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목회'에 대한 총 17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신뢰받지 못하는 리더십은 무너진다
[목회] 작성자 by Matthew J. Hall 작성일 2021-03-15

재료 하나가 빠질 때 요리 전체를 다 망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것은 정말로 없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사람을 인도할 때, 신뢰가 없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 신뢰야말로 리더십의 핵심이다. 다른 사람을 인도하라는 부름을 받았다면, 그것은 당신을 향한 사람들의 신뢰를 잘 관리하라는 부름을 받은 것과 다르지 않다. 학생은 선생을 믿고 싶어한다. 부부라면 서로를 믿기 원한다. 교인은 담임목사를 믿을 수 있어야 하고, 종업원은 그들의 관리자를 믿고 싶어한다.신뢰가 실종될 때, 따르는 자들은 사라진다.나 역시 리더로서 함께 일하는 …

타락한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 회복
[목회]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1-03-02

넘어진 기독교 지도자들이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회복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회복의 조건은 무엇인가?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죄, 특히 성적인 죄에 빠져들고 그것이 백일하에 드러남에 따라 이 질문이 주는 긴급성이 심화되고 있다. 이 주제를 다룬 책들도 이미 많이 나왔기에, 필자의 이 짧은 글의 의도는 모든 관련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함이 아니다.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바가 무엇인지 네 가지 면에 있어 제시해보고자 한다.1. 구…

역대하, 가장 평가절하된 성경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Andrew Wilson 작성일 2021-02-26

사람들은 역대하를 과소 평가한다.전편에 해당하는 역대상의 전개가 너무 느린 것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역대상 1–9장에 나오는 긴 족보는 역대기 저작에서 중요하지만 현대 독자들에게는 매우 지루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역대상 후반부 역시 제사 직분 맡은 자들과 찬송 직분 맡은 자들에 대한 지나치리만큼 상세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는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신학자들이나 열정적인 찬양 인도자들에게나 관심거리가 되는 내용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역대상을 마칠 즈음이 되면 독자들은 역대기 저자를 현학적이고 지나치게 작은 부분에 집중…

목회자의 교만과 겸손
[목회] 작성자 by Nate Pickowicz 작성일 2021-01-27

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년생 목회자에 관한 이야기다. 언젠가 그가 지역 목회자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모든 인원이 모이자 테이블에 둘러앉아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입을 열었다. 첫 번째 사람이 말했다. “짐 뉴턴, 팔십.” 그러자 모든 목회자가 웃었다. 두 번째 사람이 말했다. “빌 월터, 백이십오.” 또다시 다들 웃었다. 이번에는 초년생 목회자의 차례가 되었다. 그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몰랐기에 이렇게 얼버무렸다. “잭 뷰캐넌, 오백사십일!” 그런데 아무도 웃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목회자가 모임에서 으레 주고받는 농담…

성탄에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목회] 작성자 by 이승구 작성일 2019-12-19

성육신에 대해서 가르칠 때 제일 먼저 우리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다른 모든 사실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역사성과 독특성에 대해서 강조해야 한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성육신이 다른 역사적 사실들과 같이 일어난 것으로 제시해 주어야 할 것이다. 마리아에게 수태된 것의 역사성, 그 뒤 다른 아이들과 같이 어머니 자궁 속에서 10개월 동안 자라나신 일의 자연스러움, 그리고 베들레헴에서의 출산 등을 모두 역사적인 사실로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이 때 이와 함께 잘못된 정보가 같이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일에 매우 애를 써야 한다.…

작은 교회에는 ‘맞춤형 설교’가 제격이다
[목회] 작성자 by Stephen Witmer 작성일 2020-07-29

작은 교회목회자인 당신은 지금 강단으로 올라선다. 모두들 성경을 펼치고 눈을 들어 당신을 주목한다. 하지만 성도들의 수가 너무 ‘적다.’ 40여 명 정도나 왔을까? 게다가 설교가 시작되면 어떤 사람들은 졸기 시작할 것이다. 설교 녹음 장치도 없지만, 녹음을 한다 해도 그것을 올릴 웹사이트도 없다. 성도들은 팟캐스트가 뭔지도 모르고, 성도들 외에는 당신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 설교는 삼십 분 정도 하겠고, 이제 그 설교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다시 들을 수는 없을 것이다. 녹음되어 웹사이트에 올린 것도 아니니 당신이 한 설교는 …

맘에 들지 않는 교회에서 목사로 청빙한다면
[목회] 작성자 by Phil A. Newton 작성일 2022-01-30

목회 청빙을 받고 고민할 때 목회자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질문이 따라다닌다. 저명한 18세기 영국 목회자요 신학자인 앤드류 풀러(Andrew Fuller)는 케터링에서 목회할 때 소함에 있는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고서는 그곳으로 떠나야 할지 3년을 고민했다. 그는 그곳으로 옮기기로 결정했고, 결국 그 교회는 그 세대에 가장 중요한 교회의 하나가 되었다.하지만 모든 결정이 이처럼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옮기지 않았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후회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청빙을 수락할지 심사숙고할 때, 목사는 그 교…

멘토를 찾는 이를 위한 다섯 가지 조언
[목회] 작성자 by Chris Nye 작성일 2021-01-09

나는 21세가 채 되기도 전에 목사가 되었다. 지금 돌이켜 보니 그 당시 나는 너무 어렸다. 나의 머릿속에는 목사나 교회 지도자에 대한 어떤 순진한 감정과 함께 청년 사역의 필요성에 대한 소망이 늘들어 있었다.이를 위해 나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목사님들과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큰 교회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담임목사님을 포함한 선배 목사 모두와 만났다. 특히 담임목사님과 적어도 8주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목사님의 계획표에 스케줄을 잡아 달라고 직원에게 미리 이메일로 요청하곤 하였다. 이러한 나…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세 가지 방법
[목회] 작성자 by Peter J. Leithart 작성일 2021-01-13

최근 손주들 중 셋이 매년 그랬듯 무더운 여름에 남동부로 우릴 방문했다. 물론 엄마 아빠와 함께 말이다.손주들이 우리 집에 하루 이상 머물 때면, 나는 항상 연극을 하거나, 아니면 “팝스 박사(Dr. Pops’s)의 여름 성경 학교”를 열곤 한다. 첫째 손녀가 여기 와서 머무는 동안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는데, 남동생들은 각각 2개월과 9개월이다. 너무 어려서 연극으로 리어왕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팝스 박사의 여름 성경 학교”가 열렸다.아이들은 손 동작을 사용해서 그룹들(cherubim)의 네 면을 배웠고, 창조 기사의 개…

현실을 직시하라
[목회] 작성자 by Paul Tripp 작성일 2020-04-22

결혼을 앞둔 커플이 만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우정과 관련해서, 또는 이직을 생각할 때 만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목회를 생각하는 목사가 만나게 되는 문제도 있다. 이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그것은 현실성 없는 높은 기대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성경이 말하는 세상에 대한 진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죄는 이 세상을 문제 속으로 던져넣었다. 성경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 문제 많은 세상이 일으키는 먼지와 오염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