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성경'에 대한 총 20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Vaneetha Rendall Risner 작성일 2019-06-11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사 48:10).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고난의 풀무 불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타올랐다. 당시 홀로 아이들을 키우던 나는 밤마다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 제발 잠 좀 편히 자기를, 매일 밤 소원했다. 딸들이 느낀 슬픔도 여러 모양으로 표출되어 각자의 삶을 망쳐 놓았다. 내 몸은 점차 쇠약해졌고, 혼자서는 옷을 입기도 힘들었다. 그럼에도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조차 없었고, 혹 이야기를 나눈다 한들 그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었다. 내가…

한 몸으로서의 교회와 성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 Emadi 작성일 2019-06-03

우리는 분명 자신의 신앙을 성경에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 하지만 성경의 모든 '장과 절'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나 믿어야 할 것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건 아니다. 이 글의 주제와 연관시켜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성경에는 "반드시 교회에 등록하라"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의 몇몇 구절이 아닌, 전체의 내용과 흐름에 닻을 내려야 한다.지역 교회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합적으로 보게 된다면, 교회 소속에 관한 내용이 사실상 신약 성경 전체에 녹아들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나는 성…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한 영광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aniel R. Hyde 작성일 2019-05-20

주인공으로 대접 받아 본 적이 있는가? 신부만을 위한 파티, 베이비 샤워, 졸업식 같은 곳에서 그런 경험을 해 봤을지도 모르겠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주목하고 특별하게 대할 때 마냥 뿌듯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베드로전서 1장은 그리스도인을 이 땅에서 저주받은 순례자처럼 묘사한다. 그러다 베드로전서 2장에 들어서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하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특별히 영예롭게 하셨다고 말한다.베드로는 2장 4절에서 자신의 그리스도이자 구약의 “주”(3절)를 의미하는 예수께 나아가라고 말한다. 그는 그리스도에게 나아온다는 게…

신약 성경 저자들이 사용한 구속사적 해석 원칙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어떻게 예언하고, 그 사역을 이해하도록 우리를 어떻게 준비시키고, 그 사역을 성경 전반에 걸쳐 어떻게 반영하고, 또 그 사역을 어떻게 실현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복음을 설명하는 이 4가지 범주가 서로 간에 철저히 구별되거나 또 엄격하게 분리된 것은 아니지만, 이는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가 무슨 일을 해야만 했는지를 설명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1. 메시아 예언이들어 있는시편과 같은 본문은 그리스도가 누구이고 그가 무엇을 할지를 분…

그분이 보시기에 아름다워 시작된 이야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Eric B. Watkins 작성일 2019-05-1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히 11:23).만일 당신이라면 자식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이 세상에서 자식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게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히브리서 11장 23절에서 우리는, 한 아이의 부모가 가진 보호 본능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강력한 손으로 그 아이를 지키시는 놀라운 섭리를 묵상하게 된다.이 구절은 출애굽기 1장과 2장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출애굽기는 멍에와 죽음으로부터 자신의 백성을 건져 …

성경의 권위를 다시 확신하라!
[교회] 작성자 by Stephen Nicholas 작성일 2019-05-14

‘현장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사건들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문 앞 광장 사건도 그중 하나이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먼저 광장에 동틀 녘,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등장한다. 그리고 두루마리를 펴서 읽기 시작한다. 그 시간이 정오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거대한 규모로 운집된 군중은 일체 넋을 잃고 집중한다. 그 자리에서 율법은 낭독되고, 해설되고, 가르쳐진다. 바로 이 사건을 기록으로 남긴 느헤미야 8장은 그 행사가 곧 예배로 이어지는 장면까지 보여 준다. 사람들은 겸허한 마음으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

죽은 아벨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19-05-23

창세기 4장에 등장하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에는 사실 아벨보다 가인이 더 많이 등장한다. 심지어 살아 있는 아벨의 말은 한마디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그가 죽었으나 그[아벨의]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라고 기록한다(히 11:4). 그렇다면 대체 죽은 아벨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다는 것일까?해질 무렵이었다. 가인은 늦게까지 일하고 있었다. 그는 밀려드는 죄책감과 두려움 때문에 부모를 마주하고 싶지 않았기에 농사일에 몰두하며 숨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호와의 음성이 가인의 마음을 찔렀다. “네 아…

성경이 말하는 결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avid Mathis 작성일 2019-05-15

1. 창세기 1장 27절“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태초에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인간으로서 동등하게, 그리고 남성과 여성으로서 영광스럽게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다르게 만드셨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본질적으로 중성적인 인간이 아니라 각각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다. 우리는 모두 몸의 모든 세포까지 남성 아니면 여성이다. 우리는 다르다.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놀랍도록 다르다. 그리고 이러한 다름은 남자를 여자보다 더 낫거나 여자를 남자보다 더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하나님 중심의 설교
[목회] 작성자 by Bernie van Eyk 작성일 2019-05-17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대함에 굶주려 있다. 그러나 고단한 인생을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여 살아내고자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함이야말로 알려지지 않은 치료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는 훨씬 더 인기있는 처방이 많지만, 다른 치료법은 모두 다 일시적이고 피상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대함을 다루지 않는 설교가 한 계절 동안 잠시 즐거움을 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영혼의 숨겨진 외침,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십시오’라는 그 외침은 결코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존 파이퍼의 말이…

시편 51편이 알려주는 진정한 회개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Catherine Parks 작성일 2019-05-10

어린 시절, 우리 남매는 매일 밤 서로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은 화를 품은 채 하루를 끝내지 말라고 가르치셨고, 우리는 낮동안 행한 소소한 죄를 모두 나열하며 서로에게 용서를 구했다. "아론, 너에게 소리치고, 때리고, 게임도 혼자만 해서 미안해. 또 엄마한테 고자질한 것도 미안해. 용서해줄래? " 그러면 아론은 용서하겠다는 대답과 함께 이번에는 그가 잘못한 일들을 내게 고백하고는 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우리 형제는 평온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었다. 물론 그러한 행위가 매번 내 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