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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한 총 20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이단적 만인구원론에 물든 세상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nathan Tjarks 작성일 2021-06-10

대부분의 미국인은 유니테리언 만인구원론을 신봉하는 자(Unitarian Universalist)라고 할 수 있다. 단지 그들 스스로가 그 사실을 모를 뿐이다. 물론 미국에서는 오직 0.3퍼센트 인구만이 유니테리언 만인구원론을 종교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로 확인되지만, 그들의 신앙관은 우리를 둘러싼 문화에 광범위한 영향을 행사하기에 이르렀다. 객관적으로 옳고 그른 신념의 문제를 제외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믿을 수 있다는 게 유니테리언 만인구원론이 내세우는 핵심적인 메시지다.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현대 사회에 그런 메…

스티브 커(Steve Kerr)는 심판에게 항의하는 데 있어서 전형적인 코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연고지로하는 프로농구 팀-편집자주) 코치인 그는 심판이 틀린 판정을 내렸을 때, 종종 그들을 거의 잡아먹을 듯이 달려든다. “평상시에 만나는 사람한테는 내가 심판한테 하는 식의 그런 말은 절대로 안 합니다.” 스티브 커는 최근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와 나눴던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심판이 판정을 잘못 내릴 때, 나는 내 자신이 개인적으로 모욕을 받은 느낌…

역대하, 가장 평가절하된 성경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21-02-26

사람들은 역대하를 과소 평가한다.전편에 해당하는 역대상의 전개가 너무 느린 것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역대상 1–9장에 나오는 긴 족보는 역대기 저작에서 중요하지만 현대 독자들에게는 매우 지루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역대상 후반부 역시 제사 직분 맡은 자들과 찬송 직분 맡은 자들에 대한 지나치리만큼 상세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는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신학자들이나 열정적인 찬양 인도자들에게나 관심거리가 되는 내용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역대상을 마칠 즈음이 되면 독자들은 역대기 저자를 현학적이고 지나치게 작은 부분에 집중…

마음을 다해서 성경을 읽으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1-01-10

인내심과 더불어 지성을 치열하게 동원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성경을 읽을 수 없다. 이런 사실을 기독교인이라면 다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즉 열심히, 치열하게, 마음을 다해서 성경을 읽지 않는다. 성경을 읽는 것은 더 큰 믿음, 노력, 기도, 겸손, 약함을 인정하는 마음 그리고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그의 말씀이 뿌리내리기를 원하는 바로 그 장소다.마음을 다해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 의미를 설명하기 전에 예를 하나 들…

사탄의 존재를 잊지 말라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Jon Bloom 작성일 2021-03-20

언젠가 A. W. 토저(Tozer)는 이런 말을 남겼다.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내용이 우리 자신에 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을 말해 준다.” 이와 상반된 차원에서 C. S. 루이스(Lewis)는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비교도 안 될 만큼 중요하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나는 루이스의 말에 동의하지만, 토저의 말에도 간과해서는 안 될 진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진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우리는 영혼의 은밀한 법칙을 따라 우리 마음으로 생각해 낸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 있는가?
[교회] 작성자 by Michael J. Kruger 작성일 2021-01-15

우리는수많은 진리의 가설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매일 우리는 무엇인가는 참이고 그 밖의 다른 것들은 거짓이라는 외침의 공세를 받으며 살아가며, 무엇을 믿어야 하고 믿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듣는다. 오직 한 가지 방식으로만 행동해야 하며 다른 방식으로는 하지 못하도록 요구 되기도 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발행하는 월간지 칼럼에서 우리의 삶과 관계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뉴욕 타임즈의 사설란은 정기적으로 오늘날의 큰 도덕적, 법적 혹은 공공 정책 문제에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잠언을 제대로 이해하는 네 가지 원리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obert Rothwell 작성일 2021-01-29

미국의 산업 현장에서 ‘지혜’는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져 왔다. 지금도 라디오 프로그램의 사회자라든가 신문의 칼럼니스트는 지혜로운 조언을 구하는 청취자나 구독자에게 필요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규모를 막론하고 수많은 회사들 역시 전문적인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지혜를 추구하는 인류의 오랜 갈망은 이처럼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에 지혜가 다름 아닌 성경의 가르침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구약성경 중에서도 솔로몬의 잠언이 특별히 지…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세 가지 방법
[목회] 작성자 by Peter J. Leithart 작성일 2021-01-13

최근 손주들 중 셋이 매년 그랬듯 무더운 여름에 남동부로 우릴 방문했다. 물론 엄마 아빠와 함께 말이다.손주들이 우리 집에 하루 이상 머물 때면, 나는 항상 연극을 하거나, 아니면 “팝스 박사(Dr. Pops’s)의 여름 성경 학교”를 열곤 한다. 첫째 손녀가 여기 와서 머무는 동안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는데, 남동생들은 각각 2개월과 9개월이다. 너무 어려서 연극으로 리어왕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팝스 박사의 여름 성경 학교”가 열렸다.아이들은 손 동작을 사용해서 그룹들(cherubim)의 네 면을 배웠고, 창조 기사의 개…

당신의 교만과 싸워야 한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1-07-10

그리스도인은 ‘미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인생이 어떠한지를 알고 있다.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전 9:3). 이렇게 쉽사리 단정하는 전도자의 판단이 혹 의심스럽다면, 특별히 한 가지 죄를 떠올려 보기 바란다. 그러면 솔로몬이 옳았다고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 죄란 바로 ‘교만’이다.우리 모두는 흙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든 이 땅에서 스스로를 과시하며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다. 노골적으로든 교묘하게든 그러한 자세를 드러내…

성경의 권위가 살아있는 교회
[교회] 작성자 by Reuben Hunter 작성일 2020-03-06

더미(Dummies)를 위한 책들은 엄청난 성공을 했다.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프랑스 와인에 이르기까지 일반인들을 위해 복잡한 내용을 쉽게 엮은 책은 폭발적으로 팔려나갔다. 이러한 책이 성공하는 이유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쉽고, 단순한 방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교회 개척에도 “더미를 위한” 안내서가 많다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기독교 출판사들이 “성공적인 교회 개척을 위한 쉬운 5가지 단계”라는 책을 출판했다.우리는 얻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이 필요하기에 이러한 책은 유용하다. 하지만 그러한 자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