘날 목회자들이 겪는 고통은 아마 바울의 고난만큼 거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계시록을 주신 일곱 가지 이유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ennis Johnson 작성일 2018-11-30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록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만일 내가 지금보다 어린 나이에 이 질문을 받았다면, “예수님의 재림 시점을 알도록 도와주시기 위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또는 “중동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시기 위해”, “대환난에 대한 악몽을 일깨움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휴거를 놓치지 않게 하시려고”, “크리스천에게 논쟁거리를 제시하시기 위해”, 또는 그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시려고”라고 대답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내가 하고 싶은 대답은 이들과는 다르다. 하나님이 요한에게 계시를 준 이유는 우리에게 복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