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사유할 수 있는 내용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배제하는 이들은 사유할 수 있는 내용이 줄어듭니다. 어리석어지는 거죠. "사유할 수 있는 게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에 점점 더 집중된 생각을 하고 있는 줄 알았다. 그저 나에게 두려움을 주는 대상만 믿고 있었기에 그런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더 똑똑하고 용감한 줄 알았다. 나는 우주의 중심에서 공허함을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저 어리석은 사람들은 볼 수 없다고 여겼다. 그러나 어리석은 쪽은 나였다" 이 모든 내용이 바울이 전제하는 배경입니다. 의미심장한 본문인 로마서 3장 21-26절에 들어가기 전에요. 마틴 루터가 말한 성경 전체의 핵심이 되는 본문이죠.
* TGC 강의 시리즈 영상입니다. 여기서 돈 카슨은 한 철학자의 고백을 인용하여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인간이 어떻게 어리석은 상태에 이르게 되는지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