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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_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보노의 변증

No One Ever Spoke Like This Man! Excerp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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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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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와 같은 아일랜드인인 폴 데이비드 휴스턴(Paul David Houston)은 보노(Bono)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 별명은 Bonavox(좋은 목소리)에서 유래했으며 그가 십대부터 좋은 목소리를 가져서 그렇게 붙여진 겁니다. 그는 유명한 록 밴드 U2(유투)의 리더이며 멤버 중 가장 유명할 겁니다. 그는 C S 루이스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가 그렇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도 들어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2004년 마드리드 폭탄 테러가 발생한 며칠 뒤에, 그로 인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수천명이 부상당한 마드리드 폭탄 테러였죠. 

보노는 미치카 아사야스(Michka Assayas)라는 프랑스 기자와 인터뷰를 하였고 그 다음 해 '보노: 미치카 아사야스와의 대화'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책 227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아마존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그 인터뷰 가운데 불신자인 프랑스 기자는 그를 유도하여 종교 갈등으로 인해 이런 종류의 테러가 발생하였다는 논리를 이끌어 내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보노는 다음과 같은 은혜론으로 답하였고 그것은 몇 년 동안 '업보(Karma) 위의 은혜'라는 내용으로 인터넷 상에 한참 떠돌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천국의 문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선행 때문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말을 마쳤죠. 이에 대해 기자는 '그렇게 큰 희망을 갖다니 놀랍습니다. 그것은 내가 보기에는 좀 어리석어 보이지만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계의 위대한 사상가 반열에 올라 있다고 하겠지만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란 말은 황당하군요’라고 했습니다. 

자 이제 여기 함정이 있습니다. 그 기자는 CS 루이스가 우리에게 하면 안 된다고 한 것을 했습니다. 하면 안 된다고 루이스가 말한 것 바로 그것을 그가 한 것입니다. 그리고 보노는 그것에 정말로 그것에 정곡을 찌릅니다. 자 여기 그의 대답이 있습니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은 황당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입니다. 


“아니요. 저에게는 터무니없지 않습니다. 봅시다. 그리스도에 관한 세속적 반응은 항상 이렇습니다. ‘그는 위대한 예언자였고 분명히 매우 흥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위대한 예언자들인 엘리야 무함마드 부처 또는 공자와 같이 할 말이 많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놔두지 않으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난 내가 선생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선생이라고 부르지 말아라. 나는 내가 예언자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나를 메시아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말하죠. ‘아니요 아니라니까요. 제발 그냥 선지자로 머물러 주세요. 그것이라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좀 별난 사람이군요. 우리에겐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던 세례 요한이 있었고 거기까진 우리가 감당할 수 있지만 메시아란 말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우리는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에 ‘아니 아니 그렇지 않아. 너희는 내가 군대를 이끌고 다시 와서 이 소름 끼치는 것으로부터 너희를 구원해 주기를 기대한다는 걸 내가 잘 안다. 하지만 나는 사실 메시아가 맞다’고 합니다. 이 시점에서 모든 사람들이 그의 신발을 쳐다보며 ‘세상에나 계속 같은 말을 하네’라고 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가 정말 자신이 말하는 메시아이거나 아니면 완전히 미치광이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제 말은 우리가 미치광이라함은 살인범 찰스 맨슨(Charles Manson) 수준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농담하는 게 아닙니다. 지구의 절반 이상이 문명화되는 전 과정이 한 미치광이에 의해 그 운명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이야 말로 제게는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