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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한 총 1,53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여성이여, 복음 전파의 롤 모델이 되라
[교회] 작성자 by Kathleen NielsonㆍGloria Furman 작성일 2021-04-24

나이 든 여성이 젊은 여성에게 '선한 것'(딛 2:3)을 가르치게 하라고 바울은 디도에게 교훈했다. 교회 안에서 여성들이 선한 것을 함께 배우고 성장해갈 때, 전도하는 것 역시 그 '선한 것'의 중요한 한 부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남녀를 막론하고 교회 구성원 전체가 전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복음 전하는 것에 대하여 여성들이 함께 깊이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구체적으로 세 가지 이유가 있다.1. 복음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이 필요하다…

고통, 하나님의 메가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listair Begg 작성일 2020-06-15

C. S. 루이스가 고통과 아픔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이래로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람들은 계속해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 독자들이 그로부터 지속적인 유익을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루이스가 고통의 문제를 기독교 현실주의(Christian realism)라는 처방을 통해 다루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처방책은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더욱 절실해 보인다. 요즘에는 각종 매체를 통해 “하나님은 여러분이 아프지 않기를 원하십니다”라는 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자들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메시지를 듣게 …

변증학을 변론하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J. Nichols 작성일 2020-03-21

신학교 시절 변증학 교수님께서 직접 경험한 황당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사람들과 삶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 은행 대출 상담원이 있었다고 한다. 교수님께서 대출 상담원에게 본인은 변증학(Apologetics) 교수라고 소개하자, 그녀는 “정말 놀랍네요”라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요즘 같은 때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과(apology)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정말 필요하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출 상담원의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다. 변증학이란 우리가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학문이 아니다. 이는 믿음을 변호하…

나는 왜 계속해서 클릭하고 있을까?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Adam Pohlman 작성일 2020-03-19

마침내 아이들을 침대에 눕혔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친 일과를 보낸 나는 뭔가 재미있는 게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SNS를 열고 살펴보기 시작했다.이곳저곳 클릭을 하면 할수록 나의 영혼은 점점 더 불만족의 구덩이로 빠졌다. 그게 무엇이든지, 뭔가 내 시선을 끌 대상을 찾았다. 그러나 어떤 것도 만족을 주지 못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을 사라는 광고가 수도 없이 화면에 떴다. 정치 토론을 보니 화가 치밀었다. 화려한 꽃을 배경으로 한 최신 뉴스는 내 지친 영혼에 그 어떤 힘도 주지 못했다.내게 필요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

창조 문제, 어떤 자세로 논쟁해야 하는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amuel Emadi 작성일 2020-03-18

상대방이 지구의 연대라든가 창세기 1장 사건이 얼마나 긴지를 따져 보기 시작하면, 금세 눈썹을 치켜 올리고 의혹의 시선을 그에게 보낸다.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그의 견해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혹 그러한 견해 차이가 신학적인 노선 차이로 여겨질 때면 더욱 그렇다. 흔히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의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는 견해가 달라도 관대한 태도를 보이지만, 유독 창조 문제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과 곧잘 싸울 태세를 갖춘다.지나온 상황을 한번 돌아보면, 젊은 지구를 주장하는 입장이든 오랜 지구를 주장하는 입장이든…

주님의 부활은 당신의 반응을 요구한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nathan Parnell 작성일 2020-03-14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 사건이다.만일 골고다 언덕에서 그분의 생애가 끝났다면, 우리는 그 희생이 정말로 무엇을 이루어 냈는지 알지 못하여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저런 선한 목적을 위해 그분이 죽으셨다고 한들, 그 말이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근거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예수님이 아직도 무덤 속에 계신다면, 그 죽음이 기약한 모든 내용은 사실상 희망 고문을 안겨다 줄 뿐이다.그러나 예수님이 살아 계신다면, 그 불멸의 생명은 그분의 죽음을 통해 실제로 무엇인가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확증한다. …

종교개혁 예배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교회] 작성자 by Sinclair Ferguson 작성일 2020-03-11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은 중세 후반기의 예배가 일종의 방관자들이 모여 지켜보는 행사로 전락했다는 우려를 마음속 깊이 품고 있었다. 회중이 거의 수동적인 자세로 예배에 참여했던 것이다.그러한 회중에 대해서도 예배자들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하간 그 예배자들은 미사가 연출되는 장면을 관찰만 할 따름이었다. 혹은 성가대의 노래를 그저 듣기만 할 뿐이었다. 당시의 예배 의식에서 회중은, 그처럼 구경꾼의 모습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을 뿐 적극적인 자세로 그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따라서 예배의 ‘수준’은 그 예배자들이 거룩한 기…

무슬림은 이해 못하는 십자가 의미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 Bennett 작성일 2020-03-07

지난 1,400년간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의 대화 주제는 “예수가 정말 십자가에서 죽었는가?”라는 역사적인 질문에 대한 논쟁에 집중되었다. 코란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반면(수라 알-니사 [4]:157), 성경은 예수님의 죽음, 장사, 그리고 부활을 복음과 직접 연결한다(고전 15:3-5).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알아야 하기에 이야기한다.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역사적 질문이 중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것이 논쟁의 중점이 되었을 때 “예수는 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는가?”라는 근본적이고 신학적인 질문을 하게…

우리는 진정한 신학자가 되어야 한다
[목회] 작성자 by Kevin DeYoung 작성일 2020-03-17

우리 교회는 이 지역에서 “신학을 강조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다. 신학을 강조해도 영적으로 열매 맺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닮은 성숙함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믿음, 소망, 사랑이 있는 교회로 알려지는 것이 신학적 박식함으로 명성을 얻는 것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여전히 “환경 운동에 힘쓰는 교회”나 “최신 유행을 잘 수용해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교회,” 또는 “화려한 무대 장치로 유명한 교회”보다는 “신학을 강조하는 교회”를 택할 것이다.건강한 신학에 뿌…

하나님 선물로서의 몸과 영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obert Cutillo 작성일 2020-03-11

오늘날 교회는 대부분 몸과 영혼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우리 문화에 얼마나 깊이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고 있다. 몸과 영혼의 분열은 오늘날 교회의 심장부를 흐르는 새로운 단절을 가져오고 있다. 영지주의라는 여전히 매력적인 이단 사상과의 투쟁은 기독교 역사에서 오래 지속되었고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몸과 영혼의 친밀한 결합을 잘못 해석하거나 무시하는 일에 교회는 주로 방관했다. 이로 인해 육체는 이 시대의 그릇된 사상의 쉬운 먹잇감이 되어왔다. 육체에 대한 의미는 빠르게 물질적인 의미로 축소되었고, 우리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육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