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마음'에 대한 총 1,43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교회 리더들을 위한 긴급 제언
[목회] 작성자 by Justin Taylor 작성일 2020-04-07

앤디 크라우치(Andy Crouch; TGC, Christianity Today 등 에디터로 활동하며, 팀 켈러와 ‘도시를 품는 센터처치’를 공저했다_편집자 주)가 기독교인 지도자라면 모두 다 꼭 읽었으면 하는 아주 훌륭한 글을 썼다. 열 명에서 천 명 사이의 사람을 이끄는 공동체 리더에게는 지금과 같은 비정상의 시기야말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일 것이다. 이 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상황을 맞은 기독교 리더를 위한 가이드이다. 크라우치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은 미국에서 우리는 이…

성공적인 양육은 부모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eff Robinson • Chap Bettis 작성일 2021-05-06

나는 17년 가까이 아버지로 살아오면서 부모 노릇을 하면 할수록 양육에 관한 조언을 해주기에 부족하다고 느낀다. 부드럽게 말하자면, 육아는 겸손이다. 나는 종종 부모들에게 상담을 해줘야 할 위치에 있는 목사다. 나도 챕 베티스(Chap Bettis, ‘제자 삼는 부모'의 저자)와 같은 친구가 매우 필요하다.양육에 관한 책은 끝도 없이 많을 것이다. 이 중에는 정말 훌륭한 책도 있고 최악인 책도 있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그 중간에 있다. ‘제자 삼는 부모’는 훌륭한 책이자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그 책은 우리가 아이들을 키울 때 흔히 …

N번방에 나타난 악의 심리학
[이슈] 작성자 by 노승수 작성일 2020-03-28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에 보도된 “포르노 산업”이라는 기사에 의하면한 해 동안 미국인들이 도색 잡지, 음란 컴퓨터 프로그램, 성인용 유선 방송, 나체 쇼, 음란 연극, 음란 비디오, 성행위 보조 기구 등을 위해 쓴 돈이 약 80억 달러이며, 이 중 7억 5천만 달러 내지는 10억 달러 정도가 음란 전화비용으로 지출되었다고 보도했다. 20년도 더 된 통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실태는 더 심각하다는 것을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얼마 전 한국 사회는 텔레그램에서 N번방, 박사방…

초대교회의 사랑이 세상을 살렸다
[교회] 작성자 by Moses Y. Lee 작성일 2020-04-01

초대교회라고 역병, 전염병 그리고 집단 히스테리를 몰랐던 건 아니다. 기독교와 비기독교인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초창기 기독교의 폭발적인 부흥은 기독교인이 질병과 고난, 그리고 죽음을 앞에 놓고 보여준 태도 때문이었다고 한다. 어려운 가운데서 교회가 취한 태도가 로마 사회에 주는 감동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부흥이 이어지자 이교도인 로마 황제까지도 이교도 사제에게 불평하며 좀 더 힘을 내서 수를 늘리라고 독촉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은 어떤 면이 달랐기에 로마 제국까지 흔들었다는 것일까? 우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맞…

미리암을 재평가할 수 있을까요?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배경락 작성일 2020-03-25

장면 3. 모세에 맞서는 미리암홍해의 기적을 맛본 우리는 함께 기뻐 춤추며 노래하였습니다.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가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홍해의 기적을 경험한 우리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광야 생활은 만만치 않았습니다.광야에서 뜨거운 모래바람이 불어오면 앞으로 나아가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눈을 뜰 수가 없어 우리는 바람을 등지고 뒷걸음치며 걸어야 했습니다. 바람이 불 땐 눈, 코, 입으로 모래가 들어와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불평이 터져 나왔습니…

‘코로나19’와 디지털 교회
[교회] 작성자 by 박용기 작성일 2020-03-24

2020년 3월 전 세계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자가격리, 재택근무, 온라인 예배가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직장인은 이메일, 컨퍼런스콜, 온라인 영상 회의로 소통하며 재택근무를 한다. 가족 구성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부들은 식사 준비와 자녀 교육으로 분주하고, 자녀들은 개학이 연장되면서 집에서 헤드셋으로 친구와 대화하면서 게임을 한다. 미국은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여 현재 1만 5천 명을 넘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13일 ‘국가비상사태’(Nati…

불확실성의 공포와 싸울 용기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0-03-31

지난 며칠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와 감염된 국가 수가 급격하게 늘면서 그에 대한 공포감이 치솟고 있다.지금까지 이백 개가 넘는 나라에서 약 57만 명의 확진자가 보고 되었고(3월 28일 기준) 수만 명이 사망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미국과 이탈리아는 말 그대로 국가가 거의 문을 닫은 상태이다. 대부분 대학이 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디즈니랜드도 문을 닫았다. 대학스포츠 협회는 온 국민이 그토록 고대하던 대학 농구 토너먼트 ‘3월의 광란’을 취소했다. 프로 농구, 프로 하키 그리고 프로 야구도 엄청난 손해를 감…

텅 빈 예배당에서 설교하는 당신에게
[목회] 작성자 by Jonathan Landry Cruse 작성일 2020-03-29

이번 주일에 나는 그동안 해본 적 없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예배당에서 설교를 해보는 것이다. 교인들이 집이나 또는 소그룹을 만들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존의 예배 형태를 벗어난 온라인 예배 말이다.‘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 때문에 아마도 예배의 대안을 찾는, 몇 천 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몇 백 명의 목사 또는 예배 인도자가 나처럼 예배를 드릴 것이다. 이런 온라인 예배를 가능케 하는 현대 기술에 나는 감사한다. 그리고 나는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을 모이지 못하게 하는 정부의 지침에 조금도 반감을…

소그룹 모임의 목적을 망각하는 여덟 가지 모습
[교회] 작성자 by Kristen Wetherell 작성일 2021-06-12

목요일 저녁, 성경책을 펴고 남자 성도 여섯 명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다. 한 사람이 시편 31편을 읽고 삶에 적용할 내용에 대해 나누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분위기가 방 안에 가득하다.점심 식사를 마친 주일, 바쁜 오전 예배와 모임 이후 교회는 조용하다. 옆 방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있고 다섯 가정이 모여 주일 설교 말씀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진리에 굶주렸으며 목말라하고 있다.소그룹, 가정 모임, 라이프 그룹, 또는 선교 공동체... 가까운 성도들끼리 교회에서 공적 예배 이외에 모이는 모임들은 그 모임…

헤아려 본 슬픔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 C. Sproul 작성일 2021-01-18

이 그림의 문제는 무엇일까? 나는 이번 달 테이블토크(Tabletalk: Ligonier잡지의 한 콘텐츠-역주)지에 실릴 내 과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일반적으로 학생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성경적 또는 신학적 내용을 전달하려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 이번에는 단순히 성경이나 신학적 관점에서가 아닌,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번주제에 관한 글을 쓰는 진지한 과제를 맡게 되었다. 테이블토크의 편집자들은 나에게 슬픔에 대해, 내가 그 슬픔을 나의 삶에서 어떻게 경험했는지 생각해보며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성경적으로 슬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