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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웠어. 심지어 습관까지 계획을 잡았고 삶의 규칙까지 명확하게 했었지. 하지만 내가 정한 규칙은 바인더에 적혀만 있을 뿐, 삶 속에서 구현이 안 돼. 적당하게 자고 일하고 또 경건의 시간까지 갖는 완벽한 삶을 꿈꾸지만, 아무리 수준 높은 계획을 세워도 수요일 오후까지도 채 지속이 안 돼. 모든 계획이 수요일이면 다 허사가 돼.” 내 동료의 고백이다.당신도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되고 싶은 사람, 읽고 싶은 책, 몸에 배게 하고픈 습관까지 다 알고 있지만, 커다란 목표를 일상생활이라는 거친 현실 속에 맞춰 끼워넣기 위해서…

새해에도 변하지 않을 진실, 다섯 가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Phil Thompson 작성일 2023-01-05

2020년부터 나는 삶의 모든 규범, 내가 살면서 기대하던 모든 것이 한순간에 뒤집히고 뒤바뀔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꼈다.새해에 자동차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달러의 구매력이 행여 약해지는 건 아닐까? 우리 아이들의 문제가 나아질까, 아니면 나빠질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아니면 행여라도 나를 배신하는 친구를 만나는 건 아닐까? 정치가 교회에 더 깊은 분열을 일으키는 건 아닐까?누구나 새해에 대해서 아는 건 별로 없다. 그러나 말씀으로 돌아가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성경, 거기서도 특히 시편 90편은 달력이 12월에…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놀라운 사실들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Bruce Hindmarsh 작성일 2023-01-04

1773년 1월 1월, 250년 전 새해 첫날, 잉글랜드 소읍 올니(Olney)의 한 교회에서 최초로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불렸다.곧장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점차 이 찬송은 아메리카에서 교파를 넘어 모든 교회로 널리 퍼져나갔다. 이 찬송은 서부 개척자들에게는 부흥 성가가, 흑인 교회에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영가가, 그리고 20세기에는 찬송가의 표준이 되었다. 그다음에는 1947년에는 머헤이리어잭슨(Mahalia Jackson)이, 그리고 1970년에는 주디 콜린스(Judy Collins)가 음반으로 내는 등 라디오 시대와 …

경건의 시간(QT)을 또 놓쳤나요?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Kaitlin Miller 작성일 2022-12-30

하루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우리 주님과 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또 늦잠을 잤다. 어떻게 해야 하나?이런 문제에 부닥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모든 그리스도인이 아침에 경건의 시간을 갖는 건 물론 아니다. 하루의 마감을 경건의 시간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또 점심시간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경건의 시간을 놓치는 경험은 거의 모든 사람이 한다. 그게 하루 또는 그 이상이 되기도 한다. 기도 시간에 공상에 잠기거나, 딴생각하면서 성경을 읽기도 한다.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보내는 아침 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나를 …

용서의 세 지평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최창국 작성일 2022-12-28

용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단순하지 않다. 성경에서 용서는 매우 복잡하고, 피상적으로 보면 용서를 다루는 많은 본문이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용서는 항상 같은 의미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성경에는 서로 다른 지평의 용서가 묘사되어 있다. 바로 사법적 (또는 영적) 용서와 심리적 용서와 관계적 용어이다(스티븐 트레이시, 영혼을 만지다, 301-12). 용서의 이러한 세 가지 지평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 안에 있지만 서로 다른 구조와 특징을 지닌다.용서의 사법적 지평사법적 또는 영적 용…

왜 최근 몇 년 동안 그토록 많은 교회 지도자가 도덕적으로 실패한 걸까? 거기에 관한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바로 나르시시즘이다.When Narcissism Comes to Church(나르시시즘이 교회에 들어올 때)를 쓴 척 디그로트(Chuck DeGroat)는 대중의 높은 인지도를 즐기는 목회자 사이에서 특히 흔한 게 나르시시즘이라고 지적한다. 자기애에 빠진 사람일수록 권력과 존경과 무대를 갈망하고, 또 교회는 자기애에 빠진 유명 목사를 선호한다. 그런 나르시시스트일수록 사람을 “반짝이게(glitt…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든 신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Witmer 작성일 2022-12-01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지만, 인간 사회가 뿌리째 뽑히지는 않았다. 이것이 그 나라의 신비이다.어린 나이에 회심한 나는 교회에서 자랐다. 강해 설교를 들었고, 주일학교의 부직포 그림들을 보면서, 또 여름 성경학교와 여름 수련회의 성경 구절 빨리 찾기 시합을 통해서 내 신앙의 기본기를 다졌다. 할머니의 권유로 나는 십 대 때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고, 기독교 대학에 들…

게으른 건 쉬는 게 아니다
[신앙과 일] 작성자 by Amy DiMarcangelo 작성일 2022-11-28

게으름에 빠지지 않고 잘 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쉼은 감사함으로 기쁘게 누려야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다른 은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죄성은 우리를 쉼의 선물을 남용하도록 유혹합니다. 애초에 의도한 대로 쉼을 누리지 못하고, 방종과 게으름에 빠지도록 만듭니다. 생산적인 하루를 마치고 보는 영화 한 편과 아무런 목적 없이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의 차이를 우리는 잘 압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 우리는 일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 부르심에 충실한지 그렇지 않은지 여부는 어떤 쉼을 …

아무리 온건하게 표현한다고 해도, 타락한 세상에서 사는 건 힘들다.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병에 걸리거나 관계가 깨진다. 생계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비록 지금은 별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모든 것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 목소리가 사라지지 않는다.우리는 깨어지기 쉽고 취약하다. 무엇보다 끔찍할 정도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현실을 도통 인식하지 못하는 건 성숙하거나 자아실현을 달성했기 때문이 아니라, 망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신이 아니라 피조물이다.그렇다…

기독교는 결코 편안한 하이킹이 아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2-11-19

모든 좋은 이야기 속에는 갈등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걷는 방랑이 아니라, 가치 있는 모험이 되기 위해서는 장애물과 도전을 마주해야 한다. 모험으로 가득한 탐구를 지속하려면, 목적지에 반드시 도달한다는 약속에서 영감을 얻어야 한다.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는 하이킹할 때 정상에 초점을 맞춘다.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는 비전이 지칠 때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산 정상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는 것―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와 맑은 공기 그리고 넘치는 만족감―만으로도 우리는 아무리 지쳐도 계속 산을 오르게 하는 영감을 받는다.언제나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