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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총 17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돈 카슨_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다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2-10-18

기독교인이 사유할 수 있는 내용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배제하는 이들은 사유할 수 있는 내용이 줄어듭니다. 어리석어지는 거죠. "사유할 수 있는 게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에 점점 더 집중된 생각을 하고 있는 줄 알았다. 그저 나에게 두려움을 주는 대상만 믿고 있었기에 그런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더 똑똑하고 용감한 줄 알았다. 나는 우주의 중심에서 공허함을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저 어리석은 사람들은 볼 수 없다고 여겼다. 그러나 어리석은 쪽은 나였다" 이 모든 내용이 바울이 전제하는 배경입…

돈 카슨_로마서가 고발하는 인간의 문제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2-10-11

로마서 1장 18절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이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그리고 이어지는 두 장 반은 이런 내용을 보여줍니다. 즉 아브라함의 혈통으로서 모세 언약에 속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알고 있든지 혹 그러한 혈통이 아니라 다른 전통에 속했든지 상관없이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예외없이 결국에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겁니다. 그분이 뭘 원하시는지 더 안다고 하더라도 깨닫게 되는 게 뭐냐면 그 기준…

돈 카슨_누가 누구를 용서한다는 말인가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2-10-04

전쟁이 끝나고 그는 '해바라기'라는 작은 책에 아우슈비츠에서 경험한 일을 담았죠. 그리고 전 세계의 윤리학자에게 보냅니다. 기독교인과 유대인을 포함해 여러 배경을 가진 이들에게요. 책의 원고를 읽고 이 질문에 간단히 답변하길 요청하죠. "저의 행동이 옳았습니까?" 그리하여 전 세계 윤리학자로부터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여기서 비젠탈은 거의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분명히 이런 주장은 옳거든요. 누군가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은 자만 용서할 수 있다는 주장이요. 옳습니다. 그런데 가장 피해를 입은 쪽은 언제나 하나님…

돈 카슨_부활 후 일주일이 지나고 일어난 사건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2-09-27

직접 봐야 했던 거죠. 안일하게 믿고 싶지 않았거든요.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믿을 순 없었어요. 눈으로 직접 보고 믿으면 믿었지 속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확실한 테스트를 하기로 합니다. 어떻게 하고 싶었냐면 무덤에 장사된 그분의 몸이 거기서 나왔다고 하는 몸과 똑같은지 확인하는 테스트였죠. 진짜 유기적인 관련성이 있는지 말이에요. 그래서 자기 생각을 밝힙니다. "그 상처에 손을 대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노라" 예수님도 쌍둥이가 있었던 게 아닐까요? 그가 무덤에서 나왔던 게 아닐까요? 그…

돈 카슨_꾸며낸 이야기에 목숨을 바치겠는가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2-09-20

십자가 사건이 중요하지만 이야기는 그렇게 끝나지 않습니다. 신약의 모든 저자가 예수님의 부활에 똑같이 집중하거든요. 여러 방식으로 부활을 이야기 하는데요. 집단적으로 환경을 봤다는 식으로 이 부활 이야기를 바꿀 순 없습니다. 40여 일 동안 여러 번 나타나셨죠. 소수에게도 나타나셨고 일시에 5백 명에게 나타나기도 하셨고 한 번 이상 사도들에게 나타나셨고 문이 잠긴 방에도 나타나셨고 바닷가에도 나타나셨죠. 제자들을 위해 구운 생선을 드시기도 하고요. 이러한 증은 늘어났고 예측 못한 때 그들에게 나타나셨죠. 이를 특정 유형의 문제로 취…

우리가 불확실하고 잔인한 현실을 대하거나 인생을 살며 세상 속에서 찾아오는 고통으로 몸부림칠 때 하나님이 뭘 하시는지 의문을 품죠. 그러나 답을 얻지 못해 욥을 다시 읽어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전에 살펴 본 지혜문학입니다.그런데 거기서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냐면 우리는 결코 이해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죠. "하나님의 상처만이 우리의 상처에 말을 건넬 수 있으니 어떤 신도 상처를 받지 않았으나 당신은 그러하나이다"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은 주권적일 뿐 아니라 피 흘리신…

돈 카슨_죽기로 하신 하나님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2-09-06

이는 하나님이자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말하거든요. 그저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는 거죠. 한 인간이지만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죽음을 말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그러신 게 아니라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구약의 모든 희생과 성전 제도를 적용하여 타락에서 비롯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자의 후손으로 머리를 깨뜨린다는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이 죽기로 하신 겁니다. 죄악과 거친 모욕을 끌어안고서요. 나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죠. 자신의 피로 나를 용서하셨습니다. 할렐루…

돈 카슨_신뢰하는데 부르짖는 아이러니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2-08-30

TGC 강의 시리즈 영상입니다. 여기서 돈 카슨은 십자가에서 부르짖는 예수님의 외침이 어떤 아이러니를 연출하는지 설명합니다.

조롱하는 자가 말합니다. "그가 다른 이들은 구원했는데, 그들을 돕고 치유했는데, 그렇게 괜찮은 구원자였는데 자신은 구원할 수 없도다. 보라 저렇게 손발이 묶여 꼼짝도 못하고 있으니 어떻게 자신을 구원하겠는가? 실상 구원자가 아니었도다!" 그가 다른 이들은 구원했다고 그들이 조롱할 때 이는 또 다시 아이러니가 됩니다. 그가 구원자로 여겨질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죠. 하지만 마태도 알고 하나님도 아시고 독자들도 알죠. 그렇게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비로소 구원하신다는 걸요. 엄밀히 말해 그분은 자신을 구원할 수 없고 …

돈 카슨_무력한데 성전을 세운다는 아이러니
[강의]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2-08-16

예수님에 대한 혐의와 논쟁과 심문을 어떤 이들이 듣다가 그분을 보니까 그렇게 비참하고 무력할 수 없는 거예요. 아무 힘이 없어 보였죠. 그래서 말했습니다. "허풍을 떨었구만. 당신이 그렇게 대단하다면서 성전을 헐면 사흘 만에 세운다고? 네 꼴을 보라구!" 여기서도 아이러니가 나타납니다. 여러분이 집을 짓는다면 잘 닦인 터에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훌륭한 기술자를 고용해서 건장한 일꾼 40명과 함께 일해야 하루에 한 채를 짓습니다. 그러나 고대 신전이라면 하루에 불가능하죠. 유럽에 있는 대성당이라면 평생이 걸리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