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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_오직 성령과 진리로 예배해야

Not in This or That Nount, but in Spirit and Truth, Excer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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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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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론적이고 다문화적이고 상대적이고 위축되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같은 곳에서 믿는 다는 것은 점점 더 어렵고 힘든 일이 될 겁니다. 그 이유는 불신자들이 저 먼 아프리카나 아시아에 있지 않고 바로 우리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불교도, 힌두교도, 무슬림, 유대인들이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직장에서 그들과 알고 지냅니다. 그들은 좋은 의미에서 여러분의 친구이고 여러분도 그들과 친구가 되길 원합니다. 그들이 질문하기를 ‘당신이 믿는 예수님을 내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내가 지옥에 간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라 대답하겠습니까?  ‘글쎄요. 좀 복잡한 문제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견이 많아요. 학자들의 의견도 다양합니다’ 이렇게 말하며 빠져 나가시렵니까?

우린 지난 주에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기억하시죠? 우린 끝냈습니다. 끝냈어요. 우린 진심입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여러분에 대한 그런 말을 믿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그냥 여러분에게 간청할 뿐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모두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사마리아인, 무슬림, 유대인, 힌두교도, 불교도, 모든 인종과 민족,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우리 모두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저와 함께 천국에 가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논쟁하지 않고 그곳으로 가자고 간청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이건 논쟁할 것이 아니고 예배할 장소의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알도록 말입니다. 이건 장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모든 종교를 구원하시려는 사명을 가지고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바울, 예수님, 베드로가 모든 열방과 종교의 구원을 위해 그들의 목숨을 바친 이유입니다.

오늘날 모든 선교 사역은 여러분이 오길 원치 않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만일 그들이 오길 원치 않는다면 우리는 가지 말아야 하겠죠’라고요. 그건 헛소리입니다. 이 지구상에 바울을 오길 원했던 도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인생의 절반을 감옥에서 보냈고 다섯 번의 채찍질을 당했고 세 번 그가 탄 배가 파선했고 회당에 들어 갔다가 여러 번 끌려 나왔습니다. 여러분을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죽어야 한다면 죽어야 하겠죠. 주님이 누구인지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말입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